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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페이지 데이터 분석 방법 정리 4가지

많은 사람들이 노션 홈페이지나 포트폴리오, 회사 소개, 채용 공고 등 다양한 용도로 페이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션의 기본 기능만으로는 실제 어떤 사람들이 우리 페이지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지역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페이지를 조회수를 파악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만든 페이지의 노션 데이터 분석 방법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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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Bit.ly

2. Hits

3. oopy.io

4.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with.OOPY)


1. Bit.ly – 노션 데이터 분석

노션 페이지를 만들었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은 링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링크를 줄이는 사이트는 bitly.com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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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ly(이하: 비틀리)는 긴 URL을 짧게 줄여주는 해외 서비스입니다. 노션 페이지의 긴 URL을 위 사이트에서 줄이면 https://bit.ly/3rWgXMF 와 같은 짧은 URL이 나타나죠. 앞에 https://는 없어도 링크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더 줄어듭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줄인 링크를 클릭해서 접속하면 얼마나 사람들이 클릭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링크를 줄일 수 있지만, 회원가입을 해야 분석 데이터 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링크 클릭수 같은 노션 데이터 분석 이 필요하시다면 회원가입 후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회원가입을 한 후 링크를 줄여서 사용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얼마나 클릭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클릭했는지, 어느 국가에서 클릭했는지 까지 분석 할 수 있죠. 저는 노션 의 도움말과 지원 페이지를 줄여서 공유한 적이 있는데, 4월 8일에 공유한 링크를 현재까지 29번 클릭한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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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리는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면 단축키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단축 URL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 단축 URL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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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 URL은 다른 사람들에게 링크를 공유할 때 긴 URL보다 상대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긴 URL을 사용했을 때보다 단축 URL을 사용했을 때 훨씬 더 깔끔한 인상을 전달해줄 수 있는게 보이시나요?

URL 길이 비교 노션 데이터 분석

bit.ly같은 단축 URL은 bit.ly/XXX에서 XXX 부분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링크 내용을 바꿀 수도 있어서 더욱 접근하기 쉽답니다. 예를 들면 https://bit.ly/선릉점심밥집 과 같은 형태예요.

그 외에도 vo.la같은 단축 URL 서비스도 있으니 편하신 서비스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분석하면 됩니다.

단축 URL 단점

URL을 줄여서 데이터를 분석할 때 단점은 중복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클릭수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한 사람이 10번 클릭하면 클릭수가 10개 증가하는 경우죠. 제가 위에서 공유한 사진도 29개의 클릭이 있었지만, 29명이 각각 1번씩 클릭했는지, 1명이 29번을 클릭했는지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2. Hits – 노션 데이터 분석

Hits는 추적 코드(?)와 같은 것을 노션 페이지 내에 심어서 페이지에 조회수 새어주는 ‘외부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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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페이지에 심었을 때는 아래 사진의 빨간 사각형처럼 나타납니다. 25/55091이라는 숫자로 되어 있는데 22는 오늘 현재 페이지 조회수, 55091은 이 트래킹 코드를 심은 이후 전체 조회수를 얘기합니다. 노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조회수 추적을 위해 hits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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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조회수 추적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hits라는 단어를 다른 영어나, 한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앞에 아이콘을 달수도 있습니다. 또한 배경색, 글자색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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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s 단점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고, 가입도 필요없고 직관적인 Hits지만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단축 URL처럼 중복 데이터 수집이 된다는 것이죠. 단축 URL은 클릭한 횟수만큼 데이터가 측정되는데, Hits는 페이지에 방문한 횟수만큼 데이터가 측정되기 때문에 한 사람이 10번 방문하면 조회수가 10번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단축 URL처럼 IP 차단이나 생산자는 제외시키는 옵션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제가 만든 페이지에 제가 들어와서 새로고침을 계속 누르면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에 공개하는 페이지에 Hits를 단 이후에는 자신은 최대한 안들어와야 그나마 방문 횟수를 추적할 수 있게 됩니다.

3. oopy.io – 노션 데이터 분석

세 번쨰는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려고 하는 외부 서비스 oopy입니다. oopy.io는 노션 커뮤니티에 계신 한국 개발자 분이 만든 외부 서비스입니다. 노션 페이지를 oopy에 연결하면 oopy를 통해 노션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죠. 폰트를 변경하거나, URL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스크립트 코드를 설치하거나, 메신저를 다는 등 정말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oopy의 소개와 설치 방법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oopy를 이용하시면 페이지 조회수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Hits처럼 페이지 별로 오늘의 조회수를 볼 수 있고요.

oopy console page view, 노션 데이터 분석

oopy에 연결한 페이지가 많다면 아래 사진처럼 각 페이지별 조회수, 전체 페이지 조회수를 볼 수 있답니다. 저는 제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oopy에 연결해뒀는데요, 아래 페이지별 차트에 보시면 전체 페이지의 1달 조회수는 15,554회, 오늘 페이지 조회수는 131회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oopy console all page view, 노션 데이터 분석

그 외에도 /wiki라는 페이지는 전체 페이지에서 21%의 조회수를 차지한다는 내용을 볼 수 있고, 해당 페이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조회수를 볼 수 있습니다.

oopy wiki page view, 노션 데이터 분석

oopy 단점

oopy의 단점은 유료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하나의 도메인 당 3,900원/월 이라는 비용을 내야하죠. 도메인을 구매하지 않으면 sijin.oopy.io라는 형태로 저의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은 도메인을 이용해야 합니다. 도메인을 외부에서 구매하려면 또 비용을 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oopy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니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하지만 추천인 제도를 이용하면 월 이용료가 반으로 줄어들어 1,950원이라는 금액만 한달에 한번씩 내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도메인을 구매해서 노션 페이지에 연결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4.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with.OOPY) – 노션 데이터 분석

oopy의 진가는 스타일, 폰트 설정도 있지만 외부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쉽게 연동할 수 있는데요,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분석 도구를 연결하면 단축 URL, Hits, oopy의 페이지뷰에서 등장했던 ‘중복 데이터 수집’ 단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구글에서 나온 데이터 분석 도구인데 이걸 oopy에 연결해 실제 웹사이트를 분석하는 도구처럼 이용하는거죠. oopy에서는 별다른 코드 작업이 없이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만 만들면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어요.

구글 애널리틱스 외에도 페이스북 픽셀, 채널톡, 페이스북 챗, 디스커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쉽게 연동할 수 있답니다.

oopy console - plugin, 노션 데이터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를 oopy와 연결해볼건데요, oopy를 노션 페이지와 연결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1. 노션 페이지에 개인 도메인 연결하기
  2. 노션 페이지와 oopy 연결하기

우선은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아래 구글 애널리틱스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후 왼쪽 아래에 관리 버튼을 눌러줍니다.

https://analytics.google.com/

구글 애널리틱스 만들기, 노션 데이터 분석

속성 만들기를 선택해줍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2, 노션 데이터 분석

속성 이름, 보고 시간대, 통화를 지정해주고, ‘고급 옵션’ 버튼을 클릭하여 유니버셜 애널리틱스 속성 만들기를 선택한 다음 웹사이트 URL을 넣어줍니다. oopy에 연결했을 때 oopy 관리자 모드의 홈 화면에 뜨는 도메인을 입력하면 됩니다. 마지막에 유니버셜 애널리틱스 속성만 만들기 버튼을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줍니다.

GA4를 만들어도 되지만 저는 유니버셜 애널리틱스가 상대적으로 익숙하여 해당 속성으로 만들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4, 노션 데이터 분석

아무거나 선택하시고 ‘만들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5, 노션 데이터 분석

만들고 나면 속성 -> 추적 정보 -> 추적 코드에 유니버셜 애널리틱스의 추적 ID가 나옵니다. 이 추적 ID를 복사하고 oopy의 관리자 모드에 들어갑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6, 노션 데이터 분석

oopy의 관리자 모드에 들어와서 맨 아래에 내려오면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oopy console plugin go, 노션 데이터 분석

복사한 추적 ID를 아래 영역에 넣어주고 저장 버튼을 눌러주면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결이 완료됩니다.

oopy console google analytics, 노션 데이터 분석

이후 여러분의 노션 페이지에 들어오는 사용자들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위에 oopy의 홈화면에 보시면 한달 간 페이지 뷰는 15,554인 반면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최근 한 달 간 사용자 수는 2,538명인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2,538명이 15,554번의 페이지를 조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이번 한달 간 제 페이지에 처음 들어온 신규 방문자는 2,388명이고, 이탈률은 45%, 한번 들어왔을 때 4.55번의 페이지를 확인했으며, 평균 3분 8초 동안 머물렀다 라는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어떤 채널을 통해 제 페이지에 들어왔고, 채널별 평균 데이터도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8 sijin.me, 노션 데이터 분석

노션으로 만든 페이지가 외부 홍보용, 회사 소개 등 데이터를 분석해야 할 일이 있으시다면 위와 같이 oopy를 연결해서 제대로된 데이터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oopy에 구글 태그매니저를 심고, 이벤트를 기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Notion] 노션 데이터베이스, 드라마 명대사 쉽게 저장하는 방법 (feat.Slid)

드롭박스

 IT 뉴스 스타트업,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입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전시진님의 기고입니다. 


 

국내에 가장 많이 알려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그리고

드롭박스입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핵심은

문서, 영상, 음악, 이미지 등

각종 파일 보관 및 관리죠.

 

이중 일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일 유형은 ‘문서’일 겁니다.

 

이 문서파일은

데이터가 많아지면 무거워집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수정한 뒤,

다시 올리는 과정이 불편하고,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그래서인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는 저마다

클라우드 문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드라이브의 구글독스,

원드라이브의 오피스 온라인처럼 말이죠.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든

구글문서(MS워드), 구글시트(엑셀),

구글 프레젠테이션(파워포인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롭박스도 다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문서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드롭박스 페이퍼‘입니다.

 

 

드롭박스 페이퍼는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임베드해서

다채로운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영상, 음성 파일을

고려하지 않은 MS워드, 구글독스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본 콘텐츠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웃스탠딩에서 읽기 : 21세기형 문서 도구 ‘드롭박스 페이퍼’

리디셀렉트에서 읽기 : 21세기형 문서 도구 ‘드롭박스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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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언급된 모든 뉴스를 보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팀장님이 퇴근 30분 전에 갑자기 “우리 회사가 언급된 모든 뉴스를 찾아와!”라고 하셨나요? 어느 세월에 검색해서 일일이 수집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네, 저와 같은 상황이네요. 청천벽력 같은 말에 약속을 취소하려다 예전에 얼핏 들었던 ‘구글 스프레드시트 웹크롤링’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저는 문과생이라서 개발 용어 같은 ‘크롤링(Crawling)’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퇴근 30분 전, 거부감을 이겨내고 크롤링을 배워 칼퇴를 지키느냐, 끝까지 거부하며 약속을 취소하냐의 기로에서 과연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웹 크롤링을 통해 구글, 네이버에 있는 기사를 긁어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비개발자인 제가 아주 쉽게 할 수 있었던 방법이니 여러분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따라오세요. 제가 사용하는 시트는 맨 아래에 링크를 남겨둘테니 복사해 가셔서 링크만 바꿔 사용해보셔도 좋습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가져올 내용

  1. 네이버 뉴스
  2. 구글 뉴스
  3. 블로그
  4. 부록 : 날짜별 데이터 정리하기

 


네이버 뉴스

 

1.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열기 전 네이버에 접속해 뉴스를 긁어올 회사를 검색합니다.

  1. 네이버에서 자신의 회사명을 검색
  2. 뉴스 탭 클릭
  3. 오른쪽 아래 ‘뉴스검색 RSS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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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뉴스검색 RSS보기를 클릭하면 아래 같은 사진이 나오고, RSS 주소를 읽어오는 창에서 주소창에 있는 주소를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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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열어 importfeed 함수를 입력하고 복사한 링크를 붙이고, 검색어, 헤더, 개수를 입력해줍니다. 

검색어 : URL 에서 가져올 데이터를 지정합니다. ex) feed, feed title, feed description, feed url, items, items title, items author, items url, items created, items summary가 있습니다.

> 저는 가져올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빈 칸)만 입력했습니다. 

