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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

라이브 참여 전 여행 좋아하는 친구들 소환 및 태그 필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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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배울 내용

– 노션으로 여행 계획과 기록을 모두 저장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 관계형 데이터, 롤업, 링크된 데이터베이스, 필터, 정렬, 수식을 활용합니다.

 

😉 지난 라이브 피드백 반영!

– 지난 라이브 피드백을 반영해 여행 기록을 가지고 왔습니다.
– 이번엔 수식 자체가 어렵지 않지만 피드백을 반영해 천천히 해보겠습니다.
– 라이브 피드백을 반영해 강의자료를 미리 제공해드립니다.(다시보기 구매 링크에 들어가보세요)
– 피드백을 반영해 20시에 시작합니다.

 

💰 참가비

참가비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시리얼 유튜브 구독, 좋아요, 댓글, 알림설정+적극적인 채팅입니다.

 

🎥 다시보기

– 본인의 시간을 내서 라이브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차별을 두기 위해 다시보기는 구매 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다시보기를 구매하신 분들에게는 완성된 템플릿과 강의자료가 함께 제공됩니다.
– 다시보기 영상을 라이브 전에 구매하시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살펴보기 : https://sijin.gumroad.com/l/travel-planning

 

💌 신청 방법!

이번엔 신청을 따로 받지 않고 전체 공개합니다.

📖 내용

– 노션을 활용해 여행 기록하기
– 노션 관계형 DB, 링크된 DB를 활용해 데이터 분류하기
– 수식 활용하기

 

🤓 대상

– 노션으로 여행 기록 관리하고 싶은 분
– 노션의 데이터베이스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분
– 그 외 시리얼을 보고 싶은 분

 

📌 개요

– 장소 : https://youtu.be/lroHok1A2AQ
– 일시 : 2022년 8월 29일 20:00-22:00(2시간)
– 참가비 : 시리얼 유튜브 구독, 좋아요, 댓글, 알림설정

📍 안내 사항

✅ 2시간에 끝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2시간을 넘길거야!라고 예상 후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 저녁 시간 넉넉히 비우고 들어와주시기 바랍니다.
✅ 강의 자료는 라이브에 참여하신 분에게만 제공됩니다. (라이브 참여자 혜택!)
✅ 강의 자료는 라이브 채팅 상단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 실습형 라이브입니다. 듀얼 모니터 준비를 추천드립니다.
✅ 모바일, 태블릿은 실습을 원활히 참여하실 수 없으니, PC/Mac으로 참여를 추천드립니다.
✅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기 떄문에 인터넷 환경이 원활한 곳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강의를 표방한 라이브 방송입니다. 좋아요와 적극적인 채팅을 보내주세요.
✅ 라이브 종료 후 적극적인 SNS 홍보와 메일로 발송되는 강의 후기 작성 부탁드립니다.

전시진 : https://sireal.co

 

🎁 이번에 배울 내용

1편 나만의 디지털 도서관 만들기에 이어 노션에서 독서 기록 관리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노션에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카테고리별로 도서를 분류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도서 이미지 등 독서 기록을 손쉽게 저장하는 Save to Notion에 대해 배웁니다.

나만의 디지털 도서관 만들기 템플릿 보러가기

😉 지난 라이브 피드백 반영!

– 초보자들을 위해 아주 천천히 할 예정이니, 초보자 분들도 부담없이 참여 바랍니다.

– 강의 시간을 오후 7시에서 8시로 변경했습니다! (직장인 배려)

– 신청 오류 시 연락 수단 추가! 라이브 링크는 신청 직후 입력하신 이메일로 받게 됩니다. 30분 내에 이메일을 찾을 수 없다면 https://sijin.channel.io 로 연락주세요!

💰 참가비

참가비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시리얼 유튜브 구독, 좋아요, 댓글, 알림설정+적극적인 채팅입니다.

피드백을 반영하여 신청하실 때 본인의 선택으로 참가비를 주실수도 있습니다. 😉 $0 ~ $20

🎥 다시보기

지난 라이브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본인의 시간을 내서 라이브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차별을 두기 위해 라이브는 참여 못하지만 다시보기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 ~ $40

다시보기를 구매하신 분들에게는 강의에 사용된 자료 + 완성된 템플릿이 함께 제공됩니다.

다시보기는 라이브 종료 후 24시간 내에 이메일로 링크를 전달해드립니다.

💌 신청 방법!

1. 아래 링크로 들어와 ‘Name a fair price’에 $0 ~ $20 중 원하는 참가비를 입력하고 ‘I want this!’를 클릭합니다.

2. 성함과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입력해주신 이메일로 유튜브 라이브 링크가 전달됩니다.

3. 당일에 들어와주시면 됩니다!

📖 내용

– 노션 DB를 활용해 독서 노트 만들기

– Save to Notion을 이용해 도서 손쉽게 수집하기

– 노션 관계형 DB, 링크된 DB를 통해 도서 분류하기

– 롤업을 이용해 카테고리별 독서 통계 만들기

🤓 대상

– 노션으로 독서 노트를 만들고 싶은 분

– 노션의 데이터베이스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분

– 그 외 시리얼을 보고 싶은 분

📌 개요

– 신청 : sijin.gumroad.com/l/sireal-youtube-220801

– 일시 : 2022년 8월 1일 20:00-22:00(2시간)

– 참가비 : 시리얼 유튜브 구독, 좋아요, 댓글, 알림설정 ($0 ~ $20)

📍 안내 사항

✅ 천천히 진행할 것을 에상해 이번엔 넉넉하게 2시간으로 잡았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조기 종료 될 수 있습니다.

✅ 저녁 시간 넉넉히 비우고 들어와주시기 바랍니다.

✅ 강의 자료는 라이브 당일 전달됩니다. 다시보기를 구매하신 분들께는 함께 제공됩니다.

✅ 실습형 라이브입니다. 듀얼 모니터 준비를 추천드립니다.

✅ 모바일, 태블릿은 실습을 원활히 참여하실 수 없으니, PC/Mac으로 참여를 추천드립니다.

✅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하기 떄문에 인터넷 환경이 원활한 곳에서 참여 부탁드립니다.

✅ 강의를 표방한 라이브 방송입니다. 좋아요와 적극적인 채팅을 보내주세요.

✅ 라이브 종료 후 적극적인 SNS 홍보와 메일로 발송되는 강의 후기 작성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산성 컨설턴트 전시진입니다.

조직의 업무 효율 향상을 돕기 위해 강의, 컨설팅,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조직의 업무 방식을 파악한 다음 노션, 구글 앱스 등 생산성 도구를 도입하여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는 일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홈페이지

Sireal
Blog | Book | Brunch |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최근 노션 에서 사소하지만 유용한 기능 업데이트 가 여러 개 있어 공유드립니다.

 

1. DB 내 롤업 클릭

이제는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롤업으로 다른 데이터를 불러와도 클릭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메일, 전화번호, URL의 데이터를 롤업으로 불러와보세요. 수식 속성을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클릭할 수 있습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롤업 클릭 가능

 

2. DB 내 보기 방식 검색

노션 데이터베이스 내 보기 방식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DB에서 보기 리스트가 화면을 넘어갈 만큼 많은 보기 방식을 사용하신다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내 보기 방식 검색

 

3. 페이지 최상단으로 올라가는 버튼

이제는 최상단으로 올라가는 버튼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어떤 위치를 보고 있든 이동 경로(네비게이터)에서 현재 페이지 이름을 클릭하면 페이지 최상단으로 이동합니다.

페이지 최상단으로 올라가는 버튼

 

4. 간단한 표에서 셀에 색깔 넣기

간단한 표를 만들어 열과 행에 배경색을 넣을 수 있습니다. 행 또는 열의 메뉴 버튼을 클릭하고 ‘색’을 눌러보세요. 회색부터 빨간색까지 모두 배경색을 넣을 수 있습니다.

※ 아쉽게도 셀 한 칸에만 색을 넣을 수는 없습니다.

간단한 표에서 셀에 색깔 넣기

[Notion] 노션 간단한 표 업데이트

 

5. iPad에서 블록을 이동시키고 단 나누기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이제 아이패드에서 블록을 꾹 눌러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보세요. 아이패드에서 단 나누기가 가능해집니다.

노션 아이패드 단 나누기

 

단 나누기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살펴보세요.

 

6. 체크박스 크기 줄이기

데이터베이스 내 체크박스 크기가 최소 단위로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체크박스 크기를 줄여보세요.

노션 인스타그램 Zapier 재피어로 연동하기 노션 API 활용

목차

1. Zapier에서 인스타그램, Notion 로그인하기

2. 노션 API 사용 시작하기

3. 노션 DB 만들기

4. Zapier에서 노션 DB 연결하기

5. 인스타그램 포스팅 확인하기

6. 노션 DB 꾸며주기


20대 중반 ~ 40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기록하지만, 기업은 마케팅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하죠. 기업에서 인스타그램을 관리할 때는 계정에 올라가는 포스팅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SNS 채널에 올라가는 포스트 하나하나가 기업의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노션을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션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션으로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관리하는 기업들을 위해 노션 API를 이용해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자동으로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Zapier에서 인스타그램, Notion 로그인하기

인스타그램과 노션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노션 API가 필요하며,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코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사람은 코딩 지식이 없는 비 개발자들이 실 거라 믿기 때문에(제가 비 개발자라) 코딩 없이 연동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겁니다.

코딩 없이 노션 API를 활용하려면 Zapier(재피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Zapier는 코딩없이 서비스와 서비스를 연결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보내주는 자동화 환경을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외국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만 할 줄 알면 무궁무진한 방법을 이용해 많은 업무를 자동화시킬 수 있습니다.

Zapier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Zapier의 홈페이지에 먼저 들어와 주세요. 회원가입이 안 되어 있으시다면 오른쪽 상단에 ‘Sign up’이라는 버튼을 누르고 가입을 해주시면 됩니다. 처음 가입하신다면 노션 계정과 같은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가입한 후 다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주시기 바랍니다.

zapier, homepage

 

Zapier에 가입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혹시 화면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왼쪽에서 Dashboard라는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이 화면에서 우리는 인스타그램과 노션을 연결해줄 Zap이라는 걸 만들어줄겁니다.

  1. 먼저, 인스타그램을 연결하기 위해 Connect this app 아래에 있는 칸을 눌러 ‘Instagram’을 검색한 후 클릭하여 인스타그램으로 체크해줍니다.
  2. 인스타그램의 데이터를 노션으로 보내기 위해 with this one! 아래에 있는 칸을 눌러 ‘Notion’을 검색한 후 클릭하면 바로 아래에 새로운 줄이 생깁니다.
  3. 인스타그램 내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데이터를 보낼거냐를 선택하기 위해 When this happens… 아래의 칸을 눌러 ‘New Media Posted in My Account‘를 선택합니다.
  4. 노션에 어떤 형태로 데이터를 보낼거냐를 선택하기 위해 then do this! 아래의 칸을 눌러 ‘Create Database Item‘을 선택해줍니다.
  5. 마지막으로 then do this! 아래에 있는 Try It 이라는 버튼을 눌러줍니다.

Zapier, dashboard, instagram, notion

 

그러면 인스타그램을 노션과 연결하고 Zap을 만든 후 Zap을 켜면 된다라는 모양의 화면이 나타나는데 무시하고 ‘Get started’ 버튼을 눌러줍니다.instagram -> zapier, notion

 

인스타그램 계정 연동을 위해 아래 이미지에서 Connect 버튼을 눌러줍니다.

instagram, notion, zapier

포스팅할 인스타그램 계정 정보를 넣고 로그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인스타그램 로그인

Zapier 서비스의 사용을 위해 공유 권한의 허용을 눌러줍니다.

인스타그램 재피어 승인 요청

 

본인의 계정이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하고, 노션 계정을 연결하기 위해 Next 버튼을 눌러줍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로그인 sireal.co

 

노션 계정을 로그인하기 위해 Connect 버튼을 눌러줍니다.

노션 재피어 계정 연동

 

아래와 같은 창이 뜨면서 Token 번호를 넣으라는 창이 나타납니다. 이제 노션을 켤 차례입니다.

노션 API 토큰 번호 입력

 

2. 노션 API 사용 시작하기

노션의 토큰 넘버를 넣어야 노션의 API와 Zapier를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노션 API를 활용하기 위해

아래 사진과 같이 왼쪽 사이드바 >> 설정과 멤버 >> 통합에 들어갑니다. 그 후, 노션의 새로운 통합을 생성해주기 위해 ‘나를 위한 통합 만들기‘를 클릭해줍니다.

노션 설정과 멤버 통합 화면

내 통합 목록 페이지가 나타나면 하단에 ‘새 통합 목록‘을 눌러줍니다.

노션 API 통합 목록 만들기

이름, 로고, 연결할 워크스페이스를 확인하고 제출을 눌러줍니다. 로고는 따로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노션 API 통합 목록 정보 입력

제출을 눌러주면 시크릿이라는 곳에 내부용 통합 토큰이 나타납니다. ‘보기’를 눌러주신 후 ‘복사’를 눌러주세요.

노션 API 내부용 통합 토큰 복사

다시 Zapier의 토큰을 붙여 넣는 화면에 와서 복사한 Token을 붙여넣고 Yes, Continue를 눌러주세요. Zapier 노션 토큰 붙여넣기

 

3. 노션 DB 만들기

  1. 이제 노션으로 돌아와서 인스타그램 데이터를 넣을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봅시다.
  2. 그 후 오른쪽 상단 ‘공유’ 버튼을 누른 후 ‘사용자, 이메일, 그룹 또는 통합‘을 누릅니다.노션 데이터베이스 만들고 공유, 통합 생성하기
  3. 통합 파트에 생성한 통합인 ‘시리얼’을 선택하고 ‘초대‘를 눌러줍니다.노션 API 통합 초대하기

4. Zapier에서 노션 DB 연결하기

이제 다시 Zapier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Refresh list‘를 눌러 생성한 노션 데이터베이스 이름인 ‘인스타그램 DB‘가 나타나는 걸 확인한 후 체크하고 ‘Next‘버튼을 눌러줍니다.

    1. 노션 API 재피어, 노션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하기

노션 데이터베이스까지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했을 때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갈 데이터를 설정해주기 위해 ‘Use advanced mode‘를 눌러줍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재피어와 연결하기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인스타그램의 계정이 잘 연결되었는지 테스트하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맞는지 확인하고 Test trigger 버튼을 눌러줍니다.

인스타그램 테스트 트리거

 

테스트 트리거에 성공하였습니다. 자신의 계정에서 최근에 올라온 포스팅의 정보를 확인하고, 맞다면 Continue를 눌러줍니다.

재피어 인스타그램 테스트 트리거 성공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Continue’를 눌러줍니다.노션 데이터베이스 재피어 확인

노션 계정이 맞는지도 확인하고 Continue를 눌러줍니다. 계정 연결은 하나밖에 안했으므로, 딱히 확인하실 것은 없습니다.

재피어 노션 계정 연결 확인

 

이제 노션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할 정보들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노션으로 돌아와서 인스타그램 포스트 정보를 받을 속성들을 생성해줍니다. 아래와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 속성 이름(속성 종류) : 설명
  • 날짜(날짜) : 포스팅이 올라간 시간을 넣어줄 곳입니다.(날짜 속성으로 하되, 속성의 이름도 반드시 ‘날짜’로 해야합니다.)
  • 이름(제목) : 인스타그램 포스트에는 이름이나 제목이 없으므로, 게시물의 링크를 넣어줄 예정입니다. 원하시는게 있으시면 다른 데이터를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 Caption(텍스트) : 포스트의 설명글을 넣어줄 곳입니다.
  • Permalink(URL) : 포스트의 고유 링크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 Media URL(URL) : 이미지 링크가 올라갈 곳입니다.
  • IMAGE(파일과 미디어) : Media URL에 들어간 이미지 주소를 복사/붙여넣고 갤러리로 보여줄 곳입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속성 생성

노션의 데이터베이스 속성을 만들어주셨으면 다시 Zapier로 돌아와서 Refresh fields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노션 데이터베이스에서 생성한 속성들을 Zapier에서 볼 수 있을겁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생성 후 리프레시 필드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속성 중 노션 API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왔고, 노션 API로 데이터를 보낼 수 없는 파일과 미디어 속성은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노션 DB에서 다른 속성들을 추가, 수정, 삭제하신다면 Refresh fields 버튼을 다시 눌러주시면 됩니다.

재피어 노션 데이터베이스 속성 동기화

 

이제 속성들을 하나씩 클릭하여 넣어줄 데이터를 선택해줍니다.

날짜 속성에 타임스탬프를 넣으려는데, 타임스탬프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에 ‘Show all options’를 눌러보면 나타납니다.

재피어 노션 데이터베이스

 

나머지 데이터들도 아래 이미지와 같이 채워줍니다.

Content 부분은 노션 DB에서 페이지를 열었을 때 나오는 페이지 내용 부분입니다. 포스트의 설명글은 노션 DB에 Caption에 넣었지만, 그 곳에서는 칸이 좁아 한 눈에 파악할 수 없으므로 Content 부분에 한 번 더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노션 DB의 페이지를 열었을 때 설명글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그 후 Refresh fields를 눌러보고 이상이 없다면 Continue를 눌러 줍니다.

노션 DB 재피어 속성 입력

 

노션 데이터베이스 속성을 수정, 변경, 삭제하고 Refresh fields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노션 DB의 내용이 변경되었고, 기존에 있던 속성은 제거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Remove these extra fields‘ 버튼을 누르면 해결됩니다.

변경된 재피어의 속성은 빈 칸이 될 수 있으므로 데이터를 다시 채워주고 Refresh fields 버튼으로 한 번 더 확인해준 후 Continue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재피어 노션 데이터베이스

 

5. 인스타그램 포스팅 확인하기

이제 드디어 대부분의 설정이 끝났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Test & Review 버튼을 눌러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내용이 노션 DB에 들어오는지 확인해봅시다.

재피어 인스타그램 노션 연동 테스트

 

테스트를 성공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Test was successful! 이라는 글이 뜨고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데이터가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Turn on Zap 버튼을 눌러 마무리해줍니다.

노션 인스타그램 연동 테스트 성공

 

마지막으로 Zap이 켜지고, 연동이 성공을 확인하고 Zapier는 종료합니다.

인스타그램 노션 재피어 연동 성공

Zap 링크를 갖고 싶은 분은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실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노션 DB에 데이터가 들어오기까지는 최대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6. 노션 DB 꾸며주기

이제 어려운 것은 모두 끝나고 노션 데이터베이스를 보기 편하게 조금씩 바꿔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먼저 길어진 데이터들을 짧게 보기 위해 데이터베이스 상단에 …을 누르고 셀 래핑을 꺼줍니다. 그러면 길어졌던 데이터가 한 줄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셀 래핑

 

Media URL에 들어온 링크에 마우스를 대면 나타나는 연필 모양 버튼을 누르면 링크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 이미지 주소 복사하기

Ctrl(cmd) + A -> Ctrl(cmd) + C를 눌러 링크를 복사한 후 IMAGE 속성에 링크 임베드로 붙여넣어보세요.

노션 데이터베이스 링크 임베드

이미지 미리 보기 형태로 들어가게 됩니다.

노션 데이베이스 이미지 미리보기

갤러리 보기를 만든 후 데이터베이스 속성에서

  • 카드 미리보기 : IMAGE 속성
  • 카드 크기 : 중간 or 크게
  • 이미지 맞추기 : 켬

을 설정하고 속성을 자신에게 맞게 켜거나 끄고 순서를 조정해보세요.

노션 데이터베이스 갤러리 보기


여기까지 따라오느라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노션 API와 재피어를 이용하면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시킬 수 있으니 자유롭게 활용해보세요.

[Notion] 노션 습관 관리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with. 노션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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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강의/컨설팅 문의
노션 노하우 및 사례
노션 온라인 강의

노션 컨설턴트가 집필한 노션 가이드북(한글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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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요, 공유하기,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최대 Notion Community
Notion.so 노션 한국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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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간단한 표 기능 업데이트

 

드디어 노션 간단한 표 기능이 출시되었습니다.  수식을 넣거나 특정 속성을 넣는 등 해당 기능을 이용하지 않고, 단순히 글자나 데이터를 정리만 하고 싶을 때 이용하시면 됩니다.

1. 생성하기

/표

라고 입력하시면 간단한 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노션, 표, 간단한 표

 

2. 행, 열 추가하기

아래 이미지에서 + 버튼을 누른 후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열을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노션, 표, 간단한 표

아래 이미지에서 + 버튼을 누른 후 아래로 드래그하면 행을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노션, 표, 간단한 표

 

3. 행, 열 제목(Header) 설정하기

표를 클릭하면 ‘설정’ 버튼이 나타나는데,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첫행과 첫 열을 제목(Header)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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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글 시트, 엑셀 데이터 복사, 붙여넣기

구글 시트나 엑셀에 있는 데이터를 복사 후 붙여넣기하면 데이터가 깔끔하게 입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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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단한 표 < – > 데이터베이스 변환하기

간단한 표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데이터베이스의 메뉴 버튼을 누르고  ‘데이터베이스로 전환’ 버튼을 누르면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할 수 있으며, 반대 경우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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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열 너비 자동 조정하기

설정 옆에 화살표가 양 옆으로 늘어나는 표시가 있는데, 해당 표시를 누르면 표가 페이지 너비에 맞게 자동 조절 됩니다.