헤더 : 가져온 값의 상단에 열 정보를 넣을지 묻는 것입니다. title, url, Date created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true : 헤더를 가져옴, false : 헤더를 가져오지 않음

> 저는 헤더를 가져오기 위해 true를 입력했습니다.

항목_개수 : 몇 개를 가져올지 지정합니다.

> 100개를 입력했습니다.

 

=importfeed(“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rss&query=%ED%86%A0%EC%8A%A4%EB%9E%A9&field=0&nx_search_query=&nx_and_query=&nx_sub_query=&nx_search_hlquery=&is_dts=0”,“”,tru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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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nter(엔터)를 누르면 Title, Author, URL 등 헤더가 생성되면서 ‘토스랩’ 뉴스 100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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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래 순서대로 필터링을 하면 2020년 3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1. D열을 클릭
  2. 필터 아이콘 클릭
  3. 조건별 필터링 > 텍스트에 포함 > “Mar”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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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

 

구글 뉴스는 구글 알리미를 만들어 RSS를 주소를 생성하는 방법이 있지만 알리미를 만드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아래 링크를 importfeed 함수 내 URL에 넣고 “키워드” 부분에 회사명만 입력하면 원하는 뉴스를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http://news.google.com/news?hl=ko&gl=kr&ie=UTF-8&output=rss&q=키워드

 

“키워드” 라는 부분에 회사명인 “토스랩”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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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뉴스 탭에 가서 비교해면 같은 뉴스 리스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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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검색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잔디만 검색하면 인조잔디나 인공잔디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인조잔디와 인공잔디는 제외하고 잔디와 토스랩을 포함한 기사를 검색합니다.

“잔디 -인조잔디 -인공잔디 토스랩” 

※ 네이버 뉴스도 조건 검색 후 ‘뉴스검색 RSS보기’를 클릭하면 조건이 적용된 링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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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제 어느정도 감을 익히셨나요? RSS 주소만 있으면 원하는 내용을 모두 스프레드 시트에 긁어올 수 있습니다. 가장 만만한 제 블로그를 긁어오도록 하죠. importfeed 함수 내 URL 입력칸에 “https://sijinii.com////feed/”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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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링을 실행하면 내용이 한눈에 보이지 않아 E열을 숨긴 상태로 촬영했습니다.

 


부록

날짜별 데이터 정리

 

2020년 3월의 뉴스를 뽑기만 하면 필터링에서 끝나지만, 일자별로 어떤 뉴스가 나왔고, 몇 일에 가장 많은 뉴스가 나왔는지를 보려면 날짜 서식을 변경해 날짜별로 정렬해줘야 합니다. 날짜 서식을 조금 더 예쁘게 보고 싶다면 아래를 따라해주세요.

 

1. 원본 데이터 손실 방지를 위해 시트 복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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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te Created 열에서 ‘날짜’만 뽑아오기 위해 mid 함수를 사용해줍니다. mid 함수는 ‘문자열, 시작, 추출 길이’를 입력해야 합니다.

문자열 : 추출할 문자

> 날짜 데이터를 뽑아올 것이므로 Date Created 셀을 선택했습니다.

시작 : 문자를 추출할 때 몇 번째 글자부터 추출할 것인지를 지정합니다.

> 날짜인 ’31 Mar 2020’을 추출하기 위해서 시작할 문자는 ‘3’입니다. “T/u/e/,/ /” 다음 6번째 글자이기 때문에 숫자 6을 입력해줍니다.(빈칸도 하나의 글자로 인식합니다.)

추출 길이 : 시작 숫자부터 몇 개의 글자를 추출할 것인지 지정합니다.

> 3/1/ /M/a/r/ /2/0/2/0 총 11개의 문자이므로 숫자 11을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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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d 함수가 사용했면 G14 셀을 복사하고 ctrl+shift+V(Mac: shift+option+cmd+V)를 눌러 오른쪽 열에 ‘값만 붙여넣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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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반 텍스트를 날짜 서식으로 바꿔줄 차례입니다. ‘수정 > 찾기 및 바꾸기(ctrl+H)’를 클릭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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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날짜 서식은 일/월/연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 Mar 2020’을 ‘/03/2020’으로 변경해줍니다. 

1) 주의하실 점은’Mar’ 앞에 ” “띄어쓰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찾기 및 바꾸기에 입력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31 /03/2020’으로 변경되어 날짜 서식이 지정되지 않습니다.

2) 다른 열에도 ‘ Mar 2020’이 있기 때문에 바꾸려는 특정 범위를 지정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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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식이 텍스트에서 숫자로 변경되고 ’31 Mar 2020’은 ’31/03/2020’으로 변하게 됩니다. ‘메뉴 > 서식 > 숫자 > 날짜’를 선택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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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날짜가 ‘2020. 03. 31’로 변하게 되고 원활한 정렬과 함수 사용을 위해 전체 선택(ctrl+A), 복사(ctrl+C)한 후 D열의 필터를 제거하고 ‘값만 붙여넣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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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unta, countunique, countif 함수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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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예상하신대로 저는 30분 만에 ‘2020년 3월 노출 건수 88건’이라는 결과를 얻고 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런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양한 크롤링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크롤링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실 진 모르겠지만 마케팅을 하고 계신다면 아마 크롤링 할 일이 한 번은 생기실걸요!?

 

사용 시트 : https://bit.ly/sijin_smt_news_crawling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구글이나 네이버에 “주요 RSS” 라고 검색하면 각종 언론사의 카테고리별 RSS 주소나 파워블로그의 RSS 주소를 모아둔 사이트들이 많이 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또다른 스마트워크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스프레드시트 

우리나라의 지도 양대산맥 네이버 지도카카오맵에는 각기 다른 기능이 숨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앱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이전 글에서는 두 앱의 PC 버전을 비교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지도 앱은 PC보다는 Mobile 버전에서 훨씬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두 앱을 Mobile 관점에서 비교해봤습니다. 각 앱이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지 파악하시려면 끝까지 읽어보셔야 할겁니다. 후후. 혹시나 PC 버전 비교 글을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에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지도 vs 카카오맵 사용자 경험 비교(PC)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아래 두 가지 목차로 진행하려 했으나 모바일 버전은 비교 대상이 예상보다 많아 각각 나누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분량 조절 실패를 돌려 말하는 중)

A. 검색 결과가 단 하나일 경우
B. 검색 결과가 여러 개인 경우

 


A. 검색 결과가 단 하나일 경우
(좌: 네이버 지도, 우: 카카오맵)

 

검색 결과가 딱 하나만 나오게 했을 경우 정보 제공이 PC와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네이버 지도는 PC에서 많은 정보를 많이 제공해준 반면, 모바일에서는 주소가 없고, 카카오맵은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해준 PC와 같이 Mobile에서도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시죠.

※ 검색 방법 : 우리나라에 딱 하나 있는 장소를 지정(스타벅스 서울대입구역점)
※ 조건
– UI가 다르더라도 동일한 기능이라면 비교하지 않음(지도 설정, 즐겨찾기 등)
– 위치 정보 ON
–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에 진입하자 마자 검색창에서 검색
–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 ‘일반 지도’ 기준 
–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 로그아웃
– iPhone X : iOS 13.3.1 ver (2020.02.27 현재 최신)
– 네이버 지도 : 5.7.2 ver (2020.02.27 현재 최신)
– 카카오맵 : 4.12.2 ver (2020.02.27 현재 최신)
– 글쓴이 : 199X.08.10 ver (2020.02.27 현재 정상) – 나 90년대 생 밀레니얼 세대 후후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카카오지도, 카카오, 네이버, 지도, 맵, map, 길찾기, 네이게이션, 지도 추천, 지도앱 추천, 지도앱

와.. 시작부터 왜 숫자가 13까지 올라가는거야… 또 먼 산을 골랐구나 시진아 🙂 

1) 음성 검색

#네이버 지도
음성 검색 버튼이 검색창에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을 새로 검색하거나, 잘못 검색 했을 때 1번 터치로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클로바와 연결되었습니다. 

#카카오맵
음성 검색 버튼이 검색 후 입력창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카카오맵 첫 진입 시 입력창에 음성 검색 버튼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진입하자 마자 음성 검색을 한다면 네이버와 같은 경험을 얻을 수 있으나, 한 번 검색을 한 뒤에 연속으로 검색할 경우에는 입력창을 터치 > X 버튼을 눌러 글자를 모두 삭제 후 음성 검색 버튼 터치 즉, 3번 터치 이후 음성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앱 시작 화면에서 음성 검색을 이용한다면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모두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1번 이상의 검색 결과를 얻은 후 음성 검색을 하려면 네이버 지도는 1번, 카카오맵은 3번의 터치 후 음성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3. 반복 검색을 하게 될 경우(내가 의도치 않더라도) 음성 검색 경험은 네이버 지도가 더 편리합니다.

음성 검색 결과 : 직접 검색 해본 결과 너무 정확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타벅스 서울대입구역점, 스타벅스 왕십리역점, 스타벅스 해운대달맞이점을 검색했고, 두 앱 모두 완벽하게 포인트를 잡아줬습니다.

입력창 모두 삭제 : PC 버전에서 검색 창에 ‘X’ 버튼 유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모바일에서는 둘다 ‘X’ 버튼이 있어 편리합니다.

 

2) 거리뷰 / 로드뷰 (위치 지정)

#네이버 지도(거리뷰)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가 이동한 경로를 보여줍니다. 거리뷰를 찍는 차량이 어떤 길로 다녔는지, 어떤 길에는 자동차가 화면을 녹화하지 않았는지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핀 포인트 위에 있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로드뷰)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가 이동한 경로를 보여줍니다. 네이버와 거의 비슷한 경험을 보여줍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의 거리뷰/로드뷰는 상당히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사진을, 카카오맵은 ‘로드뷰 보기’라는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 말고는 비슷한데, 네이버 지도에는 항공뷰가 있습니다. 거리뷰로 진입한 상태에서 오른쪽 상단의 비행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항공뷰를 통해 꽤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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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핀 포인트 아이콘

#네이버 지도
검색한 지점이 어떤 카테고리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핀 포인트가 나타납니다. 카페, 식당, 은행 다양한 아이콘이 있습니다.

#카카오맵
파란색 포인트 하나만 나타납니다.

네이버 지도는 신한은행, GS25, 맥도날드 등 유명 회사의 경우 로고가 아이콘에 함께 나타납니다. 작은 차이지만 네이버의 아이콘이 조금 더 시각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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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확대/축소

#네이버 지도
두 손을 오므리면 축소, 벌리면 확대라는 기능이 있음에도 +/- 버튼을 통해 확대/축소 기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설정에 들어가서 OFF를 누르면 끌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
확대/축소 버튼 없음
※ 설정에 들어가서 ON을 누르면 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배려 vs 안그래도 화면이 좁은데 불필요한 버튼 추가
의견 받습니다 : 갬성주의 vs 이성주의

기본값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니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설정에 들어가서 본인 편의에 맞게 ON/OFF 할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습니다.

 

5) 거리뷰/로드뷰 (장소)

※ 같은 기능임에도 다르게 디자인 했을 경우 [‘,”]로 구분 지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제 머릿속에는 로드뷰 버튼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는지 처음에는 로드뷰 버튼이 없는 줄 알았지만 없을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눌러봤습니다. 건물 전경을 찍어둔 사진첩인가 싶었는데 로드뷰 버튼이었습니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와 함께 로드뷰 아이콘이 있어 쉽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로드뷰 아이콘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것 같습니다. 저는 카카오맵의 표기 방식에 익숙해서 단번에 로드뷰인지 알았지만, 로드뷰 아이콘을 인지하고 있지 않고, 네이버 지도를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사진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로드뷰 아이콘 부분에 대한 의견은 네이버 지도는 사용자가 인지하는 경험에 집중을, 카카오맵은 디자인을 최적화시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6) 데이터랩

#네이버 지도
PC버전과 마찬가지로 네이버지도는 데이터랩의 ‘인기 토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맵
데이터랩 없음

많은 정보를 알차게 주는 것은 동의하지만 ‘지도’에서 주소를 빼고 넣는게 적절한가?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검색 결과 창에서 ‘인기 토픽’보다 ‘주소‘를 알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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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출발/도착

※ 같은 기능임에도 다르게 디자인 했을 경우 [‘,”]로 구분 지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도착’을 누르면 현 위치가 출발점이 되어 길찾기를 알려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점은 ‘대중교통’이 기본인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낙성대역에 있을 때 스타벅스 사당점을 검색해서 도착점으로 지정하면 낙성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스타벅스 사당점에 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출발’을 누르면 도착점을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카카오맵
카카오맵의 길찾기 버튼은 하나 뿐인데, 현 위치에서 검색한 장소로 가는 길찾기를 바로 실행해줍니다. 이게 첫 검색 결과 화면의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장점 : 카카오맵은 본인의 현 위치와 검색한 장소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래서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현 위치에서 검색한 장소로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거리도 알려주죠. (네이버 지도는 검색한 장소만 보여줍니다.) 