열 너비가 아무리 길거나 좁아도 페이지 너비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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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 https://www.notion.so/What-s-New-157765353f2c4705bd45474e5ba8b4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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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분석 2, 구글 태그 매니저 GTM 노션 페이지에 설치하기

노션 분석

목차

1. 구글 태그 매니저 접속하기

2. oopy에 구글 태그 매니저 설치하기

3. 구글 태그 매니저로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하기

4. 구글 태그 매니저 클릭 이벤트 설치하기


이번 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이어 노션 분석 을 위한 oopy에 구글 태그 매니저를 설치하고, 구글 태그 매니저로 할 수 있는 기본 이벤트를 설치해보겠습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를 설치하면 노션 페이지에서는 할 수 없었던 디지털 마케팅의 일부분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페이지에 들어온 사람들이 어떤 링크를 클릭했는지, 어떤 페이지의 스크롤을 내렸는지, 어떤 페이지를 많이 살펴봤는지 알 수 있는거죠. 구글 태그 매니저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디지털 마케터로서 무궁무진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몇 명이 제 강의계획서를 받았는지, 제 인스타그램 링크를 클릭했는지 같은 것들을 데이터로 살펴보고 있죠.

아래 사진처럼요. 문의하기, 도서 구매하기가 2개인 것은 테스트를 하느라 이것 저것 변경해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데이터는 빨간 사각형 안에 있는 데이터죠.

노션 분석

지난 시간에는 [Notion] 노션 페이지 데이터 분석 방법 정리 4가지 with.oopy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셨다면 위 글을 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1. 구글 태그 매니저 접속하기

일단 구글 태그 매니저에 먼저 접속해야 합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 홈페이지인 https://tagmanager.google.com/에 들어와보시죠. 구글 태그 매니저에 들어오신 다음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주세요.

아래와 같은 사진으로 구글 태그 관리자에 접속이 되면 오른쪽 상단 계정 만들기를 눌러주세요. 계정이 이미 있으시면 컨테이너 제작 단계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노션 분석

새 계정 추가에 들어가신 다음, 계정 이름, 국가, 컨테이너 이름을 입력해줍니다. 계정 이름은 위 사진에서 sijinii라는 곳에 들어가고, 컨테이너 설정에서 컨테이너 이름은 위 사진에서 sijin.me, sijinii.com blog 를 말하니 비교해보신 후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션 분석

약관 동의 팝업이 뜨는데, 약관 동의는 한글로 되어 있어도 잘 읽지 않으니 맨 아래에 체크박스만 눌러주고 오른쪽 상단 를 눌러줍니다.

노션 분석

만들고 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게 됩니다. 아래 코드는 oopy에 설치할 코드이며,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 상단에 빨간 사각형을 누르면 코드가 다시 나오게 되니 확인을 누르셨더라도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노션 분석

이제 이 코드를 설치하기 위해 oopy로 넘어가보시죠. 위 창은 둘다 복사를 해서 붙여야하기 때문에 탭을 닫지 마세요.


2. oopy에 구글 태그 매니저 설치하기

oopy에 구글 태그 매니저를 설치할 예정이니 우피 관리자인 app.oopy.io의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와 줍니다. 관리자 페이지 맨 아래에 HTML 편집의 바로가기를 눌러 들어가줍니다.

노션 분석

다시 구글 태그 매니저에 들어와서 아래 이미지처럼 <head>영역에 들어갈 코드의 복사 버튼을 눌러 복사해줍니다.

노션 분석

그 후 우피의 페이지에 들어와서 <head> 영역에 코드를 아래와 같이 붙여넣어줍니다.

노션 분석

위 사진에서 <body> 영역의 코드도 똑같이 복사한 후 우피의 <body> 영역에 붙여 넣어줍니다.

그 후, <body> 오른쪽 저장 버튼을 눌러주면 끝!

노션 분석

구글 태그 매니저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요? 맞아요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저희집에 정수기를 설치만 했을 뿐, 서울에 있는 물을 가져오는지, 경기도에 있는 물을 가져오는 건지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추가 설정이 필요하단 말이니 넘어가주세요.


3. 구글 태그 매니저로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하기

구글 태그 매니저를 설치한 후 가장 먼저할 것은 구글 태그 매니저로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입니다. 이전 글에서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사실 그 방법은 구글 애널리틱스 초급 과정에 해당 되는 내용이죠. 이전 글과 같은 방식으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하면 기본적인 데이터를 살펴볼 수만 있을 뿐, 활용할 수는 없습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데이터를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정수기에 들어갈 물길을 지정해주는 거죠. 경기도의 물이 들어가냐, 서울의 물이 들어가냐 등. 복잡하신가요? 구글 태그 매니저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구글 태그 매니저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한다면 앞의 글에서 설치했던 방식은 지워주셔야 합니다.

플러그인에 들어가 입력했던 구글 애널리틱스 아이디를 복사한 후 모두 지워준 다음 저장을 눌러주세요. 두개 다 입력되어 있다면 데이터가 중복으로 잡힐 수 있어, 한쪽만 설치해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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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을 만드는 방법을 모르신다면 이전 글에서 계정 설치 방법을 보고 오셔야 합니다!

[Notion] 노션 페이지 데이터 분석 방법 정리 4가지 with.oopy

구글 애널리틱스 번호를 복사한 다음 아래 이미지처럼 구글 애널리틱스 추적 정보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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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한 구글 애널리틱스 추적 ID를 기억하신 다음 구글 태그 매니저로 들어갑니다. 왼쪽 사이드 바에서 태그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오른쪽 새로 만들기버튼이 나오게 됩니다.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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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 태그 이름을 GA UA - ID로 입력해주고, 태그 구성을 클릭하면 오른쪽 패널이 나타납니다. 태그 유형에서 Google 애널리틱스: 유니버설 애널리틱스를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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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변수를 클릭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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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이름을 GA UA - ID으로 입력해주고, 추적 ID에 아까 복사한 GA 추적 ID를 입력해줍니다. 오른쪽 상단에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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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애널리틱스 설정에 위에서 설정한 변수 이름으로 설정한 다음, 아래 트리거 버튼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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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는 다른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 All Pages를 눌러주고 저장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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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빨간 사각형처럼 태그가 설정되어있는지 확인한 다음 오른쪽에 제출 버튼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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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사항 제출이라는 창이 뜨는데 변경 사항 이름을 입력하고, 게시 버튼을 눌러주면 구글 태그 매니저를 이용한 GA 설치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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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글 태그 매니저 클릭 이벤트 설치하기

이제는 구글 태그 매니저를 이용할 때 가장 기본 이벤트인 클릭 이벤트를 설치해보겠습니다. 클릭 이벤트는 특정 페이지에서 우리가 원하는 특정 링크를 클릭했을 때 GA에서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제 인스타그램을 클릭하면 이벤트로 인식하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홈페이지 맨 아래에 보면 Instagram 링크가 있는데, 이 링크를 클릭한 수를 GA에서 데이터로 볼 수 있게 해주는거죠. 먼저 이 링크에 걸어둔 링크를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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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둔 링크를 정확하게 복사하기 위해 링크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링크 주소 복사 버튼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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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그 매니저에 돌아와서 새로 만들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노션 분석

아래 이미지와 같이 설정해주세요. 중요한 것은 비 상호작용 조회를 참으로 설정하는 것과, 구글 애널리틱스의 추적 ID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편하게 설정하셔도 됩니다. 그 후 바로 아래 트리거를 눌러줍니다.

노션 분석

아래와 같이 아무것도 없는게 정상이며, 오른쪽 상단 + 버튼을 눌러줍니다.

노션 분석

왼쪽 상단 Click link라고 트리거 이름을 설정해주고, 오른쪽 패널에서 링크만을 누르면 중간 화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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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링크 클릭을 누른 다음, 맨 앞 칸을 누른 다음 기본 제공 변수 선택을 눌러줍니다.

노션 분석

스크롤을 내려 Click URL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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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패널을 같음으로 선택하고 아까 복사한 인스타그램 링크를 붙여넣고 저장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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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페이지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신 다음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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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을 누르기 전 미리보기 버튼을 누릅니다.

노션 분석

태그 어시스턴트가 나타나는데,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Connect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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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를 입력하면 기존에 갖고 있던 웹사이트가 뜨는데 제가 링크를 클릭하고 싶던 링크인 인스타그램을 클릭하면 왼쪽 태그 어시스턴트에서 Tags Fired 라는 공간에 아까 설정한 link Click - Instagram이 뜨면 성공입니다.

아직 제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Tags Fired에 나타나는 것만 확인하고 태그 어시스턴트는 종료해줍니다.

노션 분석

아까와 같은 방식으로 제출 버튼을 누른 다음 버전을 게시하면 완료됩니다.

노션 분석

버전 이름을 입력하신 다음 게시를 눌러주면 됩니다.

노션 분석

그 후 구글 애널리틱스에 들어오시면 아래와 같이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잡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분석 데이터를 보실 때, 구글 애널리틱스 오른쪽 상단에서 오늘 날짜로 찍혀 있는지 기간 설정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노션 분석


여기까지 따라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구글 태그 매니저를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으시다면 구글 태그 매니저를 공부해보시면 됩니다!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아래 노션 네이버 카페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https://cafe.naver.com/notionkr

© Sijin Jeon
출강 문의: [email protected] Chat | Blog | Brunch |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 Openchat

안녕하세요. 노션레터 를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6월부터 시작된 노션레터는 페이스북 특성 상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션 한국 사용자 모임의 정보와 노하우, 템플릿,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데이터베이스는 Notion Korea, Community wiki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노션 한국 사용자 모임장 전시진 드림

 

목차

1. 업데이트

2. 사례 소개

3. 포트폴리오

4. 팁/노하우

5. 채용공고

 


 

1. 업데이트

📣 2021년 4월 30일 노션 기능 업데이트

1) 애플 사파리 노션 웹클리퍼 출시

사파리를 주 브라우저로 이용하시는 분은 사파리에서 웹클리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정말 가끔 사파리 웹클리퍼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분 들에게 희소식이네요.

노션레터
https://apple.co/3aPcYfr

 

2) 수식 입력 기능 강화(math equations)

수식 입력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제가 수식 입력은 잘 몰라서.. 아래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노션레터
https://bit.ly/3eMsCJI

 

3) 리포트 페이지 기능 추가

공개된 페이지가 모욕적이거나 부적절하거나 금지된 콘텐츠일 경우 노션에게 리포트를 보낼 수 있습니다. 콘텐츠 사용 정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노션레터
https://bit.ly/3gPVyDc

 

자세한 사항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해보세요🙂

🌟 What’s New?

 

📣 2021년 4월 21일 노션 기능 업데이트

1. 페이지 로딩 속도가 50% 빨라졌습니다. 페이지 간 이동속도도 빨라졌다고 해요!

2. 애플 페이와 구글 페이를 지원합니다. 신용카드 등록만 가능하던 이전과 달리 결제 방법이 추가되었습니다.

노션레터

 

2. 사례 소개

카카오 T 퀵 기사님을 모집합니다

노션레터
https://kakaot-quick-recruit.oopy.io/

 

바냐야 안녕?

노션레터
https://www.notion.so/5ad149b50a814b678f92045b36a6d3f2

 

부산 커뮤니티 서비스 100UP

노션레터
https://www.notion.so/100UP-e1b0ec8337414d2e83664e426b3bbc6f

 

주식 포트폴리오(공유)

노션레터
https://www.notion.so/ba5a54c3c87342a9a16209a711a4a17b

 

SKT AI Fellowship 3기 모집

노션레터
https://www.sktaifellowship.com/

 

3. 포트폴리오

전시진: Home 🌸

노션레터
http://sijin.me/

4. 팁/노하우

1) 노션 익명 댓글 서비스 joey 노션 기능 업데이트

oey로 생성한 블록을 페이지에 임베드하시면 다양한 기능(✉️ 댓글, ✋투표뿐만 아니라 ❤️ 좋아요, 🆎 A/B, 📋 설문조사 등)을 사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조이 홈페이지: http://joey.team/
📚 가이드 페이지: http://guide.joey.team/

문구: 'Which block would you like to use? Joey Comment Block Freely exchange conversation anonymously. Poll Block people's opinions by vote. Text Input Block Have epeople enter enter informationint text. AB Block Find out whicho hetwo options people will prefer. Like Block peope like your contents. Survey Block Get information you want people. Coming Soon'의 이미지일 수 있음
http://joey.team/

2) 구글캘린더를 노션으로 옮기기

## 구글캘린더를 노션으로 옮기기

1. 구글 캘린더를 ics 파일로 export 합니다.
2. ics 파일을 excel 파일로 변환합니다. https://www.projectwizards.net/en/support/ics2csv-converter
3. 가져올 엑셀 데이터를 셀렉트 하고 클립보드에 복사(Ctrl + C)합니다.
4. 복사한 데이터를 붙여 넣을 노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5. 복사한 데이터를 노션 페이지에 붙여넣기하면 새로운 표 데이터베이스가 생성 됩니다.
5-1. 클립보드에 들어온 데이터가 노션에 옮겨질 때, 엑셀의 데이터타입도 적용됩니다. (날짜는 날짜로, 숫자는 숫자로 입력됩니다.)
6. 생성된 데이터베이스의 보기 방식을 캘린더로 바꿉니다.

https://www.projectwizards.net/en/support/ics2csv-converter

 

3) [Notion] 노션 페이지 데이터 분석 방법 정리 4가지 with.oopy

노션 페이지를 만들었을 때 페이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 4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Bit.ly
2. Hits
3. oopy.io
4.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with.oopy)

https://sijinii.com/notion/page-data-analytics/

4) [Notion] 노션 습관 관리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with. 노션 함수

노션으로 하루의 루틴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이 보시면 좋은 내용입니다. 페이지를 만드는 것부터 날짜를 쉽게 입력하는 방법, 함수, 관계형 데이터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템플릿만 필요하시다면 그것까지 준비했어요.

목차
1. 노션 습관 관리 날짜 데이터 입력하기
2. 노션 함수 입력하기
3. 관계형 데이터와 롤업 생성하기
4. 보기 추가하기
5. 노션 습관 관리 템플릿 받기

https://sijinii.com/notion/routine-manage/

 

5. 채용공고

[채용] Software Engineer (신입)

애프터모멘트의 새로운 멤버를 찾습니다.

슬리드 팀과 함께 하실 분을 찾고 있어요!

 


[Notion] 노션 습관 관리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with. 노션 함수

[Notion] 노션 데이터베이스, 드라마 명대사 쉽게 저장하는 방법 (feat.Slid)

[Notion] 노션 페이지 데이터 분석 방법 정리 4가지 with.oopy

노션 함수, 관계형 데이터, 롤업을 이용해 습관 관리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노션 습관 관리 템플릿

이번 시간에는 노션으로 하루의 루틴을 기록할 수 있는 노션 습관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 템플릿을 만들기 위해서는 함수, 관계형 데이터, 롤업, 보기 방식, 필터, 정렬을 사용할 예정이라, 평소 노션의 고급 기능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이 따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1. 노션 습관 관리 날짜 데이터 입력하기

2. 노션 함수 입력하기

3. 관계형 데이터와 롤업 생성하기

4. 보기 추가하기

5. 노션 습관 관리 템플릿 받기

1. 노션 습관 관리 날짜 데이터 입력하기

페이지를 하나 생성한 다음 ‘전체 너비’로 설정해줍니다. 그 후 /표를 눌러 표를 만들고 아래에 있는 속성들을 차례대로 입력해줍니다. 체크박스 속성을 이용했으며, 습관은 여러분들이 정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습관으로 바꾸실 수 있지만, 지금은 저와 똑같은 속성을 추가하셔야 나중에 함수를 입력하실 때 혼란이 없으실 것입니다.

노션 습관 관리

물 2L 마시기, 운동하기, 뉴스레터, 식단 조절, 글쓰기 갯수도 5개로 맞추시는 걸 추천해드리며, 갯수가 5개보다 적을 경우 속성을 단순히 숨기면 되지만, 속성을 더 추가하고 싶을 경우에는 함수의 원리를 잘 파악하셔야 하기 때문에 일단 5개로 실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노션 습관 관리

다음은 날짜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는데,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4월 27일이라서 12월 31일까지 1년 치를 일일이 마우스로 클릭해서 입력해주기에는 너무 귀찮기 때문에 머리를 쓸겁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인터넷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sheet.new라고 입력하고 새로운 구글 시트를 열어 생성해줍니다. 구글 시트가 불편하신 분들은 엑셀을 열어도 관계없습니다.

노션 습관 관리

어차피 지워질 시트이니 제목은 입력하지 않고 첫번째 칸에 날짜를 입력합니다. 날짜를 입력하는 서식은 월/일/연도순입니다. 2021년 4월 27일의 경우 04/27/2021 처럼 입력하고 셀 채우기를 통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만들어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날짜를 입력했는데 원하는 서식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날짜 열 또는 셀을 선택한 다음 아래 사진 처럼 서식 > 숫자 > 더보기 > 날짜 및 시간 형식 더보기에 들어갑니다.

노션 습관 관리

그리고 맞춤 날짜 및 시간 형식을 아래와 같이 월/일/연도순으로 바꾸고 적용해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오늘 날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날짜 서식을 바꾸었다면, 전체 데이터를 선택하고 복사해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노션 페이지에 돌아와서 아래 사진과 같이 한 셀만 선택한 다음 붙여넣기 해줍니다. 표에서 한 셀만 선택하려면 셀을 선택하고 ESC를 누르면 한 셀만 선택됩니다.

노션 습관 관리

데이터를 붙여 넣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날짜 열에 1년 치 날짜 데이터가 모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짜 데이터의 정렬이 맞지 않다면, 날짜라고 적힌 속성 헤드를 클릭한 다음 오름차순을 눌러 정렬해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노가다의 향연이었던 날짜 데이터를 모두 입력하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2. 노션 함수 입력하기

이제 함수를 입력해볼겁니다. 저는 제가 함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함수를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기엔 글로는 어려워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저는

가장 기본적으로 하고 싶은 함수를 먼저 구현하고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시행착오를 겪어 만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힘내라는 함수 열에 ‘물 2L 마시기 속성이 체크 완료되어 있으면 “잘했어”라고 입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더 먹어”라고 입력한다라는 기본 IF 함수를 먼저 작성해봅니다.

노션 습관 관리

일단 머릿속에 그려지는 함수를 먼저 써보는거죠 저는 아래와 같이 입력했습니다.

prop("물 2L 마시기") == true ? "잘했어" : "더 먹어"
노션 습관 관리

함수창 맨 오른쪽에 완료 버튼이 활성화되면서 함수가 종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션 습관 관리

함수가 올바르지 않으면 완료버튼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함수가 오류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맨 아래에 보시면 자신의 함수에서 어떤게 오류인지 알려주는데,

노션 습관 관리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은 파파고에 돌려보셔도 답변을 볼 수 있으나, 문제는 함수를 못하시는 분들은 번역을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식하게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그리고 이것도 바꿔보고 저것도 바꿔보고 하다보면 답이 나오더군요.

저도 다른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함수를 만들 수 있다 뿐이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만드는게 아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생성합니다.

노션 습관 관리

어쨌든 이러한 함수를 이용해 몇개의 체크박스가 완료되냐에 따라 멘트를 다르게 입력하고 싶을 때 함수를 만들어봅니다. 체크박스 자체부터 함수를 만들기에는 길어지기 때문에 힘내!라는 속성 옆에 달성률이라는 함수 속성 하나를 더 생성해주고 아래와 같은 함수를 입력합니다.

toNumber(toNumber(prop("물 2L 마시기")) * 20 + toNumber(prop("운동하기")) * 20 + toNumber(prop("뉴스레터")) * 20 + toNumber(prop("식단 조절")) * 20 + toNumber(prop("글쓰기")) * 20)

아래 이미지처럼 완료 버튼이 뜨지 않으면 저랑 속성 이름과 차이가 있으실테니 속성 이름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도저히 안되신다면 맨 아래에서 템플릿을 받아가셔도 됩니다 🙂

노션 습관 관리

그 다음 힘내!라는 속성에 아래와 같은 함수를 입력해주면 체크박스 갯수에 맞게 멘트가 변경됩니다. 제가 작성한 멘트가 아니라 다른 멘트로 하고 싶은 분들은 큰 따옴표(“”) 사이에 있는 글자들을 바꿔주시면 됩니다.

(slice(format(prop("달성률")), 0, 2) == "20") ? "20%로 되겠는가?" : ((slice(format(prop("달성률")), 0, 2) == "40") ? "40%도 만족할 수 없네" : ((slice(format(prop("달성률")), 0, 2) == "60") ? "60%라.. 노력은 인정해주지" : ((slice(format(prop("달성률")), 0, 2) == "80") ? "80%? 오늘은 적당하군" : ((slice(format(prop("달성률")), 0, 2) == "10") ? "모든 날이 좋았다" : "힘이 없어 보이는구만 자네"))))
노션 습관 관리

그렇게 함수를 제대로 입력하고, 달성률 속성을 숨겨주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로 체크박스 갯수에 따라 서로 다른 멘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션 습관 관리

참고로 페이지 이름 부분인 이름속성에 이름이 없으면 캘린더 보기에 나타나지 않으니 이름을 느낀점으로 변경해준 뒤, 그날 루틴을 하며 있었던 일들을 작성해봅니다. 내용이 없다면 일단 내용은 있어야 하므로 스페이스 키를 눌러 띄워쓰기를 한 다음 모두 채워줍니다. 한 칸에만 스페이스 키를 눌러 입력한 다음 ESC를 눌러 셀 하나를 선택하고 복사한 후 느낀점열을 모두 선택(SHIFT + 방향키)한 다음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3. 관계형 데이터와 롤업 생성하기

이제 오늘 얼마나 달성했는지에 따라 이번달의 평균 달성률을 표시해줄겁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4월에는 50%, 5월에는 14.839%를 완료했다는 걸 볼 수 있죠.