(현 위치와 검색 장소를 동시에 보여주는 조건을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거리를 해도 안보여주는 곳이 있고, 먼 거리를 해도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돋보기를 터치하면 현위치도 함께, 핀아이콘을 터치하면 장소만 나타납니다. 돋보기 터치해도 현위치 안나타날 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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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마지막에 검색한 교통 수단을 보여줍니다. 네이버 지도의 경우에는 ‘대중교통’이 기본 검색인 반면, 카카오맵은 제가 마지막에 승용차로 검색했으면, 현재 검색도 승용차, 대중교통을 검색했으면 현재 검색도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찾기를 보여줍니다. 추가하자면 제가 마지막에 ‘도보’로 검색을 했다면 반경 30km안에서 검색이 가능해 서울에 있다가 ‘스타벅스 해운대달맞이점’을 길찾기로 검색하면 도보 길찾기가 뜨지 않고 다른 교통 수단을 한 번 더 터치 해줘야 합니다.   

길찾기에서 꽤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입니다. 역시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 위치에서 도착지를 찾는 경험도 어떤 교통 수단을 자주 이용하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 : 대중교통 자주 이용
카카오맵 : 승용차, 도보, 자전거 자주 이용

승하차 알림 때문에 대중교통은 카카오맵이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대중교통이라면 네이버 지도의 검색 기본 값(대중교통)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는 초행길에 버스를 이용할 때만 승하차 알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를 많이 이용할 것 같네요.

와 여기까지 썼는데 지친다.. 내용이 너무 많아.. UX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여러분 어우.. 집중력 떨어진다.

 

8) 목록

#네이버 지도
목록을 보여주는 버튼이 없습니다. 나중에(아마 다음 편) 검색 결과가 여러 개인 경우에도 나오겠지만 목록 버튼이 없는게 아니라 여러 결과가 나왔을 때 목록을 위로 스와이프하면 가려져 있던 목록이 나옵니다.(아무튼 편하다는 말)

#카카오맵
목록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목록 버튼을 누르면 검색 결과가 한 개라도 목록으로 보여지며, 클릭하면 장소로 이동합니다.

단일 장소만 나타났을 땐 목록 버튼이 필요 없지만, 네이버 지도에 스와이프를 했을 때 목록이 밑에서 위로 나타나는 것은 편리한 사용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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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현 위치

#네이버 지도
검색 결과 창에서 현 위치와 동시에 보여주지 않습니다. 검색 결과만 보여줍니다.

#카카오맵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현 위치에서 검색 장소가 떨어진 곳을 보여줍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검색 결과 후 현 위치 버튼 클릭 > 거리가 먼 경우 줌 아웃을 하는 등 2, 3번의 터치가 있어야 현 위치와 검색 장소와의 거리를 파악할 수 있지만 카카오맵의 경우 검색 한 번으로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검색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현 위치와 검색 결과가 함께 나타나고, 어떻게 하면 장소가 함께 나타날까요. 조건을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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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별점

#네이버 지도
리뷰수는 있지만 별점 정보는 없습니다.

#카카오맵
카카오맵에서 제공해주는 별점 정보와 함께 리뷰수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사업자의 식당이라면 별점 정보가 괘 유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PC와 다르게, 카카오맵은 PC와 동일한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정보 차이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면 카카오맵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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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영업중 여부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에는 없는 특정 기능

#카카오맵
카카오맵에만 있는 특정 기능입니다. PC버전에서도 언급했지만 ‘영업중’, ‘금일영업마감’이라는 작은 글자는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카카오맵에만 있는 기능.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12) 주소

#네이버 지도
특이하게도 지도 서비스인데 주소를 바로 보여주지 않습니다. 어차피 길찾기를 이용하거나 클릭할 것이기 때문에 주소를 보여줄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카카오맵
지도 서비스에 충실하게 주소를 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도 서비스의 본질이라면 주소를 바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본가 집 주소를 외우지 못하기 때문이죠(TMI).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하면 터치 한 번을 더 해야 하고, 카카오맵에서 검색하면 터치 한 번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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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통화

#네이버 지도
통화 버튼을 누르면 전화번호와 함께 3개의 선택지가 나타납니다.

  1. 전화 걸기
  2. 전화번호 저장하기
  3. 클립보드에 복사하기

#카카오맵
통화 버튼을 누르면 전화번호와 함께 2개의 선택지가 나타납니다.

  1. 전화 걸기
  2. 전화번호 저장하기

두 앱 모두 첫 화면에 전화번호가 없어서 전화번호를 알려면 통화 버튼을 클릭하거나 세부 정보로 들어가야 하니 클립보드에 복사하기 버튼이 있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

카카오맵에서 전화번호를 클립보드에 복사하려면 ‘전화번호 저장하기 버튼 클릭 > 연락처 접근 설정(이미 귀찮) > 연락처 저장 전 단계에서 전화번호 선택 > 복사 버튼 클릭’하는 여러 스텝이 필요합니다.(이럴거면 그냥 외워서 직접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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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가 단 하나일 경우에 제가 발견한 두 앱의 차이점은 13개 였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항공뷰가 있지만 카카오맵에는 승하차 알림이 있고, 네이버 지도에는 영업중 여부가 없지만 카카오맵에는 클립보드 복사 기능이 없듯이 앱들은 서로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공통점은 음성 검색이 명확하고, 거리뷰/로드뷰의 사용자 경험은 상당히 비슷하다는 거죠. 

이번 모바일 사용자 경험 비교는 저에게도 꽤 많은 기능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특정 기능을 사용할 때는 특정 앱이 편리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지만 장단점이 많아서 제대로 쓸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중교통 길 찾기를 많이 사용해서 네이버 지도를 많이 사용할 것 같지만, 대중교통은 카카오맵의 승하차 알림이 있는 듯이 말이죠. 결국 마음 가는대로 사용하겠지만 이제 각 앱의 장단점을 알았으니 한 번씩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편 : 네이버 지도 vs 카카오맵 사용자 경험 비교(PC)
다음편 : 검색 결과가 여러 개인 경우(댓글이 많으면 또 빨리 나올거예요 헿)

퍼포먼스 마케팅에 관해 잊고 있었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처음 #Intro에서 공략했던 대로 제가 수집한 데이터들을 배포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3 우대 사항까지 발행했을 때 올해 할 일은 다 끝났구나 싶었는데, 아니었네요. 혹시나 기다리셨을 동현님(유동현님) 죄송합니다. 

채용 공고, 퍼포먼스 마케터, 채용, 마케터, 마케터 채용, 마케팅

이번 글에서는 제가 퍼포먼스 마케팅의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어떤 회사들을 수집했는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회사별, 어떤 데이터를 봤길래 이따위 분류를 해놨냐고 생각하신 분들을 위해 파트별로 공개하겠습니다. (결국엔 모두 공개하겠단 얘기)

 

0. Original(회사별)

채용 공고, 마케터, 마케터 채용 공고, 마케터 채용, 채용, 공고, 모집 요강

원티드, 구글, 로켓 펀치, 각 회사의 블로그 등에서 모은 채용 공고 원본입니다. 글 제목을 누르면 노션 웹 클리핑으로 수집한 내용과 제가 텍스트 분리를 위해 사용한 더러운 흔적들이 남아 있으니 꼭 ‘링크’를 눌러 원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페이지에는 그냥 이런 회사들을 모집했구나~ 수준만 아시면 됩니다.

회사별 채용 공고 Raw Data

 

1. 주요 업무

채용 공고, 마케터 채용, 채용, 마케터, 공고, 모집 요강, 마케팅, 마케팅 채용

본격적으로 주요 업무에 관한 내용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주요 업무 편에서 분류 기준은 100%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분류 기준은 2편에서부터 나타나게 됩니다. 제목은 아무것도 없으니 클릭해보지 않으셔도 되고(이러면 꼭 누가 클릭해본다.) 내용만 쭉 보시면 됩니다.

주요 업무 Raw Data

 

2. 자격 요건

채용 공고, 마케터 채용, 채용, 마케터, 공고, 모집 요강, 마케팅, 마케팅 채용자격 요건부터는 분류 기준이 생기게 됩니다. 자격 요건 페이지에 들어오시면 분류기준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자격 요건 Raw Data

 

3. 우대 사항

채용 공고, 마케터 채용, 채용, 마케터, 공고, 모집 요강, 마케팅, 마케팅 채용우대 사항에도 기준이 생겼습니다. 마찬가지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우대 사항 Raw Data

 


 

저는 이번 분석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았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본질은 실험과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자사 서비스나 쇼핑몰을 가졌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실험을 할 수 있는 데이터가 달라집니다. 자사 제품, 서비스, 쇼핑몰을 가지고 있는 경우 고객의 행동을 추적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에 관심이 있고, 이런 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어떤 데이터를 확인했고, 어떤 나이, 연령, 성별의 사람이 어떤 제품을 담았는지, 어떤 버튼을 클릭하고 오래 확인했는지 등의 데이터를 보며 실험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사 제품을 갖고 있지 않고 대행을 하는 경우 광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세부 타겟팅과 다양한 광고 시안, 카피로 타겟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지만,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도움이 더 되지 않을까요?

 

모든 글을 쓰고 난 뒤 가장 먼저 한 것은 마케팅 강의를 정리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겨우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 기술적으로 조금 더 배워보고 싶었거든요. 오프라인 강의는 물리적으로 어려우니 온라인 강의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제가 퍼포먼스 마케팅에 관해 공부하기 위해 정리해둔 리스트인데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케팅 강의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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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전략적사고력 기르기 무료 디지털 마케팅 에드위드 http://bit.ly/2PahISC
[SKILL#] 디지털마케팅 시작하기 무료 디지털 마케팅 에드위드 http://bit.ly/2P8VBMz
[스타트업] 디지털 마케팅 개론 무료 디지털 마케팅 에드위드 http://bit.ly/33V3Gsn
[SKILL#] 구글 애널리틱스 시작하기 무료 디지털 마케팅 에드위드 http://bit.ly/2o5NvJh
[스타트업] 페이스북 광고 입문 무료 디지털 마케팅 에드위드 http://bit.ly/35TWkH7
[부스트코스] 디지털 마케팅 무료 디지털 마케팅 에드위드 http://bit.ly/3b7fbRL
[스타트업 입문] 데이터분석 기초 무료 데이터분석 에드위드 http://bit.ly/2PahWJs
비즈 데이터 분석 엑셀 실무 활용법 무료 데이터분석 에드위드 http://bit.ly/2qsidx0
[SKILL#] 엑셀로 데이터 분석 시작하기 무료 데이터분석 에드위드 http://bit.ly/2Pb5JEq
모두를 위한 프로그래밍 : 파이썬 무료 데이터분석 에드위드 http://bit.ly/35X6r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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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관리 – SQL 무료 데이터분석 생활코딩 https://opentutorials.org/course/195/1400
디자인 유튜버 리스트 무료 디자인 유튜브 https://brunch.co.kr/@zwang/35
올인원 패키지 : 디지털 마케팅 유료 디지털 마케팅 패스트캠퍼스 http://bit.ly/37t9B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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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머스 유료 데이터분석   https://www.performars.com/

 

워드프레스는 표가 참 별로구나…

 

살짝 끼워 넣는 

오.시.콘(오늘 시진이가 읽은 콘텐츠)

퍼포먼스 마케터 로 일을 잘하고 싶은 신입, 업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신입 등 열정적인 신입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앞서 말한 모든 예시에 속하는 열정적인 신입으로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개요와 글의 목적이 자세히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아직 1, 2, 3편을 읽지 않으셨다고요? 이 글은 4편입니다! 아래 Intro와 #1주요 업무, #2 자격 요건 편을 읽어보세요!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주요 업무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자격 요건