노션 습관 관리

데이터베이스 하나를 만들어준 다음 월별 달성률이라는 이름을 넣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2021년 01월부터 2021년 전체까지 입력해줍니다. 그 후 관계형이라는 속성을 만들고 속성 유형을 관계형으로 바꿔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관계형 속성을 만들면 아래와 같이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하라는 창이 뜰텐데, 처음에 만들었던 습관 관리 리스트를 선택해 연결해줍니다. 제 리스트에 고래가 있는 이유는 같은 이름의 데이터베이스가 2개 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기 위해 잠깐 넣어줬습니다.

노션 습관 관리

관계형 데이터를 연결해주면 아래 이미지처럼 습관 관리 리스트에 월별 달성률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 속성이 나옵니다. 빈칸을 클릭해서 날짜에 맞는 관계형 데이터를 연결해줍니다. 월별로 하나씩만 입력하고 ESC를 눌러 셀을 선택한다음 복사, 붙여넣기하면 쉽게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노션 습관 관리

월별 달성률이라는 데이터베이스에는 아래 이미지처럼 관계형 속성에 여러 페이지가 연결된 모습이 보일텐데 관계형 속성은 숨김 처리하고, 오른쪽에 달성률(%)이라는 속성을 만들어 롤업속성을 적용해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생성한 달성률 속성에서 빈칸을 클릭하면 관계형 데이터를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순서대로 선택하면 월별로 체크박스 갯수에 따른 평균 숫자를 볼 수 있습니다.

노션 습관 관리

여기까지 하면 진짜 완료! 이제는 월별로 보기를 추가하고 필터링 작업을 해주면 됩니다.

4. 보기 추가하기

캘린더에 입력할 것이므로 보기 추가를 누르고 4월, 캘린더를 눌러 보기를 생성합니다.

노션 습관 관리

아무런 속성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이름도 없기 때문에 빈칸으로 나타납니다.

노션 습관 관리

아래 이미지와 같이 데이터베이스 속성의 스위치를 켜고, 순서를 지정해줍니다. 속성에서 지정한 순서에 따라 캘린더에서 표시되는 순서도 달라집니다.

노션 습관 관리

4월이라는 보기를 만들었으니, 데이터베이스 필터를 통해 4월 1일 ~ 4월 30일 필터를 걸어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남은 5월 ~ 12월까지 보기와 필터를 추가해 마무리 해줍니다.

노션 습관 관리

여기까지 만들고 나면 아래와 같은 습관 관리 데이터베이스가 생깁니다. 캘린더에서 마우스로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할일을 완료할 수 있고, 오른쪽에서는 월별 달성률을 볼 수 있습니다.

노션 습관 관리 템플릿

노션 템플릿

필요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입력 후 제출 버튼을 눌러주세요.

템플릿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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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강 문의: [email protected] Chat | Blog | Brunch |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 Openchat

노션 페이지 데이터 분석 방법 정리 4가지

많은 사람들이 노션 홈페이지나 포트폴리오, 회사 소개, 채용 공고 등 다양한 용도로 페이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션의 기본 기능만으로는 실제 어떤 사람들이 우리 페이지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떤 지역 사람들이 들어오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페이지를 조회수를 파악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만든 페이지의 노션 데이터 분석 방법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bitly, 비틀리, 링크 줄이기, 링크 줄이기 홈페이지, 노션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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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Bit.ly

2. Hits

3. oopy.io

4.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with.OOPY)


1. Bit.ly – 노션 데이터 분석

노션 페이지를 만들었을 때 가장 기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은 링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 링크를 줄이는 사이트는 bitly.com이 있습니다.

bitly, 비틀리, 링크 줄이기, 링크 줄이기 홈페이지, 노션 데이터 분석
bitly, 비틀리, 링크 줄이기, 링크 줄이기 홈페이지

bit.ly(이하: 비틀리)는 긴 URL을 짧게 줄여주는 해외 서비스입니다. 노션 페이지의 긴 URL을 위 사이트에서 줄이면 https://bit.ly/3rWgXMF 와 같은 짧은 URL이 나타나죠. 앞에 https://는 없어도 링크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더 줄어듭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줄인 링크를 클릭해서 접속하면 얼마나 사람들이 클릭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링크를 줄일 수 있지만, 회원가입을 해야 분석 데이터 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링크 클릭수 같은 노션 데이터 분석 이 필요하시다면 회원가입 후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회원가입을 한 후 링크를 줄여서 사용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얼마나 클릭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클릭했는지, 어느 국가에서 클릭했는지 까지 분석 할 수 있죠. 저는 노션 의 도움말과 지원 페이지를 줄여서 공유한 적이 있는데, 4월 8일에 공유한 링크를 현재까지 29번 클릭한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네요.

비틀리, 비틀리 홈페이지, 비틀리 분석, 노션 데이터 분석

비틀리는 크롬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하면 단축키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단축 URL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해 단축 URL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 비틀리, 크롬 익스텐션, 노션 데이터 분석

단축 URL은 다른 사람들에게 링크를 공유할 때 긴 URL보다 상대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긴 URL을 사용했을 때보다 단축 URL을 사용했을 때 훨씬 더 깔끔한 인상을 전달해줄 수 있는게 보이시나요?

URL 길이 비교 노션 데이터 분석

bit.ly같은 단축 URL은 bit.ly/XXX에서 XXX 부분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링크 내용을 바꿀 수도 있어서 더욱 접근하기 쉽답니다. 예를 들면 https://bit.ly/선릉점심밥집 과 같은 형태예요.

그 외에도 vo.la같은 단축 URL 서비스도 있으니 편하신 서비스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분석하면 됩니다.

단축 URL 단점

URL을 줄여서 데이터를 분석할 때 단점은 중복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클릭수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한 사람이 10번 클릭하면 클릭수가 10개 증가하는 경우죠. 제가 위에서 공유한 사진도 29개의 클릭이 있었지만, 29명이 각각 1번씩 클릭했는지, 1명이 29번을 클릭했는지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2. Hits – 노션 데이터 분석

Hits는 추적 코드(?)와 같은 것을 노션 페이지 내에 심어서 페이지에 조회수 새어주는 ‘외부 서비스’입니다.

hits 홈페이지, 노션 데이터 분석

노션 페이지에 심었을 때는 아래 사진의 빨간 사각형처럼 나타납니다. 25/55091이라는 숫자로 되어 있는데 22는 오늘 현재 페이지 조회수, 55091은 이 트래킹 코드를 심은 이후 전체 조회수를 얘기합니다. 노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조회수 추적을 위해 hits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notion wiki, hits, sijin.me, 노션 데이터 분석

노션 커뮤니티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조회수 추적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hits라는 단어를 다른 영어나, 한글로 변경할 수 있으며, 앞에 아이콘을 달수도 있습니다. 또한 배경색, 글자색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hits, custom, 노션 데이터 분석

Hits 단점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고, 가입도 필요없고 직관적인 Hits지만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단축 URL처럼 중복 데이터 수집이 된다는 것이죠. 단축 URL은 클릭한 횟수만큼 데이터가 측정되는데, Hits는 페이지에 방문한 횟수만큼 데이터가 측정되기 때문에 한 사람이 10번 방문하면 조회수가 10번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단축 URL처럼 IP 차단이나 생산자는 제외시키는 옵션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제가 만든 페이지에 제가 들어와서 새로고침을 계속 누르면 조회수가 계속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부에 공개하는 페이지에 Hits를 단 이후에는 자신은 최대한 안들어와야 그나마 방문 횟수를 추적할 수 있게 됩니다.

3. oopy.io – 노션 데이터 분석

세 번쨰는 이번에 소개시켜드리려고 하는 외부 서비스 oopy입니다. oopy.io는 노션 커뮤니티에 계신 한국 개발자 분이 만든 외부 서비스입니다. 노션 페이지를 oopy에 연결하면 oopy를 통해 노션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죠. 폰트를 변경하거나, URL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스크립트 코드를 설치하거나, 메신저를 다는 등 정말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oopy의 소개와 설치 방법을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oopy를 이용하시면 페이지 조회수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Hits처럼 페이지 별로 오늘의 조회수를 볼 수 있고요.

oopy console page view, 노션 데이터 분석

oopy에 연결한 페이지가 많다면 아래 사진처럼 각 페이지별 조회수, 전체 페이지 조회수를 볼 수 있답니다. 저는 제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oopy에 연결해뒀는데요, 아래 페이지별 차트에 보시면 전체 페이지의 1달 조회수는 15,554회, 오늘 페이지 조회수는 131회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oopy console all page view, 노션 데이터 분석

그 외에도 /wiki라는 페이지는 전체 페이지에서 21%의 조회수를 차지한다는 내용을 볼 수 있고, 해당 페이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조회수를 볼 수 있습니다.

oopy wiki page view, 노션 데이터 분석

oopy 단점

oopy의 단점은 유료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하나의 도메인 당 3,900원/월 이라는 비용을 내야하죠. 도메인을 구매하지 않으면 sijin.oopy.io라는 형태로 저의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은 도메인을 이용해야 합니다. 도메인을 외부에서 구매하려면 또 비용을 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oopy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니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하지만 추천인 제도를 이용하면 월 이용료가 반으로 줄어들어 1,950원이라는 금액만 한달에 한번씩 내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도메인을 구매해서 노션 페이지에 연결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4.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with.OOPY) – 노션 데이터 분석

oopy의 진가는 스타일, 폰트 설정도 있지만 외부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쉽게 연동할 수 있는데요, 구글 애널리틱스라는 분석 도구를 연결하면 단축 URL, Hits, oopy의 페이지뷰에서 등장했던 ‘중복 데이터 수집’ 단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구글에서 나온 데이터 분석 도구인데 이걸 oopy에 연결해 실제 웹사이트를 분석하는 도구처럼 이용하는거죠. oopy에서는 별다른 코드 작업이 없이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만 만들면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어요.

구글 애널리틱스 외에도 페이스북 픽셀, 채널톡, 페이스북 챗, 디스커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쉽게 연동할 수 있답니다.

oopy console - plugin, 노션 데이터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를 oopy와 연결해볼건데요, oopy를 노션 페이지와 연결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1. 노션 페이지에 개인 도메인 연결하기
  2. 노션 페이지와 oopy 연결하기

우선은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지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아래 구글 애널리틱스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후 왼쪽 아래에 관리 버튼을 눌러줍니다.

https://analytics.google.com/

구글 애널리틱스 만들기, 노션 데이터 분석

속성 만들기를 선택해줍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2, 노션 데이터 분석

속성 이름, 보고 시간대, 통화를 지정해주고, ‘고급 옵션’ 버튼을 클릭하여 유니버셜 애널리틱스 속성 만들기를 선택한 다음 웹사이트 URL을 넣어줍니다. oopy에 연결했을 때 oopy 관리자 모드의 홈 화면에 뜨는 도메인을 입력하면 됩니다. 마지막에 유니버셜 애널리틱스 속성만 만들기 버튼을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줍니다.

GA4를 만들어도 되지만 저는 유니버셜 애널리틱스가 상대적으로 익숙하여 해당 속성으로 만들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4, 노션 데이터 분석

아무거나 선택하시고 ‘만들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5, 노션 데이터 분석

만들고 나면 속성 -> 추적 정보 -> 추적 코드에 유니버셜 애널리틱스의 추적 ID가 나옵니다. 이 추적 ID를 복사하고 oopy의 관리자 모드에 들어갑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6, 노션 데이터 분석

oopy의 관리자 모드에 들어와서 맨 아래에 내려오면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oopy console plugin go, 노션 데이터 분석

복사한 추적 ID를 아래 영역에 넣어주고 저장 버튼을 눌러주면 구글 애널리틱스와 연결이 완료됩니다.

oopy console google analytics, 노션 데이터 분석

이후 여러분의 노션 페이지에 들어오는 사용자들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위에 oopy의 홈화면에 보시면 한달 간 페이지 뷰는 15,554인 반면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최근 한 달 간 사용자 수는 2,538명인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2,538명이 15,554번의 페이지를 조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이번 한달 간 제 페이지에 처음 들어온 신규 방문자는 2,388명이고, 이탈률은 45%, 한번 들어왔을 때 4.55번의 페이지를 확인했으며, 평균 3분 8초 동안 머물렀다 라는 정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어떤 채널을 통해 제 페이지에 들어왔고, 채널별 평균 데이터도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생성 8 sijin.me, 노션 데이터 분석

노션으로 만든 페이지가 외부 홍보용, 회사 소개 등 데이터를 분석해야 할 일이 있으시다면 위와 같이 oopy를 연결해서 제대로된 데이터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oopy에 구글 태그매니저를 심고, 이벤트를 기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Notion] 노션 데이터베이스, 드라마 명대사 쉽게 저장하는 방법 (feat.Slid)

Notion 노션, 도깨비, 빈센조, 멜로가 체질 등 드라마 명대사 관리하는 방법 feat.Slid 슬리드

이번 시간에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대사들을 노션 데이터베이스 속에 정리해 볼 예정입니다. 저는 한국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정말 인상깊었던 드라마 대사들은 따로 정리를 해놓는 편인데요. 예전에는 대사만 따로 정리해두었지만 이번에 조금 더 시각화해보려고 이미지를 함께 넣어보았답니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 슬리드(Slid)라는 서비스를 함께 이용했어요. 슬리드는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 화면과 함께 필기할 내용을 캡쳐할 용도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온라인 수업보다는 드라마를 훨씬 많이 봐서 저는 드라마 대사 캡쳐를 더 많이 활용하더라고요. 그래서 노션 X 슬리드를 이용해 드라마 명대사를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1. 노션 페이지 만들기

2. 드라마 정보 수집하기

3. 이미지 넣어주기

4. 슬리드 설치하기

5. 슬리드 이용해서 드라마 이미지 및 대사 저장하기

6. 노션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으로 정리하기

7. 노션 템플릿 받기


준비물

크롬 브라우저, 노션 계정, 티빙(웨이브 or 유투브 가능, 넷플릭스 불가능), 슬리드 확장 프로그램

 


1. 노션 페이지 만들기

노션 데이터베이스, 드라마, 명대사, 노션, 노션사용법

위와 같은 페이지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뭔가 화려해보이는 건 외부에서 이미지를 많이 가져왔기 때문인데, 그 이미지들도 다 나무위키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Ctrl + C, V 만 할 줄 아시면 됩니다.

빈 페이지를 만들고, /표 를 입력하여 표를 만들어줍니다. 속성을 추가하며 제목 속성에는 드라마명을 넣어주고 그외에 방송기간, 배우, 각본, 기획/제작 등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 속성을 넣어줍니다. 첫 페이지인 드라마 명대사 모음은 표만 들어가기 때문에 페이지 오른쪽 상단 …을 누르고 전체 너비를 눌러줍니다.

배우 속성은 다음 스텝에서 관계형 데이터를 넣을 예정이기 때문에 일단 텍스트 속성으로 두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갑니다.

 

이제는 바로 아래에 배우 표를 만들어서 관계형 데이터를 연결해줄겁니다. 같은 배우가 여러 드라마에 출연한 경우 어떤 배우가 어떤 드라마에 출연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드라마 표 바로 아래에 배우 표를 만들고 드라마 표의 배우 속성을 클릭하고 관계형 속성을 눌러줍니다.

관계형 속성을 생성하면 아래와 같이 노션 데이터베이스 를 선택하라고 나타납니다. 바로 아래에 만들었던 배우 노션 데이터베이스 를 클릭해 연결해줍니다.

 

2. 드라마 정보 수집하기

이제 드라마의 데이터를 표에 입력해줄 차례입니다. 첫 드라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를 넣어볼 겁니다. 나무위키 페이지에 들어오면 드라마 리스트에 입력할 내용들이 아래처럼 모두 나와 있습니다.

저는 방송기간, 제작사, 각본, 출연 정보가 필요해서 노션 데이터베이스 에 만들어 넣었고, 다른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원하는 정보를 채워넣으시면 됩니다.

배우는 관계형 데이터기 때문에 일단 비워두고 나머지 정보들만 채워넣습니다.

관계형 데이터를 입력하기 위해 배우 리스트에 출연 배우를 입력합니다.

배우 표에서 배우 이름 옆 드라마 속성의 빈칸을 클릭하면 드라마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 데이터인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가 나타나고, 선택해줍니다.

블록을 클릭하고 ESC를 누르면 셀 한 칸이 파란색으로 선택되는데, 이때 Ctrl + C를 누르면 셀의 내용이 복사됩니다.

그리고 Shift + ↓ 를 눌러 다른 셀들을 선택한 후 붙여 넣어줍니다. 그러면 셀에 일일이 관계형 데이터를 선택하지 않고도 연결시켜줄 수 있습니다.

각 셀마다 관계형 데이터를 연결해주었다면, 드라마 DB에서 배우와 드라마가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새로 추가되는 드라마와 배우는 이런 방식으로 똑같이 모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3. 이미지 넣어주기

이제는 이미지들을 넣어줄 예정입니다. 이미지를 다운받지 않고 인터넷에 있는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제목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나타나는 커버 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구글 이미지 사이트나 나무위키 등 원하는 곳에서 이미지를 찾은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이미지 주소 복사 버튼을 눌러줍니다.

 

커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나타나는 커버 변경 버튼을 누르고 링크 를 누릅니다. 그 후 복사한 이미지 주소를 붙여 넣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가 노션 페이지 커버에 들어갑니다.

 

커버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마우스를 커버에 갖다 대고 위치 변경 버튼을 눌러 위치를 조정해줍니다.

 

나무위키에서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를 검색하고 아래로 내려오면 도깨비 로고가 있습니다. 로고 이미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이미지 주소 복사버튼을 눌러줍니다.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페이지를 열어 아이콘을 클릭하고, 링크 -> 이미지 주소를 붙여넣고 제출 버튼을 눌러 아이콘을 변경해줍니다.

아이콘과 커버 이미지를 다운받지 않고 변경하는 방법을 배우셨으니, 이제는 주연 배우의 이미지를 바꿔봅시다. 나무위키에 있는 이미지만 넣어도 충분히 예쁘게 나옵니다.

아이콘은 크게 볼 수도 없고 그냥 형태만 보이기 때문에 사실 아무거나 넣어도 잘 모릅니다. 그냥 저의 기분이 좋을 뿐이죠.

 

4. 슬리드 설치하기

드라마와 배우의 이미지까지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드라마 장면을 캡쳐할 차례입니다. 드라마 장면을 캡쳐할 때는 캡쳐 도구를 쓰셔도 되는데, 저는 모노스냅이라는 도구로 단축키를 몇개 설정해 편리하게 캡쳐할 수 있으나, 이번에는 슬리드를 이용할 예정이므로 아래 사이트에 들어와 슬리드(Slid)를 설치해봅시다.

https://bit.ly/3vcc5oV

저는 이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Chrome에서 삭제라고 나오지만, 설치가 아직 되지 않은 여러분은 Chrome에서 추가라고 나타날 겁니다. 버튼을 눌러주면 크롬의 오른쪽 상단에 아이콘이 나타나며 설치가 완료됩니다.

5. 슬리드 이용해서 드라마 이미지 및 대사 저장하기

슬리드를 설치하셨다면 이제 여러분이 원하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티빙, 웨이브, 유튜브, 넷플릭스를 모두 유료계정으로 보고 있는데, 넷플릭스는 슬리드가 적용되지 않는걸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넷플릭스를 제외한 아무곳이나 접속하면 됩니다.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티빙에 들어가서 도깨비를 검색해보겠습니다.

그 후 아까 설치한 슬리드를 오픈해 줄 겁니다.확장 프로그램을 여는 버튼을 클릭하고 슬리드를 클릭해줍니다.

슬리드를 선택하면 동영상 선택이란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걸 클릭하면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 카누를 타먹는 공유의 화면이 하얗게 변하면서 파란색 재생 버튼이 생깁니다. 그걸 클릭해주시면 슬리드가 실행됩니다.

비회원으로 이용중이라며 로그인, 닫기 버튼이 나오는데, 우리는 대사와 이미지를 슬리드에 저장하는게 아니라 노션에 저장하기 때문에 최대 문서 3개는 크게 의미 없습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기록을 남겨둘 수 있습니다.

슬리드까지 설치했으니 이제 슬리드를 이용해 동영상을 보시면서 대사를 적으시면 됩니다. 슬리드에는 단축키를 제공해주는데 정말 정말 편리합니다. 딱 4개만 알면됩니다. Alt + J, K, L, / 4개만 알면 슬리드를 이용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어요.

 

드라마를 보다가 Alt + /를 누르면 캡쳐 장면이 영상 오른쪽에 들어갑니다. 그 후 대사를 타이핑하기만 하면 되죠. 이렇게 드라마 장면과 대사를 쭉 적어 내려갑니다.

6. 노션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으로 정리하기

드라마 한 편을 다보고 나면 이제 다시 노션을 켭니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딴 일 하고 있을텐데..)

노션 페이지를 열기 전에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을 만들어줄겁니다.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은 데이터베이스 내에서 버튼 한번 누르면 미리 설정해둔 양식을 불러오는 기능입니다. 1화부터 20화까지 태그를 일일이 달기 귀찮으니 미리 설정해두고 불러와서 슬리드에 있는 내용을 붙여넣기 가능하게만 해줄거예요. 일단 만들어봅시다.

노션의 데이터베이스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새로 만들기라고 나타나는데 새로 만들기 옆에 V 화살표를 눌러줍니다. 그리고 새 템플릿을 눌러줍니다.

 

템플릿을 제작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열리면 페이지 이름을 입력하고 /표를 입력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이름과 속성을 지정해줍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넓게 쓸 예정이기 때문에 전체 너비도 지정해줍니다.

 

회차에 1화부터 20화까지 모두 써줍니다. 이렇게 미리 한 번 써주면 매번 입력할 때마다 몇 화 몇화를 쓸 필요가 없어서 편리합니다. 회차 옆에는 이미지를 넣어줄거기 때문에 이미지 속성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이미지는 위 처럼 속성을 만들어서 넣어도 되고, 본문 콘텐츠에 넣어도 됩니다. 다만 속성을 만들어서 넣으면 갤러리 보기로 만들었을 때 대사 앞에 아이콘 없이 깔끔하게 만들어지는 대신에, 슬리드에서 이미지를 붙여넣을 때 몇번의 클릭이 더 필요하고, 본문에 이미지를 넣으면 복사 붙여넣기는 편한 대신에, 갤러리 보기로 볼 때 다른 아이콘이 생겨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을 만들고 밖으로 나와 도깨비 페이지에 들어와보면 아래에 만들었던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을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은 페이지 내용에 아무것도 없어야 만들 수 있으니, 빈칸이라도 만들어져있다면 블록을 지워보세요. 드라마 리스트라는 버튼을 누르면 미리 지정해둔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슬리드에 적어둔 대사와 이미지들을 노션에 옮기시면 됩니다. 대사는 복사해서 명대사 속성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이미지는 위에 아이콘이나 커버에 넣은 것처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이미지 주소 복사를 누른 다음

 

이미지 속성에 빈칸을 클릭하고 링크 임베드 버튼을 눌러주면 이미지가 들어갑니다. 그렇게 모든 대사와 이미지, 회차를 설정해주고 나면

아래와 같은 형태가 만들어집니다. 이제 갤러리 보기만 설정해주면 됩니다. 데이터베이스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나타나는 보기 추가 버튼을 누르고 갤러리 보기를 추가해줍니다.

처음에 갤러리 보기를 추가하면 이미지가 보이지 않을텐데, 데이터베이스에 마우스를 대면 나타나는 ...을 눌러 속성에 들어가줍니다.

속성에서 카드 미리보기를 누르고 제 이미지가 들어 있는 속성을 선택해줍니다. 이미지 속성에 넣으셨으면 이미지 속성에, 페이지 콘텐츠에 넣었으면 페이지 콘텐츠를 선택해줍니다.

이렇게 모두 세팅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완성됩니다. 이제 자유롭게 드라마 대사를 수집해보세요.

노션 데이터베이스, 드라마, 명대사, 노션, 노션사용법

 

노션 템플릿

필요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입력 후 Submit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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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jin Jeon

출강 문의: [email protected] Chat | Blog | Brunch | YouTube | Facebook | Instagram | Openchat

IT 뉴스 스타트업,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입니다.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전시진님의 기고입니다. 


 

 

스타트업에 종사하거나

생산성 도구에 관심 있는 분들이

최근 가장 많이 들어본 도구는 아마도

‘노션(Notion)’일 겁니다.

 

일 잘한다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대기업에서도

팀 단위로 사용할 만큼 핫한

협업 도구죠.

 

개인에게는 메모앱으로,

팀이나 조직에는 협업 도구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노션의 제작 목적은

‘웹페이지 제작’입니다.

 

비개발자도 코딩 없이 쉽게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는데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활용 사례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기장이나 가계부가 되기도 하고,

고객관리(CRM) 도구나

프로젝트관리(PM)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출처=노션)

 

노션의 입력 방식이나 구조는

에버노트, 원노트, 드롭박스 페이퍼 등

다른 메모앱과는 조금 다릅니다.

 

(참조 – 두번째 두뇌를 만들어주는 메모 및 문서 도구 10선)

 

위 도구들이 O/S 기본 메모앱처럼

줄 글을 주르륵 써 내려가는 반면,

노션은 모든 요소가 ‘블록’ 형태입니다.

 

블록 종류로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임베드, 데이터베이스가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줄 바꿈이 아니라 문단 나눔이 된다거나,

원하는 메모장 형태로 나오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반응이 있는데요.

 


 

제주도 여행 노션 제주도 여행 노션 제주도 여행 노션 제주도 여행 노션 제주도 여행 노션 제주도 여행 노션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다. 일주일 중 3일은 부모님과 4일은 혼자 지냈다.
여행을 계획하고 돌아다니는 동안 느낀점 , 잘했던 점, 못했던 점을 기록하고
다음 여행에서는 더욱 스마트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쓴다.
물론 앞으로 여행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이 여정을 전한다.

 

목차

  1. 여행 계획
  2. 여행 중
  3. 노션 공유

(간.단.)

1. 여행 계획

1) 여행지 정리

노션, 노션템플릿, 노션사용법

여행 계획은 노션과 카카오맵을 이용했다. 처음에는 부모님께 동선에 관계없이 가고 싶은 모든 목적지를 받았다. 카카오톡, 전화 등 모든 자료를 노션에 기록하고, 카카오맵에 폴더를 만들어 즐겨찾기에 장소를 등록했다. 내가 알아본 맛집, 카페, 관광지도 모두 카카오맵의 즐겨찾기에 등록했다. 이렇게 지도에 가고 싶은 곳을 모두 찍어두면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딘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맵에서 검색하며 장소의 URL을 모두 노션에 기록한다.

여행지를 정리할 때 중요한 것은 여행지의 운영 시간과 휴무일, 대기시간을 파악하는 것이다. 미리 예약도 해두면 동선을 정할 때 편리하다. 운전해서 열심히 찾아갔는데 맛집이나 관광지의 경우 운영 시간, 휴일 등이 맞지 않으면 스케줄에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TIP : 자료를 수집할 때 노션 웹클리퍼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네이버 블로그나 관광지 사이트 등을 보다가 단축키 한 번만 누르면 노션에 쉽게 링크가 정리되기 때문이다. 친구들을 내 워크스페이스에 초대해두고 친구들도 같은 데이터베이스에 웹클리핑을 하게 해두면 가고 싶은 곳 조사하는 게 그렇게 편리할 수 없다.

참고 : 노션 웹클리퍼 사용 방법

 

안읽어도 되는 글쓴이 이야기

내가 갔던 맛집의 경우 본인이 여행하는 날에 어느 정도 줄을 서는지도 파악해두면 좋다. 한라산 중턱에 있는 비빔밥집에 갔는데, 일요일 점심에도 1시간을 기다리고, 화요일 점심에도 1시간을 넘게 기다리라고 해서 그냥 포기했다. 어떤 쇠소깍에서는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다길래 혹시나 하고 가기 전에 전화했는데 5년 전에 사라졌다고 했다. 따라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운영 시간, 휴무일, 대기 시간 등을 파악하는 게 좋다.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2) 항공/숙박/렌트카 예약

항공, 숙박, 렌터카를 예약한다. 제주도에 몇 시에 도착해야 하는지 알아야 그에 맞는 동선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숙소가 제주시인지, 서귀포인지, 한라산 중턱 어디쯤인지에 따라 왼쪽으로 돌지, 오른쪽으로 돌지, 중앙으로 질러갈지 동선도 달라진다. 따라서 항공/숙박/렌터카를 예약한다. 항공/숙박/렌터카 저렴하게 하는 방법은 다른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나는 대충 아래 사이트를 이용했다. 예약 정보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션에 정리해두자. 우린 스마트하니까. 어차피 카카오톡, 문자, 메일로 알림이 오고, 각 카운터에 가서 이름만 대면 다 알아서 해준다.

TIP : 항공/숙박/렌터카 예약 팁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자. 나는 아래 사이트에서 했다.
항공 : 마이리얼트립
숙박 : 익스피디아, 야놀자
렌터카 : 네이버 검색 ‘제주렌터카

3) 동선

노션, 노션템플릿, 여행, 제주도, 카카오맵

몇 시에 제주도에 도착할지, 어디에 숙소를 잡을지 정했으면 다시 카카오맵을 보며 어떻게 제주도를 돌아야 할 지 동선을 정해보자. 나는 아침 9시에 도착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에 맞게 동선을 정했다. 09:30 제주도 도착, 10:00 렌터카 수령, 11:00, 1100고지 관광 이런 식으로 장소와 시간을 맞춰보자. ‘어떻게 우리 계획대로 되겠어?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시간은 안정할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정리를 한 번 해봐야 오늘은 몇 개를 갈 수 있고, 내일은 몇 개를 갈 수 있는지 파악된다. 그래야 시간이 빡빡하거나 붕 뜬 여행 일정을 만나지 않는다. 어차피 가고 싶은 여행지를 조사하다 보면 여행 시간에 다닐 수 있는 곳보다 훨씬 많은 여행지를 수집하게 된다. 그렇지만 관광지의 공사,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무, 우천으로 인한 휴무 등 다양한 이유로 스케줄이 사라질 수 있어서 가고 싶은 곳을 여유 있게 정리해두는 게 좋다.

TIP : 영업시간, 휴무일, 카카오맵을 모두 확인하며 타임테이블을 써봐야 동선 낭비가 줄어든다.

 

안읽어도 되는 글쓴이 이야기

7시 50분 출발 비행기인데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출발 시각이 지연됐고, 9시 5분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가 9시 20분에 도착해 짐을 찾는 과정까지 해서 9시 35분에 공항을 나올 수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따로 적어두지 않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의 경우 ‘어떻게 가는 방법’까지 링크를 정리했었다.

아침에 일어나 혼자 운전해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1시간 30분 동안 이동했다가, 다시 동쪽으로 30분, 다시 서쪽으로 30분, 다시 동쪽으로 1시간 30분을 이동한 경험이니 제발 믿어줘라. 운전만 4시간 걸렸다. 동선을 짰는데도, 영업시간을 확인하지 않아 생긴 낭패다.

4) 짐 싸기

네이버에 검색하면 무엇을 챙겨야 할지 많이 나오는데, 여름이든 겨울이든 일단 선글라스, 삼각대, 셀카봉, 보조배터리는 꼭 챙기자. 우리의(나 포함) 예쁜 얼굴을 담아줄 멋진 아이들이다. 혼자 다닌다면 보조배터리는 렌터카에 충전기를 계속 꽂아두어서 괜찮다. 그러나 여럿이 움직인다면 각자 보조배터리는 준비하자. 매너 있게. 운전자의 USB를 뺏는 것은 당신들의 등대를 빼앗는 파렴치한 짓이다. (이유는 내비게이션 파트에서 설명한다) 여행 준비물 사대천왕(선글라스, 삼각대, 셀카봉, 보조배터리)은 일단 갖고 있으면 반드시 쓸 일이 생긴다. 혼자 가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필수다. 가방은 항상 생각보다 여유 공간을 두고, 가볍게 준비한다. ‘렌터카를 이용할 텐데 무거워도 상관없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의 여행은 관광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기념품과 면세점 쇼핑을 할 것이기 때문에 면세품을 가져올 여유 공간을 미리 만들어두자.

TIP : 여행 짐 싸기 팁은 나도 모른다. 여행 전날 옷, 속옷, 양말, 충전기, 사대천왕을 때려 박고 끝냈다. 혹시 팁이 있으면 알려줘라 010-5023-XXXX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여행 전 준비는 끝났다. 안전한 비행 되시길.

2. 여행 중

  1. 카카오맵 vs 네이버 지도 2차전
  2. 운전 중 느낀점

1) 카카오맵 vs 네이버 지도 2차전

주력으로 사용할 내비게이션을 선택해보자. 내가 선택할 수 있던 내비게이션은 3개였다. 차량 내부 내비게이션,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차량 네비게이션

차량 내비게이션 좋다. 차에 붙어 있어서 안내 음성도 차량 전체에 퍼지고, 정면으로 시선을 유지한 상태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쉽게 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내비게이션은 렌터카의 내비게이션이다. 수십 대를 관리하는 렌터카에서 내비게이션을 수시로 업데이트해두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하는 곳도 있지만) 게다가 차량 내비게이션은 목적지를 검색할 때 아주 불편하다. 손을 뻗어서, 불편한 내비게이션 화면 키보드를 하나하나 찾아서 검색해야 하고, 우리가 원하는 장소인지 쉽게 파악하기도 어렵다(주소만 나오니까). 그래서 차량 내비게이션은 일단 제외했다.

카카오맵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당연히 카카오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려고 했다. 카카오맵은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고 접근하기가 편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편리해 항상 사용하는 지도 앱이기 때문이다. 여행할 때는 동선 파악을 위해 즐겨찾기 폴더를 만들어 내가 원하는 장소를 찍어두는데, 이 폴더를 외부에 공유할 수도 있어서 노션에 임베드 할 수도 있다. 실제 여행 중에는 노션에 넣어둔 링크를 누르고, ‘카카오맵 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를 바로 카카오맵에서 보고 길 찾기를 누르면 내비게이션을 켤 수 있다. 이렇게 편리한 점 때문에 카카오 내비게이션을 이용했다.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리뷰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즐겨찾기 기능이 있지만 즐겨 찾기 한 폴더를 외부에 공유할 수 없어 동행인과 함께 볼 수도 없고, 노션에 임베드가 안된다. 단순히 이런 기능 때문에 네이버 지도를 안 썼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앞으로 내비게이션은 네이버 지도라는 공식이 생겼다.

A) 길찾기

길찾기를 찍었고, 안내 시작 버튼을 누르기 직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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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카카오맵, 우: 네이버 지도

우측의 네이버 지도가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번을 클릭하면 현재 가고자 하는 곳과 현재 있는 곳을 바로 뒤집어 볼 수 있는 반면, 카카오맵은 주소를 한 번 더 눌러야 한다. 네이버 지도는 2번을 클릭하면 손쉽게 경유지를 추가할 수 있지만, 카카오맵은 주소를 한 번 더 눌러야 한다. 3번과 4번은 연결되어있는데, 네이버 지도는 추천 경로와 일반 경로, 도착 시각을 동시에 보여주지만, 카카오맵은 다른 경로는 오른쪽으로 한번 스와이핑 해야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제주도의 운전은 이른 시간에 도착보다 드라이브가 중요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빠른 도착보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경로를 많이 선택했던 나는 네이버 지도의 경로가 훨씬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했다.

B) 주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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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카카오맵, 우: 네이버 지도

안내를 시작하면 1번이 가장 눈에 보인다. 카카오맵은 네이버 지도보다 표시 내용이 크게 나와서 훨씬 알아보기 편했다. 시간은 취향인데, 카카오맵은 앞으로 몇 분이 소요되는지를 보여주었고, 네이버는 몇 시에 도착하는지를 보여주었다. 카카오맵은 현재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도착지를 표시해주었고, 네이버 지도는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네이버 지도가 카카오맵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이유는 2, 3, 4번이다. 나 같은 운전 초보는 운전도 쉽지 않은데 내비게이션까지 직관적이지 않으면 도로에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네이버 지도는 3D로 도로를 보여줘서 어디로 가야 할 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초행길인 경우엔 3번이 최고다. 몇 차선을 따라가야 제대로 된 길로 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1차선은 좌회전을 해야 하니, 2, 3차선으로 이동하라고 표시해주고, 앞으로 우회전을 해야 하니 3차선으로 주행하라고 파란색으로 표시해주기도 한다. 4번은 도로 교통 상황을 보여줘서 앞으로 얼마나 가야 할지 얼마나 막힐지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해준다.

 

C)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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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주유소다. 카카오맵은 주행 중에 주유소 아이콘을 누르면 주유소, 맛집, 편의점, 주차장 아이콘이 떠서 한 번 더 주유소 아이콘을 눌러야 하지만, 네이버 지도는 지도 위에 주차장과 주유소 아이콘이 있어서,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유소를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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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은 내비게이션을 종료하고 설정해야 하지만, 네이버 지도는 내비게이션 설정에서 고급 휘발유, 경유, LPG, 전기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맵은 전기가 없다.(제주도 전기차 지못미)

D)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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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카카오맵은 현재 나랑 가장 가까운 곳을 추천해주고, 네이버 지도는 도착지 주변 주차장을 지정해준다. 주차장 버튼을 눌렀을 때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도착지에 왔을 때 눌러볼 수도 있지만, 목적지 주변에 있는 주차장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안내를 변경할 가능성이 더 높은 거로 보아 역시 네이버 지도가 더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E) 네이버 지도가 또 좋은 점

  • 과속 방지턱을 일일이 알려준다. 속도를 줄일 때 편리하다.
  • 안내 음성을 다섯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마지막에 유인나 목소리가 있다. 유인나 목소리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해주는데, 차량 스피커 전체로 해두면 옆에 타고 있는 기분이 든다. 저승사자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을 때 녹음했는지 목소리가 상당히 촉촉하다. 조금 더 발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 운전 중 느낀점

제주도에서 일주일 동안 도로를 누비며 느낀 점이 몇 가지 있다. 우리나라 렌터카는 차량 번호에 ‘ㅎ’이 들어간다. 하, 허, 호. 당연히 ㅎ이 안 들어가면 현지인의 차량이다. (몇몇 영업용 차량은 하, 허, 호이기도 하다) 나를 포함한 몇몇 렌터카의 운전자는 제주도에서 운전이 익숙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다.

  • 2차선으로 가서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1차선으로 주행하다가 갑자기 끼어드는 분
  • 1차선으로 가서 좌회전해야 하는데 2차선으로 가다가 갑자기 신호등 앞에서 횡단보도 바로 뒤에 있는 내 차 앞으로 기어들어 오는 분
  • 뭘 보는 건지 신호가 바뀌어도 앞으로 안나 가는 분
  • 차가 별로 없는 곳에서 주차 연습을 하는 분
  • 주차장은 직진해야 하는데 오른쪽에 뭐가 있는 건지 우회전했다가 일방통행 때문에 후진하는 분

등 운전을 하면서 특이한 경우들은 다 제주도에서 만난 것 같다. 오늘은 어두운 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내 앞에서 시커먼 게 어른거리길래 뭔가 싶어서 하이라이트를 켰더니 라이트를 안 켠 시커먼 차가 제주도를 휘감는 일주서로를 달리고 있었다. 경적과 하이라이트를 쏴드렸더니 그제야 라이트를 켜고 달리셨다.

현지인도 대단했다. 뒤에서 무섭게 달려오던 삼각별 하나가 좌회전 차선에 들어가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신호가 바뀌자마자 직진 주행차로로 끼어들어 속도를 내며 달리는 경우도 봤고, 추월 차선에서 천천히 가는 분들이 보이자 지그재그로 달리는 현지인도 보았다. 정말 많은 상황을 보며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한 날이었다.

기타

  • 시간이 갑자기 떴을 땐 인스타그램에서 #제주 를 검색하고 최신순으로 보면 오늘 핫한 관광지나 맛집을 볼 수 있다(광고도 많다).
  • 사진을 너무 믿지 마라. 모든 음식은 모든 이를 만족시킬 수 없다. 분위기와 사진이 예뻐서 찾아간 곳은 음식이 달고 짜기만 해서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어느 정도 기대감을 낮춰야 행복한 여행이 된다.
  • 운전자 위주 관광이라면 동쪽(성산 일출봉 방향)으로, 조수석 위주 관광이라면 서쪽(애월읍 방향)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바닷가를 더욱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되, 너무 급하지 않다면 일주서로, 일주동로가 아닌 마을 사이 사이로 들어가 보는 걸 추천한다. 어린이, 노인 보호 구역이 있으면 조금 속도가 느려지긴 하지만 우연히 숲길이나 해안도로를 만나면 정말 경치가 좋다.
  • 효도 관광이 아니고선, 드라이브할 때 노래는 운전자 위주로 부탁한다. 운전 정말 피곤하다. 운전 중에 졸리는데 노래까지 내 스타일 아니면 운전도 싫고 노래 듣기도 싫다. 차라리 노래 끄고 유인나 안내 음성 들으니 좋더라.
  •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나랑 같은 도로를 달리고 있다면 최대한 멀리 떨어지라 직접 자전거와 오토바이로 제주도 일주를 해본 결과 옆이나 뒤에 차가 오는 게 느껴지기만 해도 무섭다.

3. 노션 템플릿

제주도 여행을 위해 사용한 노션 템플릿을 공개한다. 다른 사용 방법과 크게 다른 건 없다. 이번 여행은 너무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그런지 계획도 흐지부지, 의욕도 흐지부지했다. 그래도 노션 템플릿을 사용했으니 만족한다.