펭수, 펭수짤, 펭하,

 


 

RAW DATA 가공

1편, 2편에 이어 3편까지 데이터를 분류해보니 이제서야 분류의 기준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편이긴 하지만 이번 편에는 조금 더 정제된 분류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2 자격 요건 편에서 적용했던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HR 전문 기업 잡이룸에서 제공하는 역량 분류 체계는 여전히 참고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분류 기준이 조금 더 좁혀진 것에 따라 복수 태그보다는 단일 태그가 많아져서 전체 태그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채용 공고, 잡이룸
http://www.joberum.com/plan/dic/ability01.asp?pc=1

 


 

| SUMMARY

총 50개의 채용 공고 중 193개의 우대사항이 수집되었습니다. 기업당 평균 3.86개를 작성했으며, 이는 주요 업무(총 221개, 평균 4.4개), 자격 요건(총 227개, 평균 4.54개)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중복을 제거하고 난 후 180개가 남았습니다. 중복을 제거한 기준은 앞의 글들과 마찬가지로 텍스트가 90% 이상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특정 회사를 타겟팅하여도 회사명만 지웠을 뿐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가져야 할 ‘필수’ 조건이 아니라 ‘권장’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1) 전체 우대 사항

우대 사항,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구글 애널리틱스, 노션, notion

  • 채용 공고 : 50개
  • 전체 수집 : 193개
  • 중복 제거 : 180개
  • 평균 : 3.86개

 

2) 주요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페이스북, 구글 애널리틱스, 노션

  • 키워드 수 : 18개
  • 전체 키워드 수 : 242개

 


 

| 공통기본

경험(52), 도구(41), 산업(26), 업무(21), 대행사(11), 이해도(9), 디자인(7), 콘텐츠(5)

퍼포먼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터, 페이스북, 구글 애널리틱스, 노션

 

1) 경험(52)

경험은 어디를 가나 빠지지 않습니다.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죠. 우대 사항 편에서는 ‘경험’이 단일 태그로 사용되지 않고 복합 태그로 사용되었습니다. 글로벌, 도구, 업무, 분석 딱 4가지에서요. 해당 4개의 경험은 자격 조건이나 주요 업무와 같이 퍼포먼스 마케팅 경험에 관해 묻는 내용입니다. 각 태그는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죠.

 

2) 도구(41)

파이리, 리자드, 리자몽, 전직, 진화, 포켓몬, 포켓몬스터

자격 요건이나 우대사항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마케터의 영역이 아니라 개발자의 영역까지 걸쳐 있는 파이썬(Python), SQL, R 등과, 일반적으로 접할 수 없는 앱스플라이어(Apps flyer), 3rd party tool 등을 언급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우대 사항이니만큼 마케터의 영역에서 상위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SQL, Python, R을 할 줄 아는 게 가산점을 받기에 도움이 됩니다. 마케터가 1차 전직이라면 SQL을 할 줄 아는 마케터는 2차 전직쯤? 데이터 애널리틱스의 저 어디쯤 전직 퀘스트를 수행 중일지도.

 

SQL의 정의

SQL(/ˈɛs kjuː ˈɛl/,[1] or /ˈsiːkwəl/, Structured Query Language[2][3][4][5], 구조화 질의어, S-Q-L[6])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목적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자료의 검색과 관리,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생성과 수정, 데이터베이스 객체 접근 조정 관리를 위해 고안되었다. 많은 수의 데이터베이스 관련 프로그램들이 SQL을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제가 알기로 마케터에게 SQL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여 해당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개발 언어입니다. 단순히 물리적 제품을 ‘판매’하는 마케터는 페이스북, GA 정도만 다룰 줄 알면 되지만, 소프트웨어 내에서 사용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해야 한다면 필요한 기술입니다. 마켓컬리나 쿠팡처럼 자사 플랫폼 내에서 물리적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SQL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지원하는 산업이 어떤 산업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산업(26)

뷰티, 이커머스, B2B, 스타트업 등 회사가 속한 산업에 대한 경험입니다. 업계, 산업에 대한 배경지식은 책이나 인터넷을 통한 지식보다는 경험이 필요하고, 그 업계에서 오랫동안 종사해야 알 수 있는 흐름, 인사이트, 네트워킹 등이 있어서 산업에 대한 경험도 많이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의 특성을 몸으로 체감하여 마케팅에 적용하는 것, 관련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는 것은 큰 무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4) 업무(21)

여기에서 업무는 각종 캠페인, 데이터 분석, 최적화 경험입니다. 진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본 사람, 캠페인 운영, 최적화 등을 실무로 접해본 사람을 말합니다.

 

5) 대행사(11)

대행사 분들은 아무래도 한 가지 분야에 대해 미친 듯이 파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 실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대행사 분들은 젊음까지 갈아 넣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존경합니다. 대행사 출신분들이 인하우스로 오면 그렇게 세상 좋아졌다고들 하시더군요. 스타트업은 인하우스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아마두)

 

6) 이해도(9)

서비스, 마케팅, 각종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말합니다. 업무 지식,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입니다.

 

7) 디자인(7)

포토샵, 일러스트, 영상에 관한 내용도 디자인으로 포함했습니다. 이런 항목들이 우대 사항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도 할 줄 아는데 디자인까지 할 줄 알면, 디자이너가 만들어준 콘텐츠에 실수가 있거나, 급하게 수정해야 할 정보 등을 고칠 수 있으니까요.

 

8) 콘텐츠(5)

콘텐츠 또한 퍼포먼스 마케터를 채용할 때 우대 사항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해서 콘텐츠를 가지고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콘텐츠를 만드는 감각이 있다면 직접 만들어서 바로 집행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사람은 한 명이기 때문에 시간은 두 배가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퇴근 바이, 야근 하이)

 


 

| 대인관계

소통(5), 협업(4), 리더(3)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노션

 

1) 소통(5)

팀원 간의 소통 중요합니다. 우대 사항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혼자 분석하고 콘텐츠 제작하고, 보고하고 다 할 줄 안다면,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표님이 계신다면, 소통 능력은 우대 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협업(4)

소통과 마찬가지로, 디자인, 콘텐츠, 분석, 다 할 수 있는 능력자라면 없어도 될 것 같지만 1인 기업도 최소 클라이언트와 협업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3) 리더(3)

팀장님은 아마 이 글을 안 보실 텐데..

 


 

| 성과관리

업무처리(7), 문서(5)

 

1) 업무처리(7)

문제 해결력, 꼼꼼함, 업무 속도 등 업무 처리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업무 처리를 잘하면 누구든 데려가기 때문에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2) 문서(5)

MS Office, 엑셀, 한글 등 문서 도구 사용 능력을 말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함일 것 같습니다.

 


 

| 사업수행

글로벌(13)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노션

 

1) 글로벌(13)

주요 업무나 자격 요건과는 달리 우대 사항에는 글로벌에 관한 항목이 많았습니다. 주요 업무에는 아예 없고, 자격 조건에는 영어에 대해 4회 언급되었으나, 우대 사항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 글로벌에 관련 내용이 13회 언급되었습니다. 횟수가 많은 걸 보니 역시 영어를 할 줄 알면 기회가 많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 자기기반

분석(20), 능동적/주도적(9), 교육(2), 기타(2)

퍼포먼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터,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노션

 

1) 분석(20)

빠지지 않는 분석! 데이터 분석, 분석 도구 사용 경험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격 요건, 주요 업무로 나타나도 어색하지 않을 항목들입니다.

 

2) 능동적/주도적(9)

자격 요건에서부터 빠지지 않는 항목입니다. 직무에 관계없이 중요한 태도 중 하나입니다.

 

3) 교육(2)

관련 학과 전공자와 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교육 수료한 사람을 말합니다. 신입으로서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분야이니만큼 교육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해당 부분을 잘 건드려준 것 같습니다.

 

4) 기타(2)

기타가 가장 ‘우대 사항’ 같은 우대 사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 있는 사람과 비흡연자입니다. 반려동물에 관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집사나 XX 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마케팅도 쉽지 않겠죠. 아무리 데이터를 보고 얘기한다 해도 말이에요. 비흡연자의 경우는 역시 같은 팀에 흡연자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비흡연자는 흡연자가 흡연하러 갈 때 커피타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느낀점

펭수,펭짤,펭수짤,털썩

1) 주요 업무, 자격 조건, 우대 사항의 정의

저의 기준에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우대 사항을 주요 업무나 자격 요건과 겹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물론 채용 공고 내에서는 서로 다른 글자들과 의미들이 있지만 지금 제가 채용 공고들을 분석한 것처럼 모아서 보면 제 기준에서 자격 요건에 들어갈 내용이 우대 사항에 많이 들어있었죠. 제 기준에서 ‘우대 사항’이란 말은 자격 요건을 갖추고 난 뒤 ‘이런 사항도 갖추고 있다면 가산점을 주겠다’인데,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우대 사항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대 사항의 항목을 예로 들자면 회사에서는 아직 실행하고 있지 않으나 이분을 모시면 실행하고 싶은 SQL, Python을 이용한 데이터 마케팅, 업계/산업 등의 전반적인 이해, 디자인 실력, 영상 편집 능력, 통계학 관련 학위 등 퍼포먼스 마케팅 또는 마케팅, 업계나 산업과 관련이 있는 능력들을 작성했다면 조금 더 완벽한 우대 사항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 별로만 분류해서 보았기 때문에 회사의 상황을 알 수 없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2) 우대 사항도 필수 조건?

회사 상황을 모르지만, 우대 사항에 적힌 항목이 제가 생각했을 때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자격 요건이지만 회사의 ‘우대 사항’이라면 저는 세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 전임자가 퍼포먼스 마케터의 기본 자질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두 번째, 우대 사항 전체가 입사 필수 조건인 경우. 세 번째 채용 공고를 작성한 사람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상세히 모를 경우.

첫 번째는 전임자가 데이터 분석 및 채널 운영 일련의 과정을 해내지 못하여 퍼포먼스 마케터가 마땅히 해야 할 업무를 ‘우대 사항’으로 내건 조건이죠. 전적으로 전임자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전임자가 신입일 수도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콘텐츠 마케터인데 그냥 업무를 떠맡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나쁜 상황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회사의 상황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회사에서 내건 자격 요건을 포함해 우대 사항까지 모든 항목을 충족시켜야 채용할 경우입니다. 마케터로서의 상위 기술들이 들어가면 어렵지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분, 엑셀을 잘 다루시는 분, 긍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시는 분,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신 분’이라는 4개의 조건이라면 우대 사항도 자격 요건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채용 공고를 작성한 사람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입니다. HR을 전문으로 한 인사팀이 없을 수도 있고,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마케팅을 해야 하긴 해야겠기에 대표님, 총무팀 등이 자기 상식선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채용 공고를 통해 어떤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아야 하는지 보면 이런 우대 사항을 작성할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분석한 채용 공고의 우대 사항들을 보면 크게 다를 바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채용 공고를 작성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아직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이론이나 지식 자체가 확립되지 않아서 이런 경우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 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주요 업무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자격 요건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지금 이 글)

퍼포먼스 마케터 로 일을 잘하고 싶은 신입, 업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신입 등 열정적인 신입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앞서 말한 모든 예시에 속하는 열정적인 신입으로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개요와 글의 목적이 자세히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아직 1, 2편을 읽지 않으셨다고요? 이 글은 3편입니다! 아래 Intro와 #1주요 업무 편을 읽어보세요!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

 

펭수, 펭수짤, 펭하,

 


 

| RAW DATA 가공 방법

#1주요 업무를 작성하면서, 발행 후 읽으면서도, 사람들이 공유하는 걸 보면서도 스스로 데이터 분류가 체계적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애즈의 광고 보고서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해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요. 채용 공고라는 RAW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면서 ‘내가 나중에 다른 RAW 데이터를 분석할 때 이렇게 하면 분명히 나는 일 잘하는 마케터가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을 잡고 분류체계부터 정했습니다.