제주도 혼자 여행

템플릿 복사하는 방법을 모르신다면? Notion,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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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노션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제가 궁금하시다면? 전시진의 포트폴리오

아웃스탠딩에 정기 연재 중인 생산성 도구 글을 작성하던 중 ‘뽀모도로 테크닉’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산성에 관심이 많아서 들어본 적은 있지만,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로 사용해본 적은 없다가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았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저에게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개념과 사용법을 익힌 후 몇 번 사용하고 나니 확실히 집중력이 향상되고,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업무 처리를 완료했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직장에서 일하지 않는 업무 특성상 업무 집중 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고, 외부 커뮤니케이션이나, 갑자기 다른 할 일이 생각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집중 시간을 방해받을 일도 없기에 뽀모도로 테크닉을 이용하기에 최적의 상황이라는 생각도 들었죠. 

오랜만에 작성한 이번 포스팅은 뽀모도로 테크닉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뽀모도로 테크닉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노션에서 어떻게 뽀모도로 테크닉의 기록들을 관리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글의 마지막에는 제가 만든 템플릿도 공개해두었으니 이미 뽀모도로 테크닉을 잘 사용하고 있으신 분이라면 노션으로 한 번 관리해보세요. 기록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뽀모도로 테크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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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모도로 테크닉(Pomodoro Technique)에서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하는데, 1980년대 후반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토마토 모양으로 생긴 요리용 타이머를 이용해 25분간 집중하고 5분간 휴식하는 시간 관리 방법을 제안한 곳에서 유래했습니다.

뽀모도로 테크닉을 알려주는 공식 사이트도 있으며, 여기서는 뽀모도로 테크닉에 대한 강의, 서적, 기술, 실제 토마토 모양의 타이머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뽀모도로 테크닉 기본 사용법

뽀모도로 테크닉의 기본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1. 25분 간 한가지 일에만 집중한다.
  2. 5분 간 휴식한다.
  3. 4번 반복 한 후 20~30분 간 휴식한다.

25분간 한 가지 일을 할 때는 절대 다른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확인하거나, 핸드폰에 알림이 울려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뽀모도로를 할 때는 비행기 모드나 나이트 모드, 또는 뽀모도로를 할 때는 알림을 울리지 않게 해주는 앱들도 있으니 해당 앱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참고 누군가 부른다면 나중에 얘기하자고 합니다. 

5분간 휴식을 취할 때는 머리를 식혀줍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메신저를 확인하고, 불렀던 동료와 짧게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와도 좋습니다. 책을 읽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물건을 구매해도 좋습니다. 단, 5분 이내에 다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뽀모도로에서 25분간 집중하는 것을 1뽀모 라고 부릅니다. 4뽀모를 한 후에는 20~30분간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25분간 집중한다는 것은 꽤 큰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런 소모를 4번 연속하는 것은 몸과 뇌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친다며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계속 집중 시간을 유지하면 하루에 몇 번 하지도 않고 지치게 될 것입니다. 

 

뽀모도로 테크닉의 돌발상황을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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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간 집중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아무리 마음을 먹어도 돌발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래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흐름이 끊겼을 때

타이머를 시작하고 10분이 지나 갑자기 아침에 먹은 주스가 잘못되었는지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는 갑자기 팀장님이 회의하자며 회의실로 오라고 합니다. 뽀모도로를 하고 있다고 팀장님께 나중에 회의하자고 하면 25분간 업무를 하는 게 아니라 혼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저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데, 그때는 뽀모도로를 멈추고 볼일을 봅니다. 볼일이 끝난 뒤 다시 뽀모도로를 시작할 때는 25분을 새로 시작합니다. 이전에 했던 시간은 1뽀모로 세지 않습니다. 

2) 시간이 남았을 때

25분간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뽀모도로 타이머를 켰지만, 생각보다 본인이 집중했을 때 실력이 뛰어나 업무가 빨리 종료될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끝난 경우에는 하던 일을 다시 한번 더 살펴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한 일이니 분명히 실수했거나 오탈자가 있거나 빠트린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살펴볼 때 실수나 빠트린 것을 찾게 된다면 보물을 찾은 것처럼 기쁠 것입니다. 실수한 걸 찾지 못했더라도 안심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를 보고할 수 있습니다.

3) 업무 양이 25분 보다 많을 때

1뽀모는 보통 25분인데, 우리의 업무는 25분만 하고 멈출 수 있는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켰다가 태어나서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디자인 세포가 살아나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25분이 되었다고 갑자기 멈춰 버리면 디자인 세포가 떠나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25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닐 경우에는 뽀모의 카운트를 늘립니다. 1시간이면 2뽀모, 2시간이면 4뽀모로 측정하여 오늘 하루의 집중력 시간을 늘립니다. 단, 4뽀모를 했다면 정말 2시간 동안 다른 업무는 하지 않고 그 일만 해야 합니다. 처음에 뽀모도로 타이머를 켜놓고 업무에 집중해보세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왜 타이머가 울리지 않지” 또는 “업무를 많이 처리했는데 왜 타이머가 울리지 않지?”라는 생각이 들어 타이머를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흐르지 않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러분의 집중력이 딱 그 시간이라는 것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5분을 집중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저도 현재 뽀모도로 타이머를 켜고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시간만 5번 본 것 같습니다.)

4) 25분이 안되는 업무일 때

이메일 보내기, 인터넷 서핑하기, 외부 업체에 연락하기 등 한가지 업무가 25분이 안 될 거라고 예상되는 업무들이 있습니다. 그런 업무들은 쌓아두는 걸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2분이 안 걸린다면 25분이 걸릴 만큼 업무를 쌓아두는 것입니다. 이메일의 경우는 모든 메일에 답변하고 분류까지 해도 시간이 남는다면 뉴스레터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쌓아도 25분이 안 될 것 같은 경우에는 5분의 휴식 시간에 조금씩 처리해두면 업무를 쌓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해결할 수 있습니다.

5) 뽀린이(뽀모도로 테크닉 어린이)를 위한 주의점

처음 뽀도모로 테크닉을 이용해 집중력을 향상하여 업무하면 예상보다 빨리 끝나는 업무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1시간 정도 걸린 업무가 집중력이 향상되니 25분이면 끝났다는 생각이 들 텐데 이때 주의할 점 중 첫 번째는 집중력이 늘었다고 내 실력이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원래 본인은 그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집중을 통해 본 실력을 드러냈을 뿐입니다. 집중할 수 있는 자신만의 환경을 만드는 것은 업무 실력의 향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가 중요한데, 이전보다 빠른 시간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업무를 더 많이 받거나, 마감 기한을 당겨 잡으면 안 됩니다. 뽀모도로는 집중력을 급격히 끌어오는 만큼 뇌의 에너지를 많이 소모합니다. 그래서 휴식 시간이 길기도 하고요. 따라서 업무가 가중되거나 마감 기한이 짧아지면 부담감이 늘어나고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평소와 같은 업무량과 마감 기한으로 잡고, 업무가 빨리 끝난다면 업무를 한 번 더 살펴보고 되짚어보며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업무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뽀모도로 테크닉 서비스 추천

뽀모도로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980년대에 사용했던 토마토 모양의 타이머를 이용해도 되고, 스톱워치를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21세기의 우리는 훨씬 더 편리해진 뽀모도로 서비스를 이용해보도록 하죠. 

1) Focus T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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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custodo.cn/

21세기에 걸맞게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iOS, 애플워치, 크롬 익스텐션까지 모두 동기화되는 뽀모도로 앱입니다. 웹페이지는 심플하게 앱의 기능에 대한 설명밖에 없고,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뽀모도로를 기록하여 통계 페이지까지 상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뽀모도로 테크닉의 창시자인 Francesco Cirillo에도 등록된 상표라고 합니다. 

 

2) Focus 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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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ixo.co/

제가 좋아하는 PIXO라는 한국 스타트업에서 만든 뽀모도로 타이머 앱입니다. 위의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아름다운 디자인에 심플한 기능을 담아 즐겁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모바일로 이용하고 있는데 사진을 촬영할 수 없어 아쉽네요.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최근 안드로이드용도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하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만들었는데, 외국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앱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개발사에서 한국어 버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다운로드 수를 높여 혼내줍시다.

 

3) Pomofou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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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mofocus.io/

노션 템플릿에서 사용할 웹용 뽀모도로 타이머입니다. 임베드되는 뽀모도로 타이머 중 가장 심플한 디자인에 통계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Report에 들어가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간의 랭킹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asks에 할 일을 입력하고 START 버튼을 누르면 시작하는 단순한 앱입니다.

 

뽀모도로 타이머는 25분간 집중, 5분 휴식, 4뽀모 마다 20분 휴식이 본질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스톱워치를 이용해서도 간단하게 뽀모도로 테크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뽀모도로 테크닉을 이용할 때 듣기 좋은 음악

최근 뽀모도로 테크닉을 인지한 앱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뽀모도로 타이머를 이용하면서 ASMR을 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빗소리, 새소리, 물소리, 밤의 산 소리, 키보드 소리 등 여러 가지 ASMR을 들으면 집중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어서 유튜브에서 ASMR 소리를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소리를 공유해드릴게요. (밤의 숲 소리 들으면서 작성하는 중)

공신 ASMR

 

노션에 뽀모도로 테크닉을 기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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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notion_sijin_pomodoro

뽀모도로 테크닉을 익히고 사용법을 익숙해졌다면 본격적으로 기록을 관리해봅시다. 하루에 8시간 근로를 기준으로 하면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우리는 15뽀모(오전 8뽀모, 오후 7뽀모)를 하게 됩니다. 이 글을 위에서부터 찬찬히 읽어내려 오고, 노션을 조금 사용할 줄 아신다면 템플릿을 사용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 템플릿은 각자의 근로 시간에 맞게 7시~16시, 8시~17시, 9시~18시, 10시~19시에 맞춰 두었으니 본인의 근무 시간에 맞게 생성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혹시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방법을 모르신다면 Notion,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법 여기를 참고하세요. 더욱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뽀모도로 노션 템플릿 : http://bit.ly/notion_sijin_pomodoro

노션 템플릿 이용하는 방법

 

사각 타임 타이머, 레드, 1개

 

 

아직 노션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제가 궁금하시다면? 전시진의 포트폴리오

IT 뉴스 스타트업,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입니다.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재택근무와 리모트워크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심을 가지면서

협업툴 시장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협업툴을

물류, 제조, 화학, 서비스 등등

산업을 가리지 않고 이미 도입했거나

준비하고 있죠.

 

보통 협업툴은 본래 목적뿐만 아니라

정교한 개인용 메모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도구들과 달리

조금 더 프로젝트 관리에 집중한

툴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코다(Coda)’입니다.

 

언뜻 보면 노션과 비슷하지만,

정보를 정리하는 구조가 다르고

기능은 훨씬 고도화되었습니다.

 

먼저 장단점을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장점

ㅇ 100개에 달하는 템플릿

ㅇ 간단하고 고도화된 테이블

ㅇ 자동화 기능

ㅇ 차트, 그래프 등 시각화 기능 지원

ㅇ 간단한 통계 기능 지원

ㅇ API 지원

 

단점

ㅇ 트리형 구조

ㅇ 높은 가격

 

노션과 가장 다른 부분은

‘정보 정리 구조’입니다.

 

노션은 레고처럼

여러 블록을 자유자재로 배치해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반면, 코다는 구글 드라이브처럼

‘트리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웃스탠딩에서 읽기 : Link
리디셀렉트에서 읽기 : Link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바깥에서 운동하고 계신가요? 코로나 19가 조금씩 완화되고, 집에서만 지내던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러너들은 코로나 19 때문에 좋아하던 러닝도 못 하고 집에만 있었는데요. 요즘엔 한강에 가면 러닝, 사이클,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조금씩 볼 수 있습니다. 러닝 동기부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1km도 한 호흡에 뛰지 못하는 아기 러너였던 제가, 한 달 만에 25km 완주, 일주일에 3~4회를 달릴 수 있었던 동기부여 워크플로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없던 체력이 늘어나거나, 연약한 다리가 튼튼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때 러닝에 미쳤었고(지금은 아니란 말), 모든 일정에 러닝을 대입해 생각했던(지금은 아니란 말22) 그때의 생활이 러닝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달리기 러닝 노션

 

원리
측정 → 기록 → 공유 

저의 동기부여 워크플로우는 측정 → 기록 → 공유 3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애플워치를 이용해 러닝 기록을 측정하고, 측정된 내용을 노션에 기록합니다. 기록된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데 단계별로 동기부여 요소들이 숨어있고, 이를 모아 러닝을 유지하는데 큰 에너지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직 설명이 부족하시다고요? 하나씩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측정
나이키 런 클럽
Nike Run Club

 

러닝 활동을 측정하는 앱으로 나이키 런 클럽(NRC)앱을 활용합니다. 스스로 생일 선물로(TMI) 주기 위해 애플워치를 사러 갔다가 남은 재고가 나이키 에디션밖에 없어서 샀는데, 이렇게 큰 도움이 될 줄 상상도 못 했죠. 저는 한 곳에 갇혀있는 것이 싫어서 일반 도로에서 러닝을 하는데 일반 도로에서 신호등 때문에 달리다가 멈추게 되면 자동으로 일시 정지까지 해주는 아주 편리한 앱이죠.

애플워치의 터치 한 번이면 NRC를 실행하고 바로 운동을 측정하고, 거리, 시간, 페이스,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월별, 전체 러닝 기록을 합산해서 보여줍니다.

 

러닝, 달리기, 초보러너 달리기 방법

 

1) 러닝 뱃지

NRC가 동기부여에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러닝 뱃지입니다. 최장 시간, 최장 거리 등 신기록을 갱신하면 기록을 입력해주며 지금까지 NRC를 통해 달렸던 모든 러닝 기록들, 월별 기록들을 모아서 뱃지로 보여줍니다. 뱃지를 모으며 스스로 얼마나 멋진 일을 해냈는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리기, 러닝, 러너, 동기부여

 

2) 친구 기록

NRC는 친구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친구가 러닝 기록을 공유하면 제 피드에서 친구의 기록을 볼 수 있죠. 게다가 친구들 사이에서 월별 달린 거리에 대해 순위를 매겨줍니다. 이번 달에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몇 번째로 많이 뛰었나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죠. 덕분에 넘사벽인 친구가 있으면 그냥 포기하기도 쉽긴 하지만 달리는 거리가 비슷한 친구라면 그들을 통해 제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 러너, 러닝, 동기부여

 

3) 러닝 코치

NRC에는 러닝 가이드라는 탭이 있습니다. First Run, Next Run, 30 Minute Head Starts 등 다양한 러닝 코스가 10분~60분까지 다양한 시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해당 시간을 클릭하고 러닝 가이드를 선택하면 러닝 가이드가 음성으로 해당 시간이 끝날때까지 코칭을 해줍니다. 30분 코스를 선택하면 30분 동안 “70%의 에너지로 달리세요”, “1분 남았어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이 러닝이 끝나면 정말 멋진 사람이 되어있을거예요” 등 초보 러너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옆에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는 초보 러너에게는 기초 상식과, 페이스 조절, 응원 등 다양한 효과를 얻고 동기부여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 러닝, 러너, 동기부여

 

기록
노션
Notion

 

노션에는 월별 러닝 계획과 측정한 내용을 기록합니다. NRC는 일자별, 월별, 전체 등 측정된 기록을 합산해서 보여주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기간만 필터링해서 보거나 달력 형태로 보거나, 계획한 달성도를 파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NRC에서 측정한 기록을 노션에 입력하여 월별 계획의 달성도를 파악하고, 캘린더뷰를 통해 한 달간 얼마나 달렸는지 눈으로 파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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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닝 계획

러닝 계획을 세울 때는 저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1. 기존에 정해진 일정을 피한다.
  2. 저녁 러닝을 한 다음 날은 아침 러닝을 하지 않는다.
  3. 아침 러닝을 한 날은 저녁 러닝을 하지 않는다.
  4. 저녁 술 약속 다음 날은 아침 러닝을 한다.(술을 적게 마시기 위함)
  5. 러닝 간 최소 24시간의 간격을 둔다.(회복을 위함)

이런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일정들을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러닝 계획이 나오게 됩니다.

노션에 러닝 계획표를 만들어두면 왼쪽 아래에 러닝을 했을 때마다 체크 표시를 눌러 얼마나 달성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노션에는 러닝 계획과 기록을 동시에 하는 거죠. 이번 달 러닝은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지, 생각보다 달성을 못 했는지 수치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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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 파악

올해 러닝 중 평균 거리, 시간, 페이스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NRC의 기록을 모두 가져오지만 노션에 저장하면 특정 기간, 특정 페이스 구간 등 원하는 항목을 필터링해서 볼 수 있고, 이전 기간보다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쉽게 파악하여 과거의 나로부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러닝 기록 노션 템플릿은 

 

공유
인스타그램
Instagram

인스타그램은 러닝 기록을 느낀 점과 함께 공유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러닝 기록을 공유하여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꾸준히 러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절차이기도 하죠. 기록의 증감이나 예쁜 사진보다 얼마나 꾸준히 러닝 기록을 쌓아왔고, 러닝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몇 장으로 쉽게 올릴 수 있기에 NRC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올리면 기록과 함께 예쁜 피드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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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낀점

제가 달리는 이유는 생각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였습니다. 잡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해 온 신경을 몸에 집중해 호흡의 변화, 무릎과 발목의 상태, 디딤발의 모양, 허벅지 근육 등을 느끼며 달렸습니다. 달리는 동안 떠오른 상태와 변화를 하나씩 기록하면 점점 과거에 비해 나아지는 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몇 킬로에서 호흡이 편해졌는지, 언제부터 자세가 안정화됐는지, 호흡을 편하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발은 어떻게 디뎠는지 스스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달릴 때 이전 기록을 보고 달리면 오늘도 성장하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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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통

#런스타그램 #러닝스타그램 #산책스타그램 등으로 해시태그를 달면 많은 사람이 전국 각지에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NRC는 해당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만 친구로 맺을 수 있지만,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면 가민, 아디다스, 아이오닉 등 다양한 러닝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서로 격려와 응원을 하며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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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은 인스타그램

런소영 인스타그램


저는 이렇게 측정 → 기록 → 공유의 방식으로 자신을 동기부여 하며 한창 러닝에 빠져있었습니다. 장비빨이 없어도 되는 운동이라 시작했는데, 한 달쯤이 지나자 운동화와 운동복에 욕심이 생겨 제품을 구매하는 저 자신을 보기도 했죠. 

위 워크플로우는 러닝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하는, 또는 하고 싶은 모든 운동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평생 해야 하니 서로 동기부여 하며 끝까지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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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는 프로젝트 전체를 바라보며 관리해야하는 할 일은 Notion에서, 알림이 필요한 단발성 할 일과, 반복 알림이 필요한 할 일은 Todoist 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할 일 관리를 소프트웨어 2개로 나눠서 하는 이유는 노션과 Todoist가 서로 장단점을 보완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명령어

노션에서 알림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remind 05/19/2020 15:00’ 이라는 명령어를 입력해야하고, 이마저도 입력을 몇 번 틀릴게 되면 ‘@’까지 지웠다가 새로 입력해야 하죠. 반면에 Todoist ‘오늘 오후3시’ 이렇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리마인드가 등록됩니다. Todoist에서 날짜를 입력한다고 해도 ‘5월 19일 오후3시’ 이렇게 한글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알림이 붙습니다. 당연히 ‘내일 오후 3시’ 이렇게 해도 되죠. 게다가 #프로젝트명 @태그명 Pn(우선순위)를 입력하면 프로젝트, 태그,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한글과 명령어 사용이 편리한 점이 Todoist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반복 알림

노션은 기본적으로 반복 알림이 안됩니다. 반면에 Todoist는 명령어를 통해 반복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 월요일 오후 3시’라고 입력하면 반복 알림이 지정되고, ‘매 월요일 2주마다 오후 3시’라고 입력해도 격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알림을 보내줍니다.  

 

반대로 투두이스트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가 아니라 할 일 관리 도구로만 이용하기 때문에 노션에서 관리하는 프로젝트의 할 일을 담아두진 않습니다. 노션에서 관리하는 프로젝트 할 일은 또 노션에서 관리하거든요. 두 개의 구분이 어려우신 분들은 알림을 지정해야 하는 것은 투두이스트 프로젝트 내 할 일은 노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로젝트 할 일이라도 반복 알림이 필요하다면 Todoist에 입력하는 편입니다.

 

Todoist 에 대한 극찬은 다음에 새로운 콘텐츠로 하기로 하고, 노션과 Todoist를 함께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노션에 Todoist 를 임베드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션에 Todoist를 임베드하면 노션에서 불편했던 반복 알림 기능의 불만족을 어느정도 충족할 수 있어서 크게 도움될 것 같습니다.

 

노션에 Todoist를 임베드하기 위해서는 Todoist의 계정과 암호가 필요합니다. 웹에서 로그인할 때는 구글 로그인을 사용하고 있지만 노션에 임베드할 때는 구글 계정 로그인이 안되기 때문에 Todoist ID, Password를 알고 있으셔야 합니다.

※ Todoist의 오른쪽 위 톱니바퀴 모양을 누르고 설정에 들어가면 패스워드 변경 버튼을 통해 패스워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todoist

 

Todoist의 ID, Password를 구하셨다면 아래 순서대로 따라오세요.

 


 

1. Todoist 임베드하고 싶은 노션 페이지로 이동하여 Embed 블록을 생성합니다.

notion, todoist

 

2. Embed 블록 링크에 아래 링크를 붙여 넣습니다.

https://todoist.com/users/showLogin

notion, todoist

 

3. Todoist 가 Embed 됩니다. ID, Password로 로그인해주세요.

notion, todoist

로그인이 끝이 아닙니다. 중요한 작업이 남았어요. 아래 설정을 하지 않으면 새로고침 시, 계속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4. 임베드된 Todoist 블록 오른쪽 상단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 이 활성화되고, …을 누르고 ‘Replace’ 를 눌러줍니다.

notion, todoist

5. Replace 버튼을 누르고 나타나는 창에 아래 링크를 붙여 넣어줍니다.

https://todoist.com

notion, todoist

 


이후 Todoist 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프로젝트로 고정이 되면 좋은데 새로고침을 누르면 첫화면으로 돌아오게 되네요. 

Notion API가 빨리 오픈 되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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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션 콘텐츠가 보고 싶으시다면!

 

IT 뉴스 스타트업,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입니다.

 

사람들이 종이책이나 종이 공책과 비교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데

더 인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오감’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책이나 종이 공책은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까지

느껴지지만, 애플리케이션은

시각만 느낄 수 있거든요.

 

오감 중 4개의 감각을 충족시키지 못하니

만족할 수 없어서,

메모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무료’를 찾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조 – “키보드 대신 종이와 펜을 들고 메모를 해야 하는 이유”)

 

(출처=셔터스톡)

 

노트북과 모바일, 태블릿이 발전하면서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메모앱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디지털을 이용하면

메모의 본질인 ‘기록’과 ‘저장’에서 더 나아가

‘검색’과 ‘크리에이티브’까지 잡을 수 있거든요.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되니 분실 위험 없고,

키워드만 있으면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비슷한 주제끼리 모아보는 태깅 기능을 이용해

여러 메모를 조합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죠.

 

메모의 본질을 확장하여

두 번째 두뇌라고 불리는

디지털 메모앱을 알아보겠습니다.

 

총 10개의 앱 중

1~5번은 개인 메모로 자주 활용하는 앱,

6~10번은 팀 문서를 만들거나 지식 백과(위키)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둔 앱입니다.

 

하나씩 살펴보시죠!


본 콘텐츠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웃스탠딩에서 읽기 : Link
리디셀렉트에서 읽기 : Link

지난 시간에 이어 맥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바꿔줄 맥북 기초 사용법 중 단축키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이퍼키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요, 아직 하이퍼키 설정 방법에 대해 모르신다면 1편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편은 하이퍼키를 이용해 단축키를 설정하는 방법이거든요.

[스마트 맥] 업무 시간 30% 절감시켜 줄 맥북 단축키 설정 #1

맥북 기초 사용법 익혀두시면 아주 편리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노트북으로 업무를 할 때 딱 필요한 프로그램만 사용하면 되지 프로그램을 왜 저렇게 많이 열어두는 거지? 크롬 창은 또 왜 저렇게 많지?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막상 업무를 해보니 프로그램과 크롬 창이 엄청 많이 열려있더군요. 프로그램을 많이 켜두면 alt+tab만으로는 프로그램 간 전환이 더딜 수 있습니다. 이전에 썼던 프로그램이 뒤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특정 단축키를 누르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바로 불러낼 수 있는 단축키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맥북은 2014년 mid형, 상당히 오래된 맥북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불러낼 때 딜레이 없이 아주 잘 활용하고 있으니 처음에 설정하고 익숙해지시기만 하다면 여러분의 생산성도 충분히 오를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멋지게 말하면 생산성이 오르는 거지 딴짓하기 좋습니다. 손가락으로 “탁!” 누르기만 하면 화면에서 “팍!”하고 사라지게도 할 수 있거든요. 그럼 업무 중에 딴짓하다가 누가 오면 손가락으로 “탁!”, 그럼 모니터는 “팍!”, 제가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다~(진지)(궁서)(양심)

앞의 글과 마찬가지로 하이퍼 키로 설정한 Capslock + 1을 누르면 Chrome이, Capslock + 2를 누르면 카카오톡이 나오는 단축키를 설정해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단축키는 아래에서 따로 정리해드릴게요.

 

1. 준비물

Snap(무료)

일단 이 앱을 까셔야 합니다.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물론 이 앱 말고도 엄청난 기능을 지원하는 Keyboard Maestro라는 키 맵핑 앱이 있고 시험 버전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시험 버전도 꽤 오래 사용했던 것 같아요. 몇 달 정도 사용했는데도 계속 시험 버전으로 사용하라고만 뜨지 결제하라고는 안떴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결제하라고 떠서 스냅이라는 앱으로 갈아탔습니다. 스냅은 무료입니다. 맥 앱스토어에서 스냅을 설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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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치 과정은 안 적어도 되니까 바로 세팅하기

스냅을 열어줍시다. 스냅을 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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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맥을 부팅했을 때 스냅을 자동으로 스냅을 실행하겠냐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스냅을 항상 사용할 거니까 ON 해줍니다.

  2. 스냅의 아이콘을 상단 메뉴 바에 표시할래? 라는 질문입니다. 스냅의 아이콘을 누를 일이 없음으로 OFF 해줍니다.

  3. 맥은 화면 가장 아래에 독 바(Dock Bar)가 있습니다. Cmd + 1, 2, 3, 4, 5… 를 누르면 독 바 왼쪽에 위치한 아이들부터 실행을 시키는 키를 설정하는 창입니다. 저는 화면에서 독 바를 쓸 일이 없어서 가려놓고 사용합니다. 그나마 독 바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모두 현재 실행 중인 프로그램뿐이죠. 오늘 알려드리는 단축키를 설정하면 독 바도 필요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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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atic에서 대충 확인하셨으면 우리는 Manual로 갈 것입니다. 화면 가장 위에 있는 Manual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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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오셨다시피 자동으로 단축키를 지정해주는 곳입니다. 왼쪽 밑에 + 버튼을 눌러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맥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눌러줍시다. 저는 크롬을 제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크롬부터 지정해보겠습니다. Google Chrome을 선택하고 Open을 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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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래와 같이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빨간 사각형이 있는 영역을 눌러줍니다.

 

그럼 ‘Click to record shortcut’ 이라는 단어가 ‘Type shortcut’으로 바뀝니다. 이 때 키보드에서 크롬을 실행시킬 단축키를 눌러줍니다. Capslock 버튼을 하이퍼키로 지정했으므로 Capslock + 1을 눌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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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창 자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지만 Capslock + 1을 한 번 더 눌러보시면 크롬 창(여러분이 지정한 프로그램)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누르면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만 사라지는 것이므로 Cmd + Tab을 누르거나 Capslock + 1을 누르시면 다시 애플리케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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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방법으로 단축키를 설정하기 위해 +버튼을 눌러서 마구 프로그램들을 추가해봅시다. 일단 프로그램을 추가해두고, 단축키를 하나씩 지정하는 게 조금 더 편리하지만 여러분 마음대로 하세요. 호호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단축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Capslock + 1 : 크롬(Chrome)
  2. Capslock + 2 : 카카오톡(Kakaotalk)
  3. Capslock + 3 : 메모(맥 기본 메모 앱)
  4. Capslock + 4 : 잔디(JANDI) 메신저형 업무용 협업툴
  5. Capslock + 5 : 선택한 영역 캡쳐(Monosnap : 캡쳐 프로그램 내 단축키 지정)
  6. Capslock + 6 : 직전 이미지 불러오기(Monosnap : 캡쳐 프로그램 내 단축키 지정)
  7. Capslock + 7 : 클립보드에 복사한 이미지 Monosnap으로 열기
  8. Capslock + 0 : 화면 녹화 창 열기(Monosnap : 캡쳐 프로그램 내 단축키 지정)
  9. Capslock + – : 화면 녹화 시작(Monosnap : 캡쳐 프로그램 내 단축키 지정)
  10. Capslock + + : 화면 녹화 일시 정지(Monosnap : 캡쳐 프로그램 내 단축키 지정)
  11. Capslock + D : Todoist(Snap에서는 Capslock + Q 는 단축키로 지정이 안되더군요. 이유는 궁금하지 않아서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D로 지정했습니다. Keyboard Maestro를 사용하시면 Capslock + Q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12. Capslock + W : 캘린더(맥 기본 달력 앱)
  13. Capslock + E : Shift(사이트와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프로그램)
  14. Capslock + R : 노션(Notion) 프로젝트 통합 관리 협업툴
  15. Capslock + F : YT Music(유튜브 뮤직을 프로그램에서 실행시켜주는 앱

 

그외 하이퍼 키로 설정하지는 않았지만 단축키로 지정해놓은 것들

  1. F7 : 계산기(맥 기본 계산기 앱)
  2. F8 : 알림센터(맥북을 쓰면 트랙패드를 써서 불러낼 수 있지만 아이맥에서는 단축키로 지정)

 

저는 키보드를 많이 좋아합니다. 1편에서 말했듯이 마우스로 손을 이동하는게 귀찮아서 그렇죠. 이번에는 적절한 분량이 나온 것 같네요. 다음 편에는 크롬에서 제가 사용하는 단축키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롬에는 확장 프로그램 하나만 깔면되고, 그 단축키들이 Karabiner의 사용법과 흡사합니다. 1편에 나온 Karabiner를 이용한다면 크롬에서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맥북 기초 사용법 시리즈는 계속 이어집니다.

[스마트 맥] 업무 시간 30% 절감시켜 줄 맥북 단축키 설정 #1

리얼포스 무접점 키보드를 사는 그 날까지 🙂

신년 계획을 계기로 마케터의 일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신년 계획 중에 독후감 또는 서평을 써보자는 목표가 생겼거든요. 독후감이라는 걸 잘 쓰지 못합니다.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해서 쓰는 글은 너무 편한데, 느낀점과 책을 통해 얻는 내용을 쓰는 것에는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신년 계획에서는 독후감을 목표로 세워봤습니다.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나.. 그래서 독후감을 위해서라도 밑줄을 긋고 메모도 많이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 책은.. 너무나 공감 가는 내용과 제가 해야 할 일, 깊이 새겨야 할 내용 등이 많아 책의 반을 형광펜으로 그은 것 같습니다.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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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에서 마케터의 일 보러가기

이 책은 우아한형제들의 마케터 장인성 님의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본격 ‘저는 이렇던데요’ 이야기 묶음집이라고 합니다. (책에 나온 말) 성장이 필요한, 성장에 목말라 있는 마케터 가 읽어보면 좋은 책(제가 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책에 나온 3가지 핵심 단어에 대해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형광펜을 칠한 부분이 총 97개인데 그중에서 제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친 세 가지 주제죠. 이유, 이해, 경험입니다. 제가 마케터 로서 아주 강하게 와닿은 부분이고, 오랜만에 책 중에서 너무 깊게 공감한 내용입니다. 제 생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로 더 내려 읽어주세요 🙂

 

이유 / 리즌 /Reason

Why / 와이 / 왜 / 왜 때문에 마케터

이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일을 함께하는 사람이 이 프로젝트를 왜 하는지 알아야 목표를 세울 수 있고, 목표가 세워지면 업무 우선순위와 판단의 기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판단의 기준이 생기더라도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의견의 조율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판단의 기준이 없다면? 왜 이 업무를 처리하는지 모른다면? 프로젝트는 산으로 가게 됩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제품이 얼마나 좋은지, 어떤 기능을 가졌는지 알려주는 것보다 왜 이 제품을 사야 하는지 당신이 이 제품을 산다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평소에 노션(Notion)이라는 협업 툴을 얘기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록 형태로 되어있어서 사용이 편리하고, 데이터베이스 기능이 있어서 자료를 정리하기 좋아요. 라고 말하는 것보다 노션을 이용하면 책이나 영화 기록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자료 공유가 편리해서 동료들과 회의 시간이 줄어듭니다. 업무 자료를 한 곳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검색과 업무 파악이 용이하다고 얘기하죠. 우리는 특정 기능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을 ‘왜’ 사야 하는지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해, 언더스탠드, Understand

RUunderstand? 알유언더스탠? 마케터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대표, 상사, 팀장, 동료들에 대한 이해도 물론 필요하지만, 마케터 로서 가장 이해가 필요한 것은 ‘소비자’입니다. 소비자들은 우리들과 생각이 다릅니다. 우리는 브랜딩을 통해 우리의 제품이 얼마나 뛰어나고, 어떤 기능이 있으며, 당신의 가슴을 얼마나 치명적으로 깊이 후벼팔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치명적인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소비자를 분석해야 합니다. 소비자를 분석하려면 핵심 타겟인 우리의 소비자를 가상에서 만들어보라고 합니다. 일명 ‘페르소나(Persona)‘라고 하죠. 우리의 핵심 타겟인 가상의 소비자를 상상해보는 것입니다. 드라마의 인물 분석 같은 것들을 참고해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건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핵심 타겟과 일치하는 사람이죠.

 

백승수, 스토브리그, 야구, 남궁민, 박은빈, 이세영스토브리그 백승수 인물분석 바로가기

 

이름 : 김지혁(남)
나이 : 1992.10.04
사는 곳 : 서울시 영등포구
취미 : 달리기, 친구들과 술마시기, 맛집 탐방
특기 : 트렌드 소식 전달하기
직업 : IT회사 마케팅팀 대리
생활 패턴 : 집 > 회사 > 헬스장 or 술집
좋아하는 음식 : 고기, 술
싫어하는 음식 : 풀
좋아하는 활동 : 주종 별로 맛집 데이터 베이스 만들기, 새로운 술집 찾기, 새로운 카페 찾기
성격 : 온순함, 관대함, 살짝 고집이 있음, 따뜻함, 냉철해보이려고 애쓰나 소용없음
특징 : 너털 웃음이 매력 포인트, 술마시면 기분이 좋아져 목소리가 커짐(취했다는 증거), 재밌는 일이 있으면 항상 찾아봄, 의외로 외로움을 잘 탐.

 

최대한 디테일하게 소비자, 우리의 핵심 고객에 대해 작성해본 다음 이런 사람은 어떤 걸 좋아할까, 어떤 것에 매력 포인트를 느낄까 고민하면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왜 우리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까?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을 어필하려면 어떤 포인트를 살려야 할까?, 이런 사람들은 우리 제품에 대해 무엇을 모르고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넓은 범위 사람들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보다 페르소나를 잡은 것처럼 좁은 범위의 타겟을 잡고 넓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넓은 범위의 타겟으로 제품을 팔다가 유저 인터뷰를 받고 싶을 때 유저들의 성향을 분석해보면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렇게 되면 공통점을 뽑아낼 수 없고, 어떤 특징을 중점적으로 마케팅해야 할 지 구분하기 어렵게 됩니다. 반면에 페르소나를 정의한 것처럼 아주 작은 범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할 경우 공통점이 쉽게 드러나게 됩니다. 해당 공통점을 중심으로 비슷한 타겟에게 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해 성공을 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의 시작은 넓은 범위의 타겟보다 좁은 범위를 타겟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 / 익스피리언스

Experience / Exp / 이엑스피 마케터

경험이란 단어를 책에서 사용했을 때 세 가지 주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경험자산, 성공경험, 몰입경험.

 

1) 경험자산

이 책에서는 경험을 하나의 자산이라고 해서 ‘경험자산’이라고 말합니다.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대학생 때 대외활동과 아르바이트 등을 하면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과거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내며, 인생이 변화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도 더 풍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도 배웠고요. 경험도 자산이 된다는 말은 살면서 많이 들었지만, 이 책의 ‘경험자산’이라는 단어를 통해 크게 와닿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케터 에게 경험이란 아이디어 뱅크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둬야 자신이 필요로할 때 꺼내어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겪어보지 못한 경험은 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한 번이라도 직접 경험해보고 자신의 아이디어 뱅크 속에 넣어두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집 ↔ 회사만 다녀갔다가는 자신만의 세상에 갇히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산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성공경험

성공과 성취를 해본 경험이 성장을 자극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성공해본 경험은 다음에 비슷한 일을 할 때, 저번에 해봤으니까 이번에도 해낼 수 있을 거야, 이번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는 반면, 시도해본 적도 없거나, 성공해본 적 없는 경우에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작은 성공이라도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나중에는 더 큰 성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어떤 제안을 하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런 일은 안될 거야’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성공을 해봤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안될 거야 라는 말보다는 어떻게 하면 될까? 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새로운 제안을 했을 때 부정적인 반응부터 나오면 그 사람과는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다 같이 노력하는 건데 옆에서 초를 치고 있으니까요. 처음에 제안을 많이 하다가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면 제안을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해야 성공도 성장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되는 이유를 말하는 사람이 똑똑하고 멋져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안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토스의 간편 송금도, 정부가 허가해주지 않았다면 되지 않았을 것이고, 뱅크샐러드의 카드 연동도 은행들과 연계하지 않았다면 되지 않았을 겁니다. 되는 이유보다 안되는 이유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의 말이 정말 맞는 걸까요? 그 사람들은 그냥 새로운 게 두렵거나 귀찮은 게 아닐까요? 자신들은 시도해보지 않은, 시도해 봤더라도 성공해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니까요. 저는 안되는 이유부터 찾는 사람들은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화하다 보면 불편하죠. 되는 방법을 찾아서 성공하는 게 중요하지 처음부터 기를 꺾어서 시도조차 못 하게 만들어야 속이 시원할까요? 그렇게 우월감을 느끼면 그 사람은 결국 거기까지 밖에 성장하지 못하니까요. 아이디어가 있으면 일단 해보고, 여러 사람과 머리를 맞대어 개선해봅시다. 안될 것 같은 아이디어를 되게 하면 정말 그 기분은 끝내줍니다. 어떤 보상이 돌아올지도 알 수 없고요. 보상이 없더라도 우리는 성공 경험이라는 자산을 얻었으니 우리 인생에서는 큰 도움이 된 것입니다.

 

3) 몰입경험

몰입해본 경험은 큰 도움이 됩니다. 성공한 덕후란 말이 있죠? 하나에 깊이 빠져들어 자신이 원하던 것, 또는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얻어낼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에 몰입한 경험은 여러 가지를 가져다줍니다. 예를 들어 트와이스에게 빠져본 경험이 있다면 내가 트와이스를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로 시작합니다. 트와이스의 팬클럽에 들어 사람들과 교류해 보는 경험, 트와이스로 이루어진 각종 굿즈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테죠.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나 방송 출연 영상, 사진 등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들 때는 우리 트둥이들의 얼굴이 조금이라도 예쁘게 나오게 하려고 영상 편집 기술을 배우게 되겠죠. 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사람들과 교류하는 능력, 굿즈를 만들어보는 능력, 사진 편집, 영상 편집 능력 4개의 능력을 키웠습니다. 드라마의 내용이긴 하지만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쓴 팬픽으로 대학을 가는 경우도 있고요. 저도 처음에는 단순하게 메모 용도로 사용해보자는 노션(Notion)이라는 앱을 통해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유튜브 촬영, 강의, 컨설팅, 집필, 인터뷰까지 하게 되는 경험과 능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몰입에 대한 경험을 주변에 얘기하면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라는 대답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저는 뭐든 좋으니까 경험해보라고 대답해줍니다. 배우고 싶은 거, 가보고 싶은 곳이 없으면 인스타그램이나 티비를 보면서 네가 부러워했던 것을 직접 해보라고 합니다. 저기 저 사람들 배우는 거 재밌어 보인다. 저 여행지 재밌어 보인다, 부럽다고 하면 직접 해보라고요. 제 가치관 중 하나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면 진짜 생각했던 것을 실행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한 번이라도 실행을 한 사람은 또 다른 실행과 경험을 낳게 되고 결국 지금 원하는 것을 찾게 되지만,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않은 사람은 아직도 그런 얘기만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마케터 가 되기 전부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가치관 중 하나는 스티브 잡스의 ‘Connecting the dots’가 있습니다. 모든 경험은 연결되어 있다고 믿고 있죠. 하얀 도화지에 아무 곳에나 점을 찍습니다. 그 점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저라는 사람, 제 인생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마케터 전시진의 일을 읽어보셨습니다. 누군가에게 독후감을 보여주는 건 초등학교 이후 처음인 것 같아요. 이번 책을 계기로 오랜만에 독서에 대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마케터 의 일처럼 격공과 핵잼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읽고 나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 로 일을 잘하고 싶은 신입, 업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신입 등 열정적인 신입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앞서 말한 모든 예시에 속하는 열정적인 신입으로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개요와 글의 목적이 자세히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아직 1, 2, 3편을 읽지 않으셨다고요? 이 글은 4편입니다! 아래 Intro와 #1주요 업무, #2 자격 요건 편을 읽어보세요!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주요 업무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자격 요건

펭수, 펭수짤, 펭하,

 


 

RAW DATA 가공

1편, 2편에 이어 3편까지 데이터를 분류해보니 이제서야 분류의 기준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편이긴 하지만 이번 편에는 조금 더 정제된 분류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2 자격 요건 편에서 적용했던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HR 전문 기업 잡이룸에서 제공하는 역량 분류 체계는 여전히 참고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분류 기준이 조금 더 좁혀진 것에 따라 복수 태그보다는 단일 태그가 많아져서 전체 태그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채용 공고, 잡이룸
http://www.joberum.com/plan/dic/ability01.asp?pc=1

 


 

| SUMMARY

총 50개의 채용 공고 중 193개의 우대사항이 수집되었습니다. 기업당 평균 3.86개를 작성했으며, 이는 주요 업무(총 221개, 평균 4.4개), 자격 요건(총 227개, 평균 4.54개)보다 적은 수치입니다. 중복을 제거하고 난 후 180개가 남았습니다. 중복을 제거한 기준은 앞의 글들과 마찬가지로 텍스트가 90% 이상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특정 회사를 타겟팅하여도 회사명만 지웠을 뿐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가져야 할 ‘필수’ 조건이 아니라 ‘권장’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1) 전체 우대 사항

우대 사항,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구글 애널리틱스, 노션, notion

  • 채용 공고 : 50개
  • 전체 수집 : 193개
  • 중복 제거 : 180개
  • 평균 : 3.86개

 

2) 주요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페이스북, 구글 애널리틱스, 노션

  • 키워드 수 : 18개
  • 전체 키워드 수 : 242개

 


 

| 공통기본

경험(52), 도구(41), 산업(26), 업무(21), 대행사(11), 이해도(9), 디자인(7), 콘텐츠(5)

퍼포먼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터, 페이스북, 구글 애널리틱스, 노션

 

1) 경험(52)

경험은 어디를 가나 빠지지 않습니다.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죠. 우대 사항 편에서는 ‘경험’이 단일 태그로 사용되지 않고 복합 태그로 사용되었습니다. 글로벌, 도구, 업무, 분석 딱 4가지에서요. 해당 4개의 경험은 자격 조건이나 주요 업무와 같이 퍼포먼스 마케팅 경험에 관해 묻는 내용입니다. 각 태그는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죠.