먼저 어떤 데이터가 들어왔는지 알 수 없어서 저만의 태그들을 붙여서 분류했습니다. 다 붙이고 명확하게 분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계속 읽어보니 취업 준비할 때 보던 역량들과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태그한 것과 가장 비슷한 그리고 신뢰할 수 있을 만한 분류체계를 찾아보았더니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HR 전문 기업 잡이룸에서 제공하는 역량 분류 체계와 흡사했습니다. 그 후 제가 임의로 태깅했던 키워드들은 잡이룸의 역량 체계에 맞게 재배치 되었고,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일치하지 않지만, 아래의 분류 정의와 아주 95% 이상 흡사한 분류 방식을 적용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채용 공고, 잡이룸
http://www.joberum.com/plan/dic/ability01.asp?pc=1

 


 

| SUMMARY

총 50개의 채용 공고 중 227개의 자격 조건이 수집되었습니다. 기업당 평균 4.54개의 조건을 작성했으며, 주요 업무(평균 4.4개)보다는 0.14개 많습니다. 중복 제거 후에는 204개가 남았고, 주요 업무(총 190개)보다는 14개 많습니다. 중복을 제거한 기준은 #1주요 업무 편과 마찬가지로 텍스트가 90% 이상 같은 것만 제거하였습니다. 회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조건의 경우 제외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여신서비스 기업 경력’, ‘(지원 회사명)에 관심이 많으신 분’, 반려견/반려묘 등을 키우시거나 좋아하시는 분’은 퍼포먼스 마케팅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여 제외시켰습니다.

 

1) 전체 자격 조건

퍼포먼스 마케팅,마케팅, 자격조건, 우선업무

  • 채용 공고 : 50개
  • 전체 수집 : 227개
  • 중복 제거 : 204개
  • 평균 : 4.54개

 

2) 주요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팅, 마케터, 마케팅, 전환률, 자격조건, 우선업무

  • 키워드 수 : 16개
  • 총 사용 수 : 267개

 

 


 

| 공통기본

#경험(78) #도구(34) #이해도(19) #최적화(11) #디자인(1)

퍼포먼스 마케팅,마케팅, 마케터, 자격조건, 우선업무

 

1) 경험(78)

경험과 경력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분류에서는 같은 취급을 하였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특성 상 광고비를 집행하는 경험을 쉽게 해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입/경력을 구분하지 않고 수집했기 때문에 ‘경력’이란 단어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신입을 뽑더라도 아래 키워드에 나오는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은 빠질 수 없습니다. 교육을 통해서라도 도구는 사용할 줄 알아야 업무가 가능하니까요. 또한 마케팅 경력은 있지만 가설 설정, 실험, 분석의 경험을 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고요. 1편에서 말했다싶이 가설 설정, 실험, 분석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주요 업무입니다. 경력이 없어서 신입인데 기업은 경력이 있는 신입을 뽑습니다. 제가 수집한 자료에서도 신입을 뽑는데 ‘퍼포먼스 마케팅 경험이 있으신 분’ 이라고 적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입이 퍼포먼스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교육 시장 뿐입니다. 어떤 교육을 들으면 페이스북 광고를 직접 집행(교육비에 광고비가 포함)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교육은 몇십만 원이 넘는 금액이라 쉽게 들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통계학이나 데이터를 보는 눈을 기른 다음, 도구는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직접 만들어보았다’, ‘쉽게 익힐 수 있다’ 등을 강조하여 일단 입사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직을 뽑을 때 묻기 좋은 질문들을 생각해보면.. ‘가설을 설정해서 분석하고 성과를 달성한 경험이 있는가?’, ‘어떤 가설이었고, 어떤 생각을 통해 결론에 다달았고, 어떤 결과를 얻었고, 어떻게 수정하여 KPI를 달성했는가?’ 라는 질문을 하면 직무에 관한 역량이 어느정도 잡힐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대답할 있을까..)

 

2) 도구(34)

경험과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도구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집행하는데 이용하는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입니다. 가장 많이 등장한 도구로는 Facebook(FB), Google Analytics(GA)이며, 그 외로 등장한 도구들은 GTM, GDN, Google UAP, Instagram, Naver, Youtube, Kakao, Appsflyer 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제가 알기론 광고비를 집행하지 않으면 광고를 해볼 수 없을겁니다. 본인의 적은 금액을 써서 광고해보는 것 보다 유료 교육 듣고 입사해서 회사에서 큰 금액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GTM(Google Tag Manager) : 웹사이트 내에서 사용자의 이벤트(행동)를 정의하면 그 이벤트(행동)를 GA에서 잡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 웹사이트에서 ‘고객상담’ 버튼 클릭을 행동(이벤트)로 정의하면 GA에서 ‘고객상담’버튼을 몇 번 눌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GDN(Google Display Network) : 웹사이트에서 글자보다 많이 보이는 이미지 광고들

UAC(Universal App Campaign) : 구글에서 앱 마케팅을 할 때 쓰는 광고 도구 현재는 AC(App Campaign)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UAC 쓰는 사람 ㅅㄷㅊㅇ)

Appsflyer : 모바일 전용 트래킹 툴입니다.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비쌈)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 구글 애널리틱스 인증 자격증입니다. 도구는 아니지만 GAIQ를 요구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을 따두면 좋은점은 딱히 없는 것 같지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구글 애널리틱스에 대해 배울 수 있으므로 사회초년생, 신입, GA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과정입니다. 시험 응시는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시 가능합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1. GAIQ 시험 응시 안내
  2. 초보자용 Google Analytics
  3. 고급 Google Analytics

 

3) 이해도(19)

펭수,펭수짤,펭짤,말해뭐해

이해도는 보통 산업,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이해도가 나타났습니다. 셋다 필수로 이해도가 필요하죠. 산업별로 마케팅 콘텐츠나 주제, 톤앤매너가 달라져야합니다. 10대 여자를 대상으로 광고하는데 50대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산이나 트로트를 컨셉으로 광고하면 반응이 없을테니까요. 트렌드는 마케터라면 모두 공감하죠. 펭수가 대세라면 펭수를 이용한 마케팅을 겨울왕국2가 대세라면 겨울왕국2를 패러디한 마케팅 등을 해야하고 반대로 일본 불매 운동이 일어난다면 일본이나 역사적 관점의 마케팅 등은 자제해야하는 것처럼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말해 뭐해)

 

4) 최적화(11)

펭수, 펭수짤, 펭짤, 제대로합시다

최적화라는 단어는 채널 최적화입니다. SEO를 잘하는가, 페이스북 광고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가, 성과를 얼마나 끌어올릴 것인가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 매체 최적화를 통해 높은 광고 효율을 만들어와라.

 

5) 디자인(1)

인원이 많은 회사의 경우에는 디자인팀에게 요청을 해서 콘텐츠를 만들거나, 콘텐츠팀이 따로 있어 콘텐츠 팀, 디자인 팀, 퍼포먼스 팀이 협업하여 광고를 할 수 있지만, 회사가 작은 1인 기업인 경우에는 디자인도 콘텐츠도 퍼포먼스도 혼자서 해야합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포토샵 능력을 요구하는 회사가 있었지만 1개 밖에 없습니다.

 


 

| 대인관계

#소통(17) #협업(10) #보고(3)

퍼포먼스마케팅,마케팅,마케터

 

1) 소통(17)

어딜 가나 소통력은 중요한 역량 중에 하나입니다. 적극적인/탁월한/우수한/논리적인 이 함께 자주 사용되는 키워드이며, 대외적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이 우수한 사람을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다양한 클라이언트/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 (여기에 대행사가 또ㅎ)

 

2) 협업(10)

소통과 가장 많이 붙어다니는 단어가 ‘협업’입니다. 업무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소통과 협업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조건은 없이 유관 부서, 타 부서와 협업이 가능한 사람을 뽑고 있습니다.

 

3) 보고(3)

펭수, 펭수짤, 펭짤, 이유는없어그냥해

보고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숙명이죠. 보고서 생성은 광고 관리자가 알아서 뽑아주지만 우리는 그 보고서를 굳이 또 ‘PPT’에, ‘예쁘게’, ‘옮길’,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필요하면 말로 설명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소통’능력은 여기서도 사용됩니다. (여기에 대행사가 또ㅎ)

 


 

| 성과관리

#문서(6) #책임감(3)

퍼포먼스마케팅,마케팅,마케터

 

1) 문서(6)

바로 위에서 설명했던 ‘보고’와 아주 연관이 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광고 관리자가 뽑아주는 광고 보고서를 굳이 또 ‘PPT’ 또는 ‘엑셀’에 ‘예쁘게,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설명은 덤입니다.

 

2) 책임감(3)

최근 MZ세대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Z세대들은 책임감이 덜하다’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차이이고, 근원지의 좁은 경험치로 인한 오해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책임감을 갖고 계시죠? 요즘 꼰대들은 월급은 많이 받으면서 책임은 지려하지 않는단 소문이 들리던데 마찬가지로 사람의 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사업수행

#전략적 사고(16) #영어(4)

퍼포먼스마케팅,마케터,마케팅

 

1) 전략적 사고(16)

퍼포먼스 마케터를 채용할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중 하나입니다. 전략적 사고라는 것은 논리력/분석력/데이터를 기반한/합리적인 이라는 단어와 함께 많이 사용됩니다.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사고하고 그 사고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펼쳐라하는 말이 되겠습니다. 데이터의 기반한 의사결정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영어(4)

한국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영어가 꼭 필요하진 않지만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 자체가 외국 기반이라 도구를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나 최적화하는 방법 등 깊이있는 글들은 영어로 적힌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를 할 수 있으면 조금 빨리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구글 자동 번역과 파파고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로 대화를 하며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회사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 자기기반 퍼포먼스 마케터

#분석력(26) #진취성(23) #능동적/주도적(11) #꼼꼼(5)

퍼포먼스마케팅, 마케팅,마케터

 

1) 분석력(26)

퍼포먼스 마케터의 밥벌이 분석력입니다. 분석력이 없으면 퍼포먼스 마케터는 센스있다는 말을 듣지 못합니다. 분석력을 통해 우리의 연봉이 결정되거든요. 분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자주 들여다보는 것은 기본이고, 산업, 업계 동향,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으면서, 그외 사회, 문화적인 내용 등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식이 많아야 많이 보인다는 말이죠. 배경지식이 많아도 숫자의 흐름을 보고 분석할 수가 없다면 데이터 분석의 길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전혀 다른 데이터라도 이런 데이터에서는 이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구나를 보고 데이터를 본적도 있습니다. 신입일 경우에는 같은 데이터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통찰력을 얻었는지, 비슷한 사례는 무엇이 있는지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진취성(23)

배움/열정/전문가/포용력/학습능력/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 이런 말들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장이라는 단어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뭔가 자격 조건에 적힌 성장들은 ‘우리는 해줄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으니 니가 열심히 성장해’라거나 ‘열정페이를 줄테니 니가 성장해 우리가 입사는 시켜줄게’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절대 알 수 없는 구조에서 데이터만 보고 느꼈기 때문에 조금 더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장은 좋은 단어이지만 이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자격 조건’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을까? 면접 때 물어봐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마케팅 트렌드를 상시로 찾거나 데이터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것, 학습 능력, 습득력 등이 빠른 것을 요구합니다. 스타트업은 일당백의 일을 쳐내야 하기 때문에 완전 초창기 회사일 경우에는 신입을 잘 뽑지도 않을 뿐더러 뽑더라도 일 잘하고 똑똑하면 빠르게 성장하고, 회사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으니까요. 배움에 대한 의지! 욕망! 성장에 대한 열망! 열정!(금기어) 가 있으면 가선점을 받을 수 있을지도… 왜 이 단어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3) 능동적/주도적(11)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하라는 회사는 신입에게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실력에 자신이 있는 경력직이라면 이런 환경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해줄 건 없고 너 알아서 해라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없던 일도 찾아서 하는 사람인지,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해내는 사람인지 성향 파악이 필수입니다.

 

4) 꼼꼼(5)

데이터, 숫자를 다루는 사람은 꼼꼼할 수록 좋습니다. 숫자라는게 착시효과와 같아서 같은 자리수의 숫자를 계속 보고, 1~9라는 숫자를 자주 쳐다보고 있으면 한자리가 사라지거나 위의 숫자와 아래 숫자로 보이거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번 세번 확인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두번 세번 확인 받거나 미리 끝내놓고 몇 시간 뒤에 다시 확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꼼꼼함을 기르도록 합시다. (예산 집행할 때 하루에 5만원 해야하는데 50만 원씩 집행하는 경우가 남일 같지 않을 때 신입 딱지를 땔 수 있습니다.)