 

2) 도구(41)

파이리, 리자드, 리자몽, 전직, 진화, 포켓몬, 포켓몬스터

자격 요건이나 우대사항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마케터의 영역이 아니라 개발자의 영역까지 걸쳐 있는 파이썬(Python), SQL, R 등과, 일반적으로 접할 수 없는 앱스플라이어(Apps flyer), 3rd party tool 등을 언급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우대 사항이니만큼 마케터의 영역에서 상위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SQL, Python, R을 할 줄 아는 게 가산점을 받기에 도움이 됩니다. 마케터가 1차 전직이라면 SQL을 할 줄 아는 마케터는 2차 전직쯤? 데이터 애널리틱스의 저 어디쯤 전직 퀘스트를 수행 중일지도.

 

SQL의 정의

SQL(/ˈɛs kjuː ˈɛl/,[1] or /ˈsiːkwəl/, Structured Query Language[2][3][4][5], 구조화 질의어, S-Q-L[6])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목적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에서 자료의 검색과 관리,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생성과 수정, 데이터베이스 객체 접근 조정 관리를 위해 고안되었다. 많은 수의 데이터베이스 관련 프로그램들이 SQL을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제가 알기로 마케터에게 SQL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서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여 해당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개발 언어입니다. 단순히 물리적 제품을 ‘판매’하는 마케터는 페이스북, GA 정도만 다룰 줄 알면 되지만, 소프트웨어 내에서 사용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해야 한다면 필요한 기술입니다. 마켓컬리나 쿠팡처럼 자사 플랫폼 내에서 물리적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SQL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지원하는 산업이 어떤 산업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산업(26)

뷰티, 이커머스, B2B, 스타트업 등 회사가 속한 산업에 대한 경험입니다. 업계, 산업에 대한 배경지식은 책이나 인터넷을 통한 지식보다는 경험이 필요하고, 그 업계에서 오랫동안 종사해야 알 수 있는 흐름, 인사이트, 네트워킹 등이 있어서 산업에 대한 경험도 많이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의 특성을 몸으로 체감하여 마케팅에 적용하는 것, 관련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가지고 있는 것은 큰 무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4) 업무(21)

여기에서 업무는 각종 캠페인, 데이터 분석, 최적화 경험입니다. 진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본 사람, 캠페인 운영, 최적화 등을 실무로 접해본 사람을 말합니다.

 

5) 대행사(11)

대행사 분들은 아무래도 한 가지 분야에 대해 미친 듯이 파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 실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대행사 분들은 젊음까지 갈아 넣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존경합니다. 대행사 출신분들이 인하우스로 오면 그렇게 세상 좋아졌다고들 하시더군요. 스타트업은 인하우스라도 다를 수 있습니다! (아마두)

 

6) 이해도(9)

서비스, 마케팅, 각종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말합니다. 업무 지식,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입니다.

 

7) 디자인(7)

포토샵, 일러스트, 영상에 관한 내용도 디자인으로 포함했습니다. 이런 항목들이 우대 사항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도 할 줄 아는데 디자인까지 할 줄 알면, 디자이너가 만들어준 콘텐츠에 실수가 있거나, 급하게 수정해야 할 정보 등을 고칠 수 있으니까요.

 

8) 콘텐츠(5)

콘텐츠 또한 퍼포먼스 마케터를 채용할 때 우대 사항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를 분석해서 콘텐츠를 가지고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콘텐츠를 만드는 감각이 있다면 직접 만들어서 바로 집행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사람은 한 명이기 때문에 시간은 두 배가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퇴근 바이, 야근 하이)

 


 

| 대인관계

소통(5), 협업(4), 리더(3)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노션

 

1) 소통(5)

팀원 간의 소통 중요합니다. 우대 사항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혼자 분석하고 콘텐츠 제작하고, 보고하고 다 할 줄 안다면,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표님이 계신다면, 소통 능력은 우대 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협업(4)

소통과 마찬가지로, 디자인, 콘텐츠, 분석, 다 할 수 있는 능력자라면 없어도 될 것 같지만 1인 기업도 최소 클라이언트와 협업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3) 리더(3)

팀장님은 아마 이 글을 안 보실 텐데..

 


 

| 성과관리

업무처리(7), 문서(5)

 

1) 업무처리(7)

문제 해결력, 꼼꼼함, 업무 속도 등 업무 처리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업무 처리를 잘하면 누구든 데려가기 때문에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2) 문서(5)

MS Office, 엑셀, 한글 등 문서 도구 사용 능력을 말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함일 것 같습니다.

 


 

| 사업수행

글로벌(13)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노션

 

1) 글로벌(13)

주요 업무나 자격 요건과는 달리 우대 사항에는 글로벌에 관한 항목이 많았습니다. 주요 업무에는 아예 없고, 자격 조건에는 영어에 대해 4회 언급되었으나, 우대 사항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해 글로벌에 관련 내용이 13회 언급되었습니다. 횟수가 많은 걸 보니 역시 영어를 할 줄 알면 기회가 많다는 생각이 또 드네요.

 


 

| 자기기반

분석(20), 능동적/주도적(9), 교육(2), 기타(2)

퍼포먼스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터,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노션

 

1) 분석(20)

빠지지 않는 분석! 데이터 분석, 분석 도구 사용 경험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격 요건, 주요 업무로 나타나도 어색하지 않을 항목들입니다.

 

2) 능동적/주도적(9)

자격 요건에서부터 빠지지 않는 항목입니다. 직무에 관계없이 중요한 태도 중 하나입니다.

 

3) 교육(2)

관련 학과 전공자와 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교육 수료한 사람을 말합니다. 신입으로서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분야이니만큼 교육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해당 부분을 잘 건드려준 것 같습니다.

 

4) 기타(2)

기타가 가장 ‘우대 사항’ 같은 우대 사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 있는 사람과 비흡연자입니다. 반려동물에 관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집사나 XX 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마케팅도 쉽지 않겠죠. 아무리 데이터를 보고 얘기한다 해도 말이에요. 비흡연자의 경우는 역시 같은 팀에 흡연자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비흡연자는 흡연자가 흡연하러 갈 때 커피타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느낀점

펭수,펭짤,펭수짤,털썩

1) 주요 업무, 자격 조건, 우대 사항의 정의

저의 기준에서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우대 사항을 주요 업무나 자격 요건과 겹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물론 채용 공고 내에서는 서로 다른 글자들과 의미들이 있지만 지금 제가 채용 공고들을 분석한 것처럼 모아서 보면 제 기준에서 자격 요건에 들어갈 내용이 우대 사항에 많이 들어있었죠. 제 기준에서 ‘우대 사항’이란 말은 자격 요건을 갖추고 난 뒤 ‘이런 사항도 갖추고 있다면 가산점을 주겠다’인데,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우대 사항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대 사항의 항목을 예로 들자면 회사에서는 아직 실행하고 있지 않으나 이분을 모시면 실행하고 싶은 SQL, Python을 이용한 데이터 마케팅, 업계/산업 등의 전반적인 이해, 디자인 실력, 영상 편집 능력, 통계학 관련 학위 등 퍼포먼스 마케팅 또는 마케팅, 업계나 산업과 관련이 있는 능력들을 작성했다면 조금 더 완벽한 우대 사항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 별로만 분류해서 보았기 때문에 회사의 상황을 알 수 없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2) 우대 사항도 필수 조건?

회사 상황을 모르지만, 우대 사항에 적힌 항목이 제가 생각했을 때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자격 요건이지만 회사의 ‘우대 사항’이라면 저는 세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 전임자가 퍼포먼스 마케터의 기본 자질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두 번째, 우대 사항 전체가 입사 필수 조건인 경우. 세 번째 채용 공고를 작성한 사람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상세히 모를 경우.

첫 번째는 전임자가 데이터 분석 및 채널 운영 일련의 과정을 해내지 못하여 퍼포먼스 마케터가 마땅히 해야 할 업무를 ‘우대 사항’으로 내건 조건이죠. 전적으로 전임자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전임자가 신입일 수도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콘텐츠 마케터인데 그냥 업무를 떠맡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나쁜 상황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회사의 상황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회사에서 내건 자격 요건을 포함해 우대 사항까지 모든 항목을 충족시켜야 채용할 경우입니다. 마케터로서의 상위 기술들이 들어가면 어렵지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분, 엑셀을 잘 다루시는 분, 긍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시는 분,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신 분’이라는 4개의 조건이라면 우대 사항도 자격 요건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채용 공고를 작성한 사람이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입니다. HR을 전문으로 한 인사팀이 없을 수도 있고,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마케팅을 해야 하긴 해야겠기에 대표님, 총무팀 등이 자기 상식선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채용 공고를 통해 어떤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아야 하는지 보면 이런 우대 사항을 작성할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분석한 채용 공고의 우대 사항들을 보면 크게 다를 바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채용 공고를 작성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아직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이론이나 지식 자체가 확립되지 않아서 이런 경우가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 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주요 업무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자격 요건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지금 이 글)

퍼포먼스 마케터 로 일을 잘하고 싶은 신입, 업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신입 등 열정적인 신입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앞서 말한 모든 예시에 속하는 열정적인 신입으로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개요와 글의 목적이 자세히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아직 1, 2편을 읽지 않으셨다고요? 이 글은 3편입니다! 아래 Intro와 #1주요 업무 편을 읽어보세요!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

 

펭수, 펭수짤, 펭하,

 


 

| RAW DATA 가공 방법

#1주요 업무를 작성하면서, 발행 후 읽으면서도, 사람들이 공유하는 걸 보면서도 스스로 데이터 분류가 체계적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구글 애즈의 광고 보고서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류해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는데요. 채용 공고라는 RAW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면서 ‘내가 나중에 다른 RAW 데이터를 분석할 때 이렇게 하면 분명히 나는 일 잘하는 마케터가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을 잡고 분류체계부터 정했습니다.

먼저 어떤 데이터가 들어왔는지 알 수 없어서 저만의 태그들을 붙여서 분류했습니다. 다 붙이고 명확하게 분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계속 읽어보니 취업 준비할 때 보던 역량들과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태그한 것과 가장 비슷한 그리고 신뢰할 수 있을 만한 분류체계를 찾아보았더니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HR 전문 기업 잡이룸에서 제공하는 역량 분류 체계와 흡사했습니다. 그 후 제가 임의로 태깅했던 키워드들은 잡이룸의 역량 체계에 맞게 재배치 되었고,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었습니다. 일치하지 않지만, 아래의 분류 정의와 아주 95% 이상 흡사한 분류 방식을 적용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채용 공고, 잡이룸
http://www.joberum.com/plan/dic/ability01.asp?pc=1

 


 

| SUMMARY

총 50개의 채용 공고 중 227개의 자격 조건이 수집되었습니다. 기업당 평균 4.54개의 조건을 작성했으며, 주요 업무(평균 4.4개)보다는 0.14개 많습니다. 중복 제거 후에는 204개가 남았고, 주요 업무(총 190개)보다는 14개 많습니다. 중복을 제거한 기준은 #1주요 업무 편과 마찬가지로 텍스트가 90% 이상 같은 것만 제거하였습니다. 회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조건의 경우 제외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여신서비스 기업 경력’, ‘(지원 회사명)에 관심이 많으신 분’, 반려견/반려묘 등을 키우시거나 좋아하시는 분’은 퍼포먼스 마케팅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여 제외시켰습니다.

 

1) 전체 자격 조건

퍼포먼스 마케팅,마케팅, 자격조건, 우선업무

  • 채용 공고 : 50개
  • 전체 수집 : 227개
  • 중복 제거 : 204개
  • 평균 : 4.54개

 

2) 주요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팅, 마케터, 마케팅, 전환률, 자격조건, 우선업무

  • 키워드 수 : 16개
  • 총 사용 수 : 267개

 

 


 

| 공통기본

#경험(78) #도구(34) #이해도(19) #최적화(11) #디자인(1)

퍼포먼스 마케팅,마케팅, 마케터, 자격조건, 우선업무

 

1) 경험(78)

경험과 경력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분류에서는 같은 취급을 하였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특성 상 광고비를 집행하는 경험을 쉽게 해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입/경력을 구분하지 않고 수집했기 때문에 ‘경력’이란 단어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요, 신입을 뽑더라도 아래 키워드에 나오는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은 빠질 수 없습니다. 교육을 통해서라도 도구는 사용할 줄 알아야 업무가 가능하니까요. 또한 마케팅 경력은 있지만 가설 설정, 실험, 분석의 경험을 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고요. 1편에서 말했다싶이 가설 설정, 실험, 분석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주요 업무입니다. 경력이 없어서 신입인데 기업은 경력이 있는 신입을 뽑습니다. 제가 수집한 자료에서도 신입을 뽑는데 ‘퍼포먼스 마케팅 경험이 있으신 분’ 이라고 적혀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입이 퍼포먼스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교육 시장 뿐입니다. 어떤 교육을 들으면 페이스북 광고를 직접 집행(교육비에 광고비가 포함)할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교육은 몇십만 원이 넘는 금액이라 쉽게 들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통계학이나 데이터를 보는 눈을 기른 다음, 도구는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직접 만들어보았다’, ‘쉽게 익힐 수 있다’ 등을 강조하여 일단 입사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직을 뽑을 때 묻기 좋은 질문들을 생각해보면.. ‘가설을 설정해서 분석하고 성과를 달성한 경험이 있는가?’, ‘어떤 가설이었고, 어떤 생각을 통해 결론에 다달았고, 어떤 결과를 얻었고, 어떻게 수정하여 KPI를 달성했는가?’ 라는 질문을 하면 직무에 관한 역량이 어느정도 잡힐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대답할 있을까..)

 

2) 도구(34)

경험과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도구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집행하는데 이용하는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입니다. 가장 많이 등장한 도구로는 Facebook(FB), Google Analytics(GA)이며, 그 외로 등장한 도구들은 GTM, GDN, Google UAP, Instagram, Naver, Youtube, Kakao, Appsflyer 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제가 알기론 광고비를 집행하지 않으면 광고를 해볼 수 없을겁니다. 본인의 적은 금액을 써서 광고해보는 것 보다 유료 교육 듣고 입사해서 회사에서 큰 금액으로 경험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GTM(Google Tag Manager) : 웹사이트 내에서 사용자의 이벤트(행동)를 정의하면 그 이벤트(행동)를 GA에서 잡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 웹사이트에서 ‘고객상담’ 버튼 클릭을 행동(이벤트)로 정의하면 GA에서 ‘고객상담’버튼을 몇 번 눌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GDN(Google Display Network) : 웹사이트에서 글자보다 많이 보이는 이미지 광고들

UAC(Universal App Campaign) : 구글에서 앱 마케팅을 할 때 쓰는 광고 도구 현재는 AC(App Campaign)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UAC 쓰는 사람 ㅅㄷㅊㅇ)

Appsflyer : 모바일 전용 트래킹 툴입니다.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비쌈)

GAIQ(Google Analytics Individual Qualification) : 구글 애널리틱스 인증 자격증입니다. 도구는 아니지만 GAIQ를 요구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을 따두면 좋은점은 딱히 없는 것 같지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구글 애널리틱스에 대해 배울 수 있으므로 사회초년생, 신입, GA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과정입니다. 시험 응시는 무료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시 가능합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1. GAIQ 시험 응시 안내
  2. 초보자용 Google Analytics
  3. 고급 Google Analytics

 

3) 이해도(19)

펭수,펭수짤,펭짤,말해뭐해

이해도는 보통 산업,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이해도가 나타났습니다. 셋다 필수로 이해도가 필요하죠. 산업별로 마케팅 콘텐츠나 주제, 톤앤매너가 달라져야합니다. 10대 여자를 대상으로 광고하는데 50대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산이나 트로트를 컨셉으로 광고하면 반응이 없을테니까요. 트렌드는 마케터라면 모두 공감하죠. 펭수가 대세라면 펭수를 이용한 마케팅을 겨울왕국2가 대세라면 겨울왕국2를 패러디한 마케팅 등을 해야하고 반대로 일본 불매 운동이 일어난다면 일본이나 역사적 관점의 마케팅 등은 자제해야하는 것처럼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말해 뭐해)

 

4) 최적화(11)

펭수, 펭수짤, 펭짤, 제대로합시다

최적화라는 단어는 채널 최적화입니다. SEO를 잘하는가, 페이스북 광고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가, 성과를 얼마나 끌어올릴 것인가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 매체 최적화를 통해 높은 광고 효율을 만들어와라.

 

5) 디자인(1)

인원이 많은 회사의 경우에는 디자인팀에게 요청을 해서 콘텐츠를 만들거나, 콘텐츠팀이 따로 있어 콘텐츠 팀, 디자인 팀, 퍼포먼스 팀이 협업하여 광고를 할 수 있지만, 회사가 작은 1인 기업인 경우에는 디자인도 콘텐츠도 퍼포먼스도 혼자서 해야합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포토샵 능력을 요구하는 회사가 있었지만 1개 밖에 없습니다.

 


 

| 대인관계

#소통(17) #협업(10) #보고(3)

퍼포먼스마케팅,마케팅,마케터

 

1) 소통(17)

어딜 가나 소통력은 중요한 역량 중에 하나입니다. 적극적인/탁월한/우수한/논리적인 이 함께 자주 사용되는 키워드이며, 대외적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이 우수한 사람을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다양한 클라이언트/파트너’와 커뮤니케이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 (여기에 대행사가 또ㅎ)

 

2) 협업(10)

소통과 가장 많이 붙어다니는 단어가 ‘협업’입니다. 업무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소통과 협업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별다른 조건은 없이 유관 부서, 타 부서와 협업이 가능한 사람을 뽑고 있습니다.

 

3) 보고(3)

펭수, 펭수짤, 펭짤, 이유는없어그냥해

보고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숙명이죠. 보고서 생성은 광고 관리자가 알아서 뽑아주지만 우리는 그 보고서를 굳이 또 ‘PPT’에, ‘예쁘게’, ‘옮길’,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필요하면 말로 설명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소통’능력은 여기서도 사용됩니다. (여기에 대행사가 또ㅎ)

 


 

| 성과관리

#문서(6) #책임감(3)

퍼포먼스마케팅,마케팅,마케터

 

1) 문서(6)

바로 위에서 설명했던 ‘보고’와 아주 연관이 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광고 관리자가 뽑아주는 광고 보고서를 굳이 또 ‘PPT’ 또는 ‘엑셀’에 ‘예쁘게,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설명은 덤입니다.