 


 

| 키워드 분석 후 느낀점

 

1) 자격 조건 3가지 키워드 #경험 #도구 #분석력

퍼포먼스 마케터의 자격 조건에서 3가지 키워드는 경험, 도구, 분석력 입니다. 경험은 경력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추가하고 싶지 않았으나,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해본 경험도 경험의 일부이기 때문에 추가했습니다. 도구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필수! 도구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업무를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도구에 관해서는 보고서를 데이터 스튜디오로 자동화시키는 법을 익히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데이터 스튜디오로 보고서를 뽑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디자인 작업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분석력은 역시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뺄 수 없는 단어죠.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분석력은 충분히 다른 데이터를 통해 기를 수 있으니 신입이시라면 분석력만 기르셔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자격 조건을 얻는 법

역시 교육을 듣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을 이수하는 것도 직업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교육을 통해 도구를 다뤄볼 수 있습니다. 분석력 또한 마찬가지죠. 현재 퍼포먼스 마케팅을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를 정리중입니다. 간단하게는 패스트 캠퍼스, 에드위드, 유튜브 등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3) 자격 조건을 마무리 하며 _ 전임자에게 부족하거나 과했던 능력을 자격 조건으로 작성한 느낌

몇개의 자격조건은 감정을 실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자존감은 높지만 ego가 높지 않은 분’,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하지 않는 팀플레이어’은 기존에 남아 있으신 분들이 회사를 떠난 사람에 대한 반항이랄까?

자존감이 낮은데 ego가 높다는 건 고집이 세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소통을 하면 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소통이라는 것도 데이터를 분석해서 통찰을 뽑아낼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신입들은 그게 쉽지 않으니 일단은 분석력부터 길러야 합니다.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하지 않는 팀플레이어는 팀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성과가 명확히 숫자로 나타나는 직업이기 때문에 성과를 측정한다면 철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는 혼자하는 것이기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을 한다면 협업을 하는 팀원들은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예상’ 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 자격 요건(지금 이 글)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

퍼포먼스 마케터 로 일을 잘하고 싶은 신입, 업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신입 등 열정적인 신입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앞서 말한 모든 예시에 속하는 열정적인 신입으로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개요와 글의 목적이 자세히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펭수, 펭수짤, 펭하,

 


 

| SUMMARY 퍼포먼스 마케터

한 개의 채용공고 당 최소 2개에서 8개(제 기억상)의 주요 업무를 보았습니다. 50개의 채용 공고 중 221개의 주요 업무가 수집되어 기업당 평균 4.4개의 주요 업무를 작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복을 제거 후에는 190개 남았습니다. 중복을 제거한 기준은 어디서 복사해서 붙여넣은 것 같은 내용과, 같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채용 공고에 따라 1개의 워드가 달라져 있는 것 등 글자 자체가 90% 이상 유사한 것을 제거하였습니다.

 

1) 전체 업무

퍼포먼스 마케터, 노션

 

 

  • 채용 공고 : 50개
  • 전체 수집 : 221개
  • 중복 제거 : 188개
  • 평균 : 4.4개

 

2) 주요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터

  • 키워드 수 : 14개
  • 총 사용 수 : 317개

 

3) 기타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터

  • 키워드 수 : 13개
  • 총 사용 수 : 412개

 


 

| 주요 키워드 분석

키워드

주요 키워드를 태깅한 기준은 ‘행위‘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주요 업무’라는 단어는 마케터가 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마케터의 업무 = 행위라고 생각하여 키워드를 수집했습니다. 게다가 용어 정리를 위해 운영, 관리라는 단어는 업무 내용이 대부분 비슷하여 같은 단어로 취급했고, 업무 내용이 주요 키워드와 글자는 다르지만 같은 내용이라면 해당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 B2C 사용자 대상의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내용이 업무로 있을 때는 ‘운영’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키워드별 정의나 내용이 교집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업무 자체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각 키워드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죠.

 

1) 운영

퍼포먼스 마케팅의 핵심인 운영입니다. 전략 수립(기획) → 집행 → 분석 → 피드백 → 전략 수정 → 집행 → 분석 → 피드백의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수립부터 피드백까지 일련의 과정을 운영이라고 하죠. 운영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래에 있는 키워드들은 모두 이 운영을 꾸며주는 느낌이랄까.

운영의 4단계 ‘수립 → 집행 → 분석 → 피드백’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운영을 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전략 수립은 곧 ‘가설을 설정한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가설 설정 → 가설 검증 → 피드백의 과정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요가복을 구매할 사람들은 요가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에도 관심이 있을 거야. 체형교정은 요가가 좋다는 메시지를 보내보자’라는 가설을 세우고(가설 설정) 정보 스토리 텔링형, 요가복을 입은 모델형, 요가를 가르쳐주고 있는 영상형 등 광고 소재를 다양하게 만들고 집행합니다. (가설 검증). 광고 성과를 보며 스토리 텔링형을 통해 판매가 늘었으니 비슷한 유형의 소재를 더 제작하고, 영상형은 도달은 높았으나 클릭률은 높지 않은 걸 보아 영상이 매력적이지 않았나보다, 다른 영상을 제작해보자라며 피드백을 주고, 다시 가설을 설정하는 과정입니다.

주요 키워드들은 대부분 운영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운영이 퍼포먼스 마케팅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란 건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죠.

 

2) 분석

두 번째 주요 키워드는 분석입니다. 이 단어는 운영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습니다. 운영 속에 분석이 포함되거든요. 광고 집행 결과, 즉 매체들이 보여주는 보고서를 보고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일입니다, 웹사이트에 사람들이 들어오는 횟수(트래픽), 앱 내부 트래픽, 판매 데이터, 행동 데이터 등 데이터를 보고 유의미한 결과를 찾아내는 과정이죠. 예를 들어 우리 회사는 맛집을 추천해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실적을 보고 있는데 ‘평일 오전 11시 30분에 클릭률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또는 ‘토요일 오후 4시에 웹사이트의 트래픽이 올라가는 모습’과 같은 데이터의 이상 ‘현상’, 또는 일련의 데이터들 속에서 특정 현상을 뽑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최적화

최적화는 광고 효율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의 클릭률을 보인다면 2%의 클릭률을 얻기 위해, 월 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 월 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전략을 수정하는 일련의 과정이죠. 이 속에는 가설, 타겟, 광고 소재, 집행 채널 변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목표는 항상 우상향 그래프이지만 인구는 한정되어 있고, 광고는 지루해지기에 십상이니 항상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지는 않습니다. 들쭉날쭉하죠. 그런데도 조금씩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도록 하는 것이 최적화입니다.

 

4) 기획

34번이나 쓰인 기획이라는 단어는 전략/광고/마케팅/소재(콘텐츠)/프로모션/캠페인/이벤트라는 단어들과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단어만 놓고 보면 콘텐츠 마케터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퍼포먼스 마케터가 프로모션, 캠페인, 이벤트도 기획할 수 있습니다. ‘기획’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케터뿐만 아니라 전 직군에서 필요한 역량이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로서의 기획은 전략 기획과 소재 기획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략은 아래에서 얘기할 내용이고, 소재는 광고를 얘기합니다. 글, 이미지, 영상, 인터랙션, 캔버스 등 광고 형태를 기획하고, 내용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5) 수립

수립하다는 사전적 정의로 ‘계획을 이룩하여 세우다’라고 합니다. 주요 키워드에 ‘전략’이라는 단어가 없는 이유는 ‘수립하다’라는 것이 행위이기 때문이죠. 수립하다는 단어에서 90% 이상 같이 사용된 단어가 ‘전략’입니다. 운영의 4단계에 있는 전략 수립 또는 전략 기획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가설을 세울지, 어떤 채널을 어떤 소재로, 어떤 컨셉으로, 얼마의 예산을 투입하여 광고 효과를 볼 것인지 미리 기획해보는 능력입니다. 전략 수립 능력은 경험과 실력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제품을 판매할 때 어떤 채널이 잘 어울리고, 어떤 컨셉과 어떤 주제로 소재를 만들고 어느 정도의 예산을 집행해야 할 지는 경험이 필요하고, 소재를 만들어내는 능력, 효율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는 능력은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집행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집행은 숨쉬기입니다. 광고를 만들어서 게시하는 능력이거든요. 페이스북 광고를 게시하거나, 카카오모먼트 광고를 집행하거나, 구글 키워드 광고를 승인하는 등 광고를 게시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당연히 주요 업무이긴 하지만 채용 공고 속 ‘주요 업무’란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어색하다고 느껴집니다. 숨 쉬는 것까지 업무로 친다면… 으흠…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는 집행은 1시간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7) 실험

펭수, 펭수짤, 펭짤, 제대로합시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영원한 과제 실험입니다. 운영이나 분석, 최적화에도 항상 등장한 가설 검증과 같은 내용입니다. 효과가 좋은 광고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실험이 곧 퍼포먼스 마케터죠. 예를 들면 A, B 광고가 있고, 목표가 매출이라고 했을 때, A 광고는 광고비 10만 원을 투입해서 30만 원 가량 판매했지만, B 광고는 10만 원 투입해서 3만 원 가량 판매했으면 A 광고는 광고비를 20만 원 추가 투입하고, B 광고는 삭제해버리거나 업데이트를 한다는 실험입니다. 에이전시나 대행사라면 과학 시간에 작성한 실험보고서와 같은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실 테고, 인하우스라면 실험보고서까진 아니겠지만 각 실험 또는 광고의 결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리해두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8) 성과

성과는 지표/ROI/ROAS/KPI라는 단어와 많이 사용됐습니다. 결국 목표를 달성했냐 안 했냐 이걸 바라보는 거죠.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대비 수익률, 투자한 것에 비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얻었나 입니다. 광고비만을 얘기할 수도 있지만, 인력이나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성과를 관리한다’라고 많이 사용되는데, 개별, 팀별, 회사별 성과가 정해져 있고, 일/주/월/분기/반년 등으로 KPI를 설정합니다. 성과를 달성하면 자신의 연봉이 오르는 달콤한 것이죠. 반대는.. ㅎ 성과를 설정하고 나면 본인은 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올해 목표는 100만 개를 파는 것이다! 라고 회사 성과를 정하면 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그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실험하고..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ROAS와 KPI는 아래 기타 키워드에서 설명하겠습니다.

 

9) 소통

아홉 번째로 많이 사용된 단어는 소통이며 커뮤니케이션도 소통으로 태깅했습니다. 기획과 마찬가지로 어딜 가나 가장 중요한 단어죠. 1인 기업을 하더라도 클라이언트의 개떡 같은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개떡 같은 결과를 찰떡같이 포장해서 말하는 소통 능력이 필요합니다. 회사 생활을 한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다른 팀원과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을 요청한다고 해도, 개발자에게 픽셀을 심어달라고 요청해도 모두 소통 능력이 필요해서 사회생활에 가장 필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발굴

발굴은 신규 채널을 발굴한다는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보통 퍼포먼스 마케터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채널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카카오에서 대부분 맴돌게 되어있습니다. 기술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곳이 몇 없기 때문이죠. 조금 추가하자면 블라인드, 토스 등 각종 스타트업의 광고 상품이 있습니다. 그런 신규 채널을 찾아오는 일이 퍼포먼스 마케터의 업무이긴 하지만 대부분 회사 제품의 인구통계학적 타겟은 정해져 있고, 그 타겟들이 이용하는 채널들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로 인해 신규 채널에서 광고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게 대부분입니다. (항상 예외는 존재합니다) 그로 인해 대부분 정해진 채널들 사이에서 광고를 집행하지만, 발굴도 업무라면 업무입니다. (다만 ‘주요 업무’에 넣기에는 조금 아쉽다 정도…?)

 

11) 보고

펭수, 펭수짤, 펭짤, 이유는없어그냥해

이 보고라는 단어가 참 재밌는데 퍼포먼스 마케터는 보고 또는 공유라는 단어가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퍼포먼스 마케터는 데이터(숫자)로 업무를 하는데 동료, 상사, 대표님도 마케팅 데이터에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이죠. 대표님이 데이터에 익숙하시다고 해도 워낙 일이 많으시니, 결국 마케터가 만든 간단한 보고를 들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보고나 공유 또한 마케터가 항상 갖고 있는 업무이기도 합니다. 마케터의 또 다른 숙제는 바로 보고서를 자동화시키는 것입니다. 저도 매주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정말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어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저는 데이터 스튜디오라는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데이터 스튜디오 사용법도 써보겠습니다.

 

12) 제작

간단하게 광고 제작하는 역량입니다. 소재 또는 크리에이티브라고 불리는 광고를 제작하는 역량이죠. 작은 회사인 경우 퍼포먼스 마케터가 소재를 제작하고, 실험하고 피드백하고 다 하지만, 큰 회사인 경우엔 퍼포먼스 마케터와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가 따로 있어서 협업하게 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데이터와 가설을 가지고 오면 그 가설을 토대로 콘텐츠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협업해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내죠. 영상팀도 붙어 영상 광고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운영만 잘하면 되는 줄 아셨다면 오산입니다. 집행 속에는 광고를 제작하는 능력도 포함이고, 그 제작에는 디자인이나 영상 촬영, 편집 기술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터는 만능이어야 한답니다. 후후

 

13) 수집

데이터 수집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다루는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데이터 수집이란 마실 물을 찾는 것과 같죠. 데이터가 없다면 퍼포먼스 마케터도 없어도 되는 수준입니다. 데이터 수집은 주요 업무에 없더라도 필수 업무입니다.

 

14) 조사

딱 2번 사용된 조사는 시장 조사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뿐만 아니라 마케터라면 시장 조사, 리서치 능력도 필요합니다.

 


 

| 기타 키워드 분석

etc, 기타

기타 키워드를 태깅한 기준은 위 주요 키워드 외에 많이 사용된 단어를 뽑아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역시 마케팅이라는 단어였고, 광고나 데이터, 채널, 매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대부분이 퍼포먼스 마케터로 살아오며 많이 들었던 단어들임에는 분명합니다.

 

1) 마케팅

펭수,펭수짤,펭짤,말해뭐해

앞으로는 온라인, 협력, 데이터, lead 뒤로는 전략, 채널, kpi 등 다양한 단어들과 함께 사용됐습니다. (말해 뭐해)

 

2) 광고

펭수,펭수짤,펭짤,말해뭐해

마케팅 단어와 같습니다. (말해 뭐해22)

 

3) 데이터

퍼포먼스 마케터의 필수 단어 데이터입니다. 수집/분석/마케팅/정리/기반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용됐으며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없어선 안될 개념입니다.

 

4) 채널/매체/미디어

각 회사나 업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부르지만 결국 같은 얘기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즈, 네이버 키워드, 카카오모먼트 등 광고 도구를 말합니다. 채널 믹스, 미디어 믹스라는 단어는 페이스북과 구글 애즈 카카오모먼트 등 채널을 적절히 섞어 광고를 집행한다는 말입니다. 예산이 100만 원이 있으면, 페이스북은 바이럴이 좋으니까 50%, 구글 애즈는 전환율이 좋으니까 30%, 카카오모먼트는 노출이 높으니까 20% 라는 식으로 여러 채널을 동시에 광고를 집행하는 의미입니다.

관련 단어로 OSMU(One Source Multi Us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의 광고 소재나 이미지를 만들어 여러 채널에 활용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채널별로 이용자의 행태나 트렌드가 모두 다르므로 OSMU보다는 MSMU(Multi Source Multi Use)라는 개념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5) 캠페인

광고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흐름에 따라 파악해야 합니다. 보통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광고 목적’을 선택하는 가장 큰 단위의 폴더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6) 퍼포먼스

펭수, 펭짤, 펭수짤, 완벽합니다.

성과! 성과!! 성과!!!

 

7) 콘텐츠/컨텐츠/소재/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실험 대상을 말합니다. 채용 공고에서도 보셨다시피 사람에 따라 부르는 단어가 다릅니다. 콘텐츠, 컨텐츠, 소재,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지만 결국 ‘광고’라는 하나의 개념을 나타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이 소재를 실험하고 검증하여 효율을 높이는 일을 하게 됩니다. 글, 이미지, 카드 뉴스, 영상, 캔버스 등 다양한 형태로 광고 소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8) 페이스북/facebook/fb

페이스북 광고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포함하고 있고, 퍼포먼스 마케터로 가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페이스북 광고를 제일 먼저 배우는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디지털 마케팅이고, 쉽고 다양한 곳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과 검증의 영역으로 가면 경력이 필요하고 어렵지만 초보가 광고를 집행하고, 실험하는데 페이스북 만큼 편리한 곳은 찾기 어렵습니다.

페이스북 광고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들 하는데 디지털 마케팅이 처음 나왔을 때는 사람들이 모르니까 당연히 효과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효과가 좋지 않다고만 할 게 아니라 더 효과가 좋은 디지털 매체를 찾아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한창 유행했던 토스의 실검 광고처럼 말이죠. (현재는 논란의 중심)

 

9) GA/Google/GDN/GTM

퍼포먼스 마케터로 가는 두 번째 단계 구글입니다. 구글은 광고 상품과 엮어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아주 다양합니다. 가장 먼저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제품은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입니다. 소규모 웹페이지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가져다주는 정보와 보고서만으로도 대부분 디지털 마케터로서의 데이터를 뽑을 수 있고 아주 강력한 마케팅용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웹페이지를 구글 애널리틱스에 연결해두면 잠재고객부터 실시간 고객, 어떤 사이트에서 흘러들어왔는지, 어떤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인지 어떤 국가, 몇 시에 들어왔는지까지 방대하다시피 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만 잘 다룰 줄 알아도 퍼포먼스 마케터로는 살아가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래 구글 관련 도구들을 함께 할 줄 알아야 하긴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외에도 퍼포먼스 마케터가 다룰 줄 알면 좋은 구글 자매품으로는

등이 있습니다.

 

10) 효율

최적화와 일맥상통한 단어입니다. 극대화라는 단어와 함께 자주 사용됩니다.

 

11) KPI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라고 부르는데, 간단하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숫자입니다. 보통 ‘KPI가 뭐야’라고 묻는 건 ‘어떤 지표(클릭률, 판매량, 조회 수, 전환 수 등)를 어떤 수치(10% 향상, 전년 대비 200% 향상, 10만 조회 수, 1,000 전환 수 등)로 달성하고 싶어?’를 얘기합니다. 이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면, 아니 직장인이 되면 아주 지겹도록 들을 단어입니다. ‘KPI 맞춰야지’, ‘KPI 달성해야지’ 등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듣지만 미리 익숙해져 두는 게 좋습니다.

 

12) ROAS

ROAS(Return On Ads Spending) 광고비 대비 수익률. 광고비 투자한 금액 대비 얻은 수익입니다. 소비재(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제품)를 판매하는 기업은 중요한 지표 중 하나죠. 화장품, 휴지, 물티슈 등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는 제품을 소비재라고 하며, 이 소비재를 판매할 때 광고비 지출당 얼마를 팔았는지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ROAS가 200%라고 하면 100만 원의 광고비를 지출해서 200만 원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말합니다.

 

13) 세팅

디지털 마케팅 특성상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야 합니다. 페이스북은 픽셀을 설치하고, 구글 애널리틱스는 추적 코드를 심고, 웹사이트를 구글에 등록하는 과정이죠. 기본적인 세팅/셋업/설정/설치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업무를 시작할 수 없으니까요. 만약 퍼포먼스 마케터로 입사하셨는데 세팅이 되어있지 않는다면 이 작업부터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업을 해도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간이 필요해서 수집하는 동안에는 전략을 세울 수 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세팅이라는 업무는 한번 해두면 더는 건드릴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주요 업무’에 들어가기에는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 키워드 분석 후 느낀점

펭수,펭짤,펭수짤,털썩

 

1) 퍼포먼스 마케터 핵심 3가지 키워드 #데이터 #운영 #KPI

주요 키워드와 기타 키워드를 분석해보고 난 뒤에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중요한 단어 딱 3개를 꼽으라고 한다면 데이터, 운영, KPI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데이터가 있어야 운영을 하고, 운영을 통해 나온 결과는 KPI이기 때문입니다.

 

2) 퍼포먼스 마케터가 일을 잘하는 법

어떻게 하면 운영과 최적화를 잘 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일 잘하는 퍼포먼스 마케터가 될 수 있나요? “삽질하세요.” 라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삽질만 하는 게 아니라 ‘기록’을 하라고 합니다. 삽질만 해서는 경험치가 쌓일 수 있지만 더는 발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매체나 도구를 이용하면 새로운 자세로 다시 삽질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삽질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록해두면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3) 퍼포먼스 마케터 가 갖춰야 할 소양 #실험 #성장 #우상향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을 때 봐야 할 소양은 개인적으로 ‘실험을 통한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는 항상 들쭉날쭉 합니다. 그런데도 크게 봤을 때 계속 들쭉날쭉하는 그래프가 있고, 들쭉날쭉하지만 결국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그래프가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최적의 상태’와 ‘최고의 효율’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본 사람만이 진짜 퍼포먼스 마케터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주요 업무’를 작성함에 대해 느낀점

총 50개의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난 뒤 퍼포먼스 마케터의 핵심 업무는 ‘KPI 달성을 위한 마케팅 채널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키워드에서 설명한 것처럼 주요 키워드들은 교집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운영이라는 것 안에 전략 수립, 가설 설정, 집행, 피드백 등이 모두 들어있기도 하고, 해당 업무를 하기 위한 또 다른 업무들이 도출되기도 하죠.

 

 


 

| ‘예상’ 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지금 이 글)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 자격 요건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
    • 데이터 수집은 완료했으나 글의 분량 조절이 실패할 수 있음

저는 퍼포먼스 마케터 입니다.(드디어 말할 있다.)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했지만 데이터를 통한 광고에 매력을 느껴 회사에 입장을 표명(?)했고, 회사의 자비로운 배려로 가랑비에 젖듯 자연스럽게 퍼포먼스 마케터의 일을 하게 되었죠. 페이스북 광고(FB ads),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통한 고객 데이터 분석, 구글 애즈(Google Ads), 네이버 키워드 광고(Naver SA), 카카오모먼트(Kakao Moment) 광고 2019 상반기까지만 해도 퍼포먼스 마케팅을 막연히 하고 싶어만 하고 감도 못잡던 제가 드디어 입구에 발을 디뎠습니다.(~)

 

펭수, 펭수짤, 펭하,


 

입구에서부터 고민이 생겼어요. 내가 가는 길이🎶 어디로 가는 어디로 데려가는 🎶 곳은 어딘지🎶 없게 것이죠.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1. 페이스북 광고는 집행하고 운영하고 지표도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잘하고 있는건가요?
  2. 구글 애널리틱스는 매일 들어가서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잘하고 있는건가요?
  3. 구글 애즈, 네이버 키워드, 카카오 모먼트 매일 들어가서 보고서를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잘하고 있는건가요?

라는 의문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제가 공부한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랑은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제가 해야할 , 나아가야 방향에 대해 정리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정리하면 될까? 그러다 문득 주변에 이직에 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며회사 생각하는 퍼포먼스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저는 채용 공고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케터가 하는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예상 독자

  1. 퍼포먼스 마케터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대학생
  2. 퍼포먼스 마케터를 하고 싶은 취업준비생, 직무 전환 요구자
  3. 퍼포먼스 마케팅을 떠맡아야 하는 신입 직급별 개미
  4. 다른 회사는 어떤 기준으로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는 궁금한 인사권 가진 높으신
  5. 퍼포먼스 마케터, 에이전시(대행사, 랩사) 소통 해야하는데 무엇을 알아야할 궁금한 담당자

 

미리 말씀드리자면 2019 11 기준 2 마케터입니다.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도구들을 만져보기 시작한 것은 2019 5월이죠. 글쓰는 시점 기준으로 6개월 밖에 안됐습니다. 아직 제대로된 퍼포먼스 마케터가 아니란 뜻을 돌려 말하는 중이죠

 


 

제가 알고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잠깐 보여드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맞는지 정리도 해볼겸, 남들의 의견도 들어볼 겸입니다. 또한, 퍼포먼스 마케터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 있으니까요. 제각 생각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1. 디지털화 되며 인간 생활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쉽게 가능해지자 이를 활용해 광고하는 행위
    (이건 마음대로 정의한 )
  2. 너의 삶을 편하게라는 미끼로 유인 당해너의 시작과 끝은 광고라는 매복에 걸린 당신을 타겟팅하는 광고(이건 맘대로 표현한 )
  3. 세계인의 백과사전 위키 백과 따르면(그래서 이제 제대로)

구매자가 측정 가능한 결과가 있을 때만 지불하는 광고의 형태.

기업들이 어떻게 당신의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고객님이 웹페이지에 들어오면 누군지 모를 ( 없는)사용자로서행동 데이터 수집합니다. 데이터는 소중한 고객님 소중한 데이터(개인정보) 입력하지 않아도 수집 가능합니다. 기업들의 웹이나 모바일에 심어져있는 코드나 태그, 픽셀들이 고객님의 PC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쿠키 데이터를 통해 어떤 사용자가 들어왔다라고 읽을 있거든요.

이때 고객님은 한마디 합니다

나는 너희 웹페이지에 관심 있어서 들어온게 아니라 어쩌다 들어온건데 데이터를 가져가는거냐

그럼 기업은 이럽니다.

우리 웹페이지에 맘대로 들어온 너희니까 웹페이지에서 너의 행동은 동의를 얻지 않고 수집할거야

(물론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웹페이지는 여러분들이 홈페이지/랜딩페이지/웹사이트/모바일앱(이후: 웹사이트) 등에 행차하시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웹페이지 행동 데이터 수집해 갑니다

 

<웹사이트에서 수집하는 고객 행동 데이터 예시: 구글 애널리틱스 기준>

  1. 사용자 : 명이 방문했는지, 어디서, 어떤 기기로
  2. 세션 : 웹페이지의 행위 클릭했는 , 어떤 행위를 했는지(장바구니 담기, 좋아요 누르기 )
  3. 세션 페이지 : 세션 동안 개의 페이지를 봤는지
  4. 평균 세션 시간 : 세션 동안 얼마나 머물렀는지
  5. 영상 조회 시간 : 영상을 얼마나 봤는지
  6. 전환 : 물건을 얼마나 구매했는지(보통 구매, 업계에 따라 리드 수집 정하기 나름)
  7. 이벤트 활성 : 장바구니에 담기, 좋아요 누르기, 페이지 80% 이상 조회 (정하기 나름)

 

< 습득 가능한 데이터: 기업별로 다름>

  1. 어떤 물건을 보고 웹페이지를 나갔는지(이탈)
  2. 어떤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지 않았는지
  3. 어떤 사이트를 통해 웹페이지에 들어왔는지

 

그런데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로 크롬이라는 브라우저를 통해 웹사이트에 들어갔다? 구글 태그가 심어져있는 웹사이트라면 친절하게 우리의 계정과 사용자 데이터를 매칭도 시켜줍니다. (똑똑하지만 무서운 것들)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용자는 없는 사용자(Unknown)’ 나타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글 계정을 가지고 크롬을 통해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은회원 가입 권유합니다. ‘ 없는 사용자(Unknown)’ 있는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넣고 싶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없는 사용자(Unknown)’보다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마케팅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회원 가입을 시키고(SNS 로그인 포함), 회원가입 작성한 데이터를 통해 없는 사용자(Unknown) 있는 사용자(We Know you) 만들죠.

 

 

이것을 광고에 적용시켜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는 페이스북 광고입니다.

(페이스북 광고에는 인스타그램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같은 회사라서요.)

하이라이트된 부분 처럼 ‘Sponsored’라는 라벨이 붙은 광고가 보이게 됩니다.(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가 연결된 페이지 , Labseries.co.kr 넘어가게 되고, 여러분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들어온 없는 사용자(Unknown)’ 랩시리즈에 잡히게 됩니다.(1) 게다가 랩시리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2)? 제품을 둘러본다(3)? 장바구니에 담는다(4)? 구매한다(5)? 그렇다면 여러분은 랩시리즈의 광고에서 벗어나실 없게 됩니다. (광고 신고하면 벗어나짐)

상황에서 랩시리즈에서 분류할 있는 여러분의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웹페이지에 들어온 사람
  2. 회원 가입을 사람
  3. 특정 페이지에 진입한 사람
  4.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은 사람
  5. 구매한 사람

이런 5개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고, 퍼포먼스 마케터는 5개의 행동에 대해 서로 다른 마케팅 문구나 이미지(크리에이티브 또는 소재라고 부름) 제작하여 여러분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노력합니다.

  1. 랩시리즈에는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2. 회원 가입만 하셨어요? 신규 방문자 10% 할인 쿠폰을 드릴게요!
  3.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오셨군요! 이벤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4. 아직도 구매하지 않으셨나요? 할인 이벤트가 끝이납니다.
  5. 이런 제품은 어떠세요? 지금 30% 할인을 하고 있답니다! 마감하니 서두르세요!

라는 식이죠.

아주 간단한 예시이지만 퍼포먼스 마케터는 여러분의 지갑이 열릴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매일 밤낮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

 

펭수,펭짤,펭수짤,털썩

 


 

아주 간단하고 저렴하게 제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을 꺼내봤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저런건데.. ..

어쨌든 본격적으로 채용공고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가 무슨 일을 하는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수집한 데이터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데이터 개요

퍼포먼스 마케터

  • 수집 장소 : 원티드(31), 로켓펀치(4), 사람인(5), 구글(2), 인디드(2) 네이버 블로그(6) : 50
  • 수집 목적 : 채용 공고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의 업무 정의를 위함
  • 수집 기간 : 2019 11 21()
  • 수집 업종 : 스타트업, 에이전시(대행사)
  • 수집 내용 : 주요 업무, 자격 요건, 우대 사항
  • 수집 키워드 :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 주의 사항

  1. 글은 회사를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므로 복지, 혜택, 연봉에 대한 내용은 모두 배재했습니다.
  2. 스타트업/인하우스 위주로 보려했으나사람인에서 에이전시(대행사, 랩사) 들어왔습니다.
    • 원본 데이터를 보면 아주 간단하게 구분할 있습니다.
    • 에이전시(대행사, 랩사) 가고 싶으신 분은 사람인만 보셔도 합니다.
  1. 필수 사항이라고 표기된 내용은자격 요건으로 수집했습니다.
  2. 코딩 없이 수기로 수집했기 때문에 작성자의 땀과 노력, 반복 작업이 있습니다.
    • 머글보스(??) : 열심히 하는
  3. 주관을 담아 분류했기 때문에 여러분의 분류 기준과 다를 있습니다.
    • 기준으로 분류했으니 욕하지 말아달라는 의미
  4. 데이터는 노션(No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수집했습니다.
  5. 수집한 채용 공고 데이터(Notion) 가공 공개할 예정입니다.

 


 

| ‘예상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지금 )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자격 조건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
  5.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4 결말
    • 데이터 수집은 완료했으나 글의 분량 조절이 실패할 있음

Today I Learn 2019년 11월 15일(금) 오늘 배운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페이지는 구글 SEO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1. 위 메시지가 구글 서치 콘솔에서 떠돌고 있고, 생각보다 구글에서 검색이 안됨을 발견
  2. 구글에서 site:”muggleboss.net“를 검색했을 때 실제로 URL이 나오는 수가 적음을 발견
  3. 구글 서치 콘솔에서 사이트맵 제출이 되지 않았음을 인지
  4. 문제 해결을 위해 구글에서 아래 키워드들을 검색
    •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 워드프레스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 구글 서치 콘솔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 구글 서치 콘솔 사이트맵
  5. 원하는 검색 결과가 나오지 않음
  6. 네이버에서 검색 : 워드프레스 색인이 생성되었으나 사이트맵에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7. 네이버 지식인에서 비슷한 사례를 발견과 동시에 워드프레스 네이버 카페 발견
  8. 네이버 카페에 가입한 후 ‘사이트맵’이라는 키워드로 검색
  9. Yoast SEO만을 통해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Jetpack도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됨
  10. 위 글에서 Yoast SEO와 Jetpack을 함께 사이트맵 제출을 하면 안된다는 정보를 습득
  11. Yoast SEO를 OFF하고 Jetpack의 사이트맵 ON
  12. 구글 서치 콘솔에 제출
  13. Yoast SEO는 발견된 URL 수가 0이었지만 Jetpack을 통해 제출한 사이트맵에서는 144개, 5개 확인
  14. 해당 이슈 완료

 

메모장으로 PPT 슬라이드 목차 쉽게 만들기

  1. 베어유의 유원일 대표님을 통해 참고 링크 를 습득
  2. 메모장에 원하는 슬라이드 내용을 입력
    1. Enter : 슬라이드 나누기
    2. Tab : 내용 생성하기
  3. 메모장을 유니코드로 저장
  4. 파워포인트에서 메뉴탭에 메모장을 가져오기
  5. Enter한 부분마다 슬라이드가 생성

 

구글 SEO 용어

  1. 크롤링(Crawling) : 구글은 웹 크롤러 ‘스파이더’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몇 개의 웹페이지 속의 링크들을 따라가 그 웹페이지들의 데이터를 가져온다. (링크 속에 링크 속에 링크) 이렇게 링크를 가져오는 작업을 크롤링이라고 한다.
  2. 인덱싱(Indexing) : 가져온 웹페이지들을 웹페이지에 포함된 모든 단어들에 맞게 분류하는 작업
  3.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SERP : Search Engine Result Page) 사용자에게 유용한 페이지들을 뽑아내 순위를 매겨 보여준 결과
  4. 벡링크(Backlink) : 다른 페이지에서 내 페이지의 링크를 걸어주는 것. 내 페이지로 유입되는 링크를 백링크라고 한다. 백링크의 갯수가 많아질 수록 내 페이지의 신뢰도가 상승한다.
  5. http/https : 보안 프로토콜, https 는 보안 프로토콜이 적용된 도메인, 보안 프로토콜이 적용되면 높은 점수가 부여된다.
  6. Robots.txt(로봇 배제표준 파일) : 웹사이트에 대한 검색 엔진 로봇들의 접근을 조절, 제어해주는 역할. Robots.txt 파일의 코드에 따라 해당 검색 엔진의 접근을 차단할수도, 해제할 수도 있다.
  7. sitemap.xml(사이트맵) : 크롤링을 도와주는 웹페이지 지도와 같은 것. 크롤링 과정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페이지도 크롤링 및 색인을 가능하게 해줌
  8. Title(타이틀) : 웹페이지의 이름 (200-569pixel)
  9. Meta Description(메타 디스크립션) : 웹페이지를 설명하는 글.
    • 추가 : 웹페이지를 잘 나타내는 내용이어야 하며, 검색 시 글의 내용이 잘려서 보이면 안된다. (70~160byte)
  10. 소셜 메타 태그 : 소셜 미디어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은 얼마인지 구글에서 트래킹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들어오는 트래픽도 중요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SNS로 공유해야 함
  11. 이미지 태그 최적화 : 이미지가 중요한 글이라면 이미지에 Alt 태그를 설정해둬야 함 이미지 만으로 높은 검색 순위를 차지할 수 있음
  12. 모바일 최적화 :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추구, 모바일 최적화가 필수
  13. 대표 주소 설정 : 내 웹페이지로 들어오는 주소가 여러개가 있다면 대표 주소를 설정하고 리다이렉트 시키는 것이 좋다.
  14. 키워드 및 콘텐츠 최적화 : 정보가 풍부하게 담긴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나의 웹사이트의 특정 분야 키워드를 찾은 후 콘텐츠 작성

 

상위 랭크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

  1. 링크 : 신뢰도 높은 사이트에서 백링크를 얻으면 신뢰도 점수가 올라간다.
  2. 콘텐츠 : 한가지 주제에 관해서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가 있는 사이트를 좋아함
    • 콘텐츠의 길이
    • 사용자가 머물다 간 시간
  3. 랭크브레인 : 구글의 머신러닝 인공지능 시스템, 단어나 구문이 가질 수 있는 유사한 의미를 추측하고 결과를 필터링해 처음 보는 검색 쿼리를 효과적으로 처리(이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