 

2) 책임감(3)

최근 MZ세대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Z세대들은 책임감이 덜하다’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차이이고, 근원지의 좁은 경험치로 인한 오해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책임감을 갖고 계시죠? 요즘 꼰대들은 월급은 많이 받으면서 책임은 지려하지 않는단 소문이 들리던데 마찬가지로 사람의 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 사업수행

#전략적 사고(16) #영어(4)

퍼포먼스마케팅,마케터,마케팅

 

1) 전략적 사고(16)

퍼포먼스 마케터를 채용할 때 많이 사용하는 단어중 하나입니다. 전략적 사고라는 것은 논리력/분석력/데이터를 기반한/합리적인 이라는 단어와 함께 많이 사용됩니다.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사고하고 그 사고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펼쳐라하는 말이 되겠습니다. 데이터의 기반한 의사결정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영어(4)

한국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영어가 꼭 필요하진 않지만 퍼포먼스 마케팅의 영역 자체가 외국 기반이라 도구를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나 최적화하는 방법 등 깊이있는 글들은 영어로 적힌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를 할 수 있으면 조금 빨리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구글 자동 번역과 파파고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로 대화를 하며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회사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 자기기반 퍼포먼스 마케터

#분석력(26) #진취성(23) #능동적/주도적(11) #꼼꼼(5)

퍼포먼스마케팅, 마케팅,마케터

 

1) 분석력(26)

퍼포먼스 마케터의 밥벌이 분석력입니다. 분석력이 없으면 퍼포먼스 마케터는 센스있다는 말을 듣지 못합니다. 분석력을 통해 우리의 연봉이 결정되거든요. 분석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자주 들여다보는 것은 기본이고, 산업, 업계 동향,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으면서, 그외 사회, 문화적인 내용 등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식이 많아야 많이 보인다는 말이죠. 배경지식이 많아도 숫자의 흐름을 보고 분석할 수가 없다면 데이터 분석의 길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전혀 다른 데이터라도 이런 데이터에서는 이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구나를 보고 데이터를 본적도 있습니다. 신입일 경우에는 같은 데이터를 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통찰력을 얻었는지, 비슷한 사례는 무엇이 있는지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진취성(23)

배움/열정/전문가/포용력/학습능력/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 이런 말들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장이라는 단어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뭔가 자격 조건에 적힌 성장들은 ‘우리는 해줄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으니 니가 열심히 성장해’라거나 ‘열정페이를 줄테니 니가 성장해 우리가 입사는 시켜줄게’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떤 회사인지 절대 알 수 없는 구조에서 데이터만 보고 느꼈기 때문에 조금 더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성장은 좋은 단어이지만 이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자격 조건’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을까? 면접 때 물어봐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마케팅 트렌드를 상시로 찾거나 데이터 다루는 것을 좋아하는 것, 학습 능력, 습득력 등이 빠른 것을 요구합니다. 스타트업은 일당백의 일을 쳐내야 하기 때문에 완전 초창기 회사일 경우에는 신입을 잘 뽑지도 않을 뿐더러 뽑더라도 일 잘하고 똑똑하면 빠르게 성장하고, 회사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으니까요. 배움에 대한 의지! 욕망! 성장에 대한 열망! 열정!(금기어) 가 있으면 가선점을 받을 수 있을지도… 왜 이 단어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3) 능동적/주도적(11)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하라는 회사는 신입에게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실력에 자신이 있는 경력직이라면 이런 환경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우리가 해줄 건 없고 너 알아서 해라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없던 일도 찾아서 하는 사람인지,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해내는 사람인지 성향 파악이 필수입니다.

 

4) 꼼꼼(5)

데이터, 숫자를 다루는 사람은 꼼꼼할 수록 좋습니다. 숫자라는게 착시효과와 같아서 같은 자리수의 숫자를 계속 보고, 1~9라는 숫자를 자주 쳐다보고 있으면 한자리가 사라지거나 위의 숫자와 아래 숫자로 보이거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번 세번 확인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두번 세번 확인 받거나 미리 끝내놓고 몇 시간 뒤에 다시 확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꼼꼼함을 기르도록 합시다. (예산 집행할 때 하루에 5만원 해야하는데 50만 원씩 집행하는 경우가 남일 같지 않을 때 신입 딱지를 땔 수 있습니다.)

 


 

| 키워드 분석 후 느낀점

 

1) 자격 조건 3가지 키워드 #경험 #도구 #분석력

퍼포먼스 마케터의 자격 조건에서 3가지 키워드는 경험, 도구, 분석력 입니다. 경험은 경력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추가하고 싶지 않았으나,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해본 경험도 경험의 일부이기 때문에 추가했습니다. 도구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필수! 도구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업무를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도구에 관해서는 보고서를 데이터 스튜디오로 자동화시키는 법을 익히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데이터 스튜디오로 보고서를 뽑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디자인 작업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분석력은 역시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뺄 수 없는 단어죠.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분석력은 충분히 다른 데이터를 통해 기를 수 있으니 신입이시라면 분석력만 기르셔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자격 조건을 얻는 법

역시 교육을 듣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을 이수하는 것도 직업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교육을 통해 도구를 다뤄볼 수 있습니다. 분석력 또한 마찬가지죠. 현재 퍼포먼스 마케팅을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를 정리중입니다. 간단하게는 패스트 캠퍼스, 에드위드, 유튜브 등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3) 자격 조건을 마무리 하며 _ 전임자에게 부족하거나 과했던 능력을 자격 조건으로 작성한 느낌

몇개의 자격조건은 감정을 실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자존감은 높지만 ego가 높지 않은 분’,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하지 않는 팀플레이어’은 기존에 남아 있으신 분들이 회사를 떠난 사람에 대한 반항이랄까?

자존감이 낮은데 ego가 높다는 건 고집이 세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소통을 하면 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소통이라는 것도 데이터를 분석해서 통찰을 뽑아낼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신입들은 그게 쉽지 않으니 일단은 분석력부터 길러야 합니다.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하지 않는 팀플레이어는 팀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성과가 명확히 숫자로 나타나는 직업이기 때문에 성과를 측정한다면 철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업무는 혼자하는 것이기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을 한다면 협업을 하는 팀원들은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예상’ 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 자격 요건(지금 이 글)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

퍼포먼스 마케터 로 일을 잘하고 싶은 신입, 업계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신입 등 열정적인 신입은 가끔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저는 앞서 말한 모든 예시에 속하는 열정적인 신입으로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개요와 글의 목적이 자세히 궁금하신 분은 아랫글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쓴 글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펭수, 펭수짤, 펭하,

 


 

| SUMMARY 퍼포먼스 마케터

한 개의 채용공고 당 최소 2개에서 8개(제 기억상)의 주요 업무를 보았습니다. 50개의 채용 공고 중 221개의 주요 업무가 수집되어 기업당 평균 4.4개의 주요 업무를 작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복을 제거 후에는 190개 남았습니다. 중복을 제거한 기준은 어디서 복사해서 붙여넣은 것 같은 내용과, 같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채용 공고에 따라 1개의 워드가 달라져 있는 것 등 글자 자체가 90% 이상 유사한 것을 제거하였습니다.

 

1) 전체 업무

퍼포먼스 마케터, 노션

 

 

  • 채용 공고 : 50개
  • 전체 수집 : 221개
  • 중복 제거 : 188개
  • 평균 : 4.4개

 

2) 주요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터

  • 키워드 수 : 14개
  • 총 사용 수 : 317개

 

3) 기타 키워드

퍼포먼스 마케터

  • 키워드 수 : 13개
  • 총 사용 수 : 412개

 


 

| 주요 키워드 분석

키워드

주요 키워드를 태깅한 기준은 ‘행위‘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주요 업무’라는 단어는 마케터가 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마케터의 업무 = 행위라고 생각하여 키워드를 수집했습니다. 게다가 용어 정리를 위해 운영, 관리라는 단어는 업무 내용이 대부분 비슷하여 같은 단어로 취급했고, 업무 내용이 주요 키워드와 글자는 다르지만 같은 내용이라면 해당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 B2C 사용자 대상의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내용이 업무로 있을 때는 ‘운영’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키워드별 정의나 내용이 교집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업무 자체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각 키워드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죠.

 

1) 운영

퍼포먼스 마케팅의 핵심인 운영입니다. 전략 수립(기획) → 집행 → 분석 → 피드백 → 전략 수정 → 집행 → 분석 → 피드백의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수립부터 피드백까지 일련의 과정을 운영이라고 하죠. 운영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래에 있는 키워드들은 모두 이 운영을 꾸며주는 느낌이랄까.

운영의 4단계 ‘수립 → 집행 → 분석 → 피드백’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운영을 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전략 수립은 곧 ‘가설을 설정한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가설 설정 → 가설 검증 → 피드백의 과정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 요가복을 구매할 사람들은 요가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에도 관심이 있을 거야. 체형교정은 요가가 좋다는 메시지를 보내보자’라는 가설을 세우고(가설 설정) 정보 스토리 텔링형, 요가복을 입은 모델형, 요가를 가르쳐주고 있는 영상형 등 광고 소재를 다양하게 만들고 집행합니다. (가설 검증). 광고 성과를 보며 스토리 텔링형을 통해 판매가 늘었으니 비슷한 유형의 소재를 더 제작하고, 영상형은 도달은 높았으나 클릭률은 높지 않은 걸 보아 영상이 매력적이지 않았나보다, 다른 영상을 제작해보자라며 피드백을 주고, 다시 가설을 설정하는 과정입니다.

주요 키워드들은 대부분 운영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운영이 퍼포먼스 마케팅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란 건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죠.

 

2) 분석

두 번째 주요 키워드는 분석입니다. 이 단어는 운영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습니다. 운영 속에 분석이 포함되거든요. 광고 집행 결과, 즉 매체들이 보여주는 보고서를 보고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일입니다, 웹사이트에 사람들이 들어오는 횟수(트래픽), 앱 내부 트래픽, 판매 데이터, 행동 데이터 등 데이터를 보고 유의미한 결과를 찾아내는 과정이죠. 예를 들어 우리 회사는 맛집을 추천해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실적을 보고 있는데 ‘평일 오전 11시 30분에 클릭률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또는 ‘토요일 오후 4시에 웹사이트의 트래픽이 올라가는 모습’과 같은 데이터의 이상 ‘현상’, 또는 일련의 데이터들 속에서 특정 현상을 뽑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최적화

최적화는 광고 효율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의 클릭률을 보인다면 2%의 클릭률을 얻기 위해, 월 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 월 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전략을 수정하는 일련의 과정이죠. 이 속에는 가설, 타겟, 광고 소재, 집행 채널 변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목표는 항상 우상향 그래프이지만 인구는 한정되어 있고, 광고는 지루해지기에 십상이니 항상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지는 않습니다. 들쭉날쭉하죠. 그런데도 조금씩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도록 하는 것이 최적화입니다.

 

4) 기획

34번이나 쓰인 기획이라는 단어는 전략/광고/마케팅/소재(콘텐츠)/프로모션/캠페인/이벤트라는 단어들과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단어만 놓고 보면 콘텐츠 마케터와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론 퍼포먼스 마케터가 프로모션, 캠페인, 이벤트도 기획할 수 있습니다. ‘기획’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케터뿐만 아니라 전 직군에서 필요한 역량이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로서의 기획은 전략 기획과 소재 기획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략은 아래에서 얘기할 내용이고, 소재는 광고를 얘기합니다. 글, 이미지, 영상, 인터랙션, 캔버스 등 광고 형태를 기획하고, 내용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5) 수립

수립하다는 사전적 정의로 ‘계획을 이룩하여 세우다’라고 합니다. 주요 키워드에 ‘전략’이라는 단어가 없는 이유는 ‘수립하다’라는 것이 행위이기 때문이죠. 수립하다는 단어에서 90% 이상 같이 사용된 단어가 ‘전략’입니다. 운영의 4단계에 있는 전략 수립 또는 전략 기획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가설을 세울지, 어떤 채널을 어떤 소재로, 어떤 컨셉으로, 얼마의 예산을 투입하여 광고 효과를 볼 것인지 미리 기획해보는 능력입니다. 전략 수립 능력은 경험과 실력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제품을 판매할 때 어떤 채널이 잘 어울리고, 어떤 컨셉과 어떤 주제로 소재를 만들고 어느 정도의 예산을 집행해야 할 지는 경험이 필요하고, 소재를 만들어내는 능력, 효율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는 능력은 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집행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집행은 숨쉬기입니다. 광고를 만들어서 게시하는 능력이거든요. 페이스북 광고를 게시하거나, 카카오모먼트 광고를 집행하거나, 구글 키워드 광고를 승인하는 등 광고를 게시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당연히 주요 업무이긴 하지만 채용 공고 속 ‘주요 업무’란에 들어가기에는 조금 어색하다고 느껴집니다. 숨 쉬는 것까지 업무로 친다면… 으흠…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는 집행은 1시간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7) 실험

펭수, 펭수짤, 펭짤, 제대로합시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영원한 과제 실험입니다. 운영이나 분석, 최적화에도 항상 등장한 가설 검증과 같은 내용입니다. 효과가 좋은 광고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실험하고 결과를 분석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실험이 곧 퍼포먼스 마케터죠. 예를 들면 A, B 광고가 있고, 목표가 매출이라고 했을 때, A 광고는 광고비 10만 원을 투입해서 30만 원 가량 판매했지만, B 광고는 10만 원 투입해서 3만 원 가량 판매했으면 A 광고는 광고비를 20만 원 추가 투입하고, B 광고는 삭제해버리거나 업데이트를 한다는 실험입니다. 에이전시나 대행사라면 과학 시간에 작성한 실험보고서와 같은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실 테고, 인하우스라면 실험보고서까진 아니겠지만 각 실험 또는 광고의 결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리해두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8) 성과

성과는 지표/ROI/ROAS/KPI라는 단어와 많이 사용됐습니다. 결국 목표를 달성했냐 안 했냐 이걸 바라보는 거죠.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대비 수익률, 투자한 것에 비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얻었나 입니다. 광고비만을 얘기할 수도 있지만, 인력이나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성과를 관리한다’라고 많이 사용되는데, 개별, 팀별, 회사별 성과가 정해져 있고, 일/주/월/분기/반년 등으로 KPI를 설정합니다. 성과를 달성하면 자신의 연봉이 오르는 달콤한 것이죠. 반대는.. ㅎ 성과를 설정하고 나면 본인은 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올해 목표는 100만 개를 파는 것이다! 라고 회사 성과를 정하면 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그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실험하고..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ROAS와 KPI는 아래 기타 키워드에서 설명하겠습니다.

 

9) 소통

아홉 번째로 많이 사용된 단어는 소통이며 커뮤니케이션도 소통으로 태깅했습니다. 기획과 마찬가지로 어딜 가나 가장 중요한 단어죠. 1인 기업을 하더라도 클라이언트의 개떡 같은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개떡 같은 결과를 찰떡같이 포장해서 말하는 소통 능력이 필요합니다. 회사 생활을 한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다른 팀원과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을 요청한다고 해도, 개발자에게 픽셀을 심어달라고 요청해도 모두 소통 능력이 필요해서 사회생활에 가장 필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발굴

발굴은 신규 채널을 발굴한다는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보통 퍼포먼스 마케터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채널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카카오에서 대부분 맴돌게 되어있습니다. 기술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곳이 몇 없기 때문이죠. 조금 추가하자면 블라인드, 토스 등 각종 스타트업의 광고 상품이 있습니다. 그런 신규 채널을 찾아오는 일이 퍼포먼스 마케터의 업무이긴 하지만 대부분 회사 제품의 인구통계학적 타겟은 정해져 있고, 그 타겟들이 이용하는 채널들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로 인해 신규 채널에서 광고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게 대부분입니다. (항상 예외는 존재합니다) 그로 인해 대부분 정해진 채널들 사이에서 광고를 집행하지만, 발굴도 업무라면 업무입니다. (다만 ‘주요 업무’에 넣기에는 조금 아쉽다 정도…?)

 

11)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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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라는 단어가 참 재밌는데 퍼포먼스 마케터는 보고 또는 공유라는 단어가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퍼포먼스 마케터는 데이터(숫자)로 업무를 하는데 동료, 상사, 대표님도 마케팅 데이터에는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이죠. 대표님이 데이터에 익숙하시다고 해도 워낙 일이 많으시니, 결국 마케터가 만든 간단한 보고를 들으셔야 합니다. 그래서 보고나 공유 또한 마케터가 항상 갖고 있는 업무이기도 합니다. 마케터의 또 다른 숙제는 바로 보고서를 자동화시키는 것입니다. 저도 매주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정말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어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저는 데이터 스튜디오라는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데이터 스튜디오 사용법도 써보겠습니다.

 

12) 제작

간단하게 광고 제작하는 역량입니다. 소재 또는 크리에이티브라고 불리는 광고를 제작하는 역량이죠. 작은 회사인 경우 퍼포먼스 마케터가 소재를 제작하고, 실험하고 피드백하고 다 하지만, 큰 회사인 경우엔 퍼포먼스 마케터와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가 따로 있어서 협업하게 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데이터와 가설을 가지고 오면 그 가설을 토대로 콘텐츠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협업해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내죠. 영상팀도 붙어 영상 광고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운영만 잘하면 되는 줄 아셨다면 오산입니다. 집행 속에는 광고를 제작하는 능력도 포함이고, 그 제작에는 디자인이나 영상 촬영, 편집 기술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터는 만능이어야 한답니다. 후후

 

13) 수집

데이터 수집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다루는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데이터 수집이란 마실 물을 찾는 것과 같죠. 데이터가 없다면 퍼포먼스 마케터도 없어도 되는 수준입니다. 데이터 수집은 주요 업무에 없더라도 필수 업무입니다.

 

14) 조사

딱 2번 사용된 조사는 시장 조사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뿐만 아니라 마케터라면 시장 조사, 리서치 능력도 필요합니다.

 


 

| 기타 키워드 분석

etc, 기타

기타 키워드를 태깅한 기준은 위 주요 키워드 외에 많이 사용된 단어를 뽑아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역시 마케팅이라는 단어였고, 광고나 데이터, 채널, 매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대부분이 퍼포먼스 마케터로 살아오며 많이 들었던 단어들임에는 분명합니다.

 

1) 마케팅

펭수,펭수짤,펭짤,말해뭐해

앞으로는 온라인, 협력, 데이터, lead 뒤로는 전략, 채널, kpi 등 다양한 단어들과 함께 사용됐습니다. (말해 뭐해)

 

2) 광고

펭수,펭수짤,펭짤,말해뭐해

마케팅 단어와 같습니다. (말해 뭐해22)

 

3) 데이터

퍼포먼스 마케터의 필수 단어 데이터입니다. 수집/분석/마케팅/정리/기반이라는 단어와 함께 사용됐으며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없어선 안될 개념입니다.

 

4) 채널/매체/미디어

각 회사나 업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부르지만 결국 같은 얘기입니다. 페이스북, 구글 애즈, 네이버 키워드, 카카오모먼트 등 광고 도구를 말합니다. 채널 믹스, 미디어 믹스라는 단어는 페이스북과 구글 애즈 카카오모먼트 등 채널을 적절히 섞어 광고를 집행한다는 말입니다. 예산이 100만 원이 있으면, 페이스북은 바이럴이 좋으니까 50%, 구글 애즈는 전환율이 좋으니까 30%, 카카오모먼트는 노출이 높으니까 20% 라는 식으로 여러 채널을 동시에 광고를 집행하는 의미입니다.

관련 단어로 OSMU(One Source Multi Us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의 광고 소재나 이미지를 만들어 여러 채널에 활용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채널별로 이용자의 행태나 트렌드가 모두 다르므로 OSMU보다는 MSMU(Multi Source Multi Use)라는 개념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5) 캠페인

광고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화의 흐름에 따라 파악해야 합니다. 보통 디지털 마케팅에서는 ‘광고 목적’을 선택하는 가장 큰 단위의 폴더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6) 퍼포먼스

펭수, 펭짤, 펭수짤, 완벽합니다.

성과! 성과!! 성과!!!

 

7) 콘텐츠/컨텐츠/소재/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실험 대상을 말합니다. 채용 공고에서도 보셨다시피 사람에 따라 부르는 단어가 다릅니다. 콘텐츠, 컨텐츠, 소재,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지만 결국 ‘광고’라는 하나의 개념을 나타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이 소재를 실험하고 검증하여 효율을 높이는 일을 하게 됩니다. 글, 이미지, 카드 뉴스, 영상, 캔버스 등 다양한 형태로 광고 소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8) 페이스북/facebook/fb

페이스북 광고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포함하고 있고, 퍼포먼스 마케터로 가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페이스북 광고를 제일 먼저 배우는 이유는 가장 기본적인 디지털 마케팅이고, 쉽고 다양한 곳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과 검증의 영역으로 가면 경력이 필요하고 어렵지만 초보가 광고를 집행하고, 실험하는데 페이스북 만큼 편리한 곳은 찾기 어렵습니다.

페이스북 광고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고들 하는데 디지털 마케팅이 처음 나왔을 때는 사람들이 모르니까 당연히 효과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효과가 좋지 않다고만 할 게 아니라 더 효과가 좋은 디지털 매체를 찾아 나서야 할 때입니다. 한창 유행했던 토스의 실검 광고처럼 말이죠. (현재는 논란의 중심)

 

9) GA/Google/GDN/GTM

퍼포먼스 마케터로 가는 두 번째 단계 구글입니다. 구글은 광고 상품과 엮어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아주 다양합니다. 가장 먼저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제품은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입니다. 소규모 웹페이지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가져다주는 정보와 보고서만으로도 대부분 디지털 마케터로서의 데이터를 뽑을 수 있고 아주 강력한 마케팅용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웹페이지를 구글 애널리틱스에 연결해두면 잠재고객부터 실시간 고객, 어떤 사이트에서 흘러들어왔는지, 어떤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인지 어떤 국가, 몇 시에 들어왔는지까지 방대하다시피 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만 잘 다룰 줄 알아도 퍼포먼스 마케터로는 살아가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래 구글 관련 도구들을 함께 할 줄 알아야 하긴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외에도 퍼포먼스 마케터가 다룰 줄 알면 좋은 구글 자매품으로는

등이 있습니다.

 

10) 효율

최적화와 일맥상통한 단어입니다. 극대화라는 단어와 함께 자주 사용됩니다.

 

11) KPI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라고 부르는데, 간단하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숫자입니다. 보통 ‘KPI가 뭐야’라고 묻는 건 ‘어떤 지표(클릭률, 판매량, 조회 수, 전환 수 등)를 어떤 수치(10% 향상, 전년 대비 200% 향상, 10만 조회 수, 1,000 전환 수 등)로 달성하고 싶어?’를 얘기합니다. 이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면, 아니 직장인이 되면 아주 지겹도록 들을 단어입니다. ‘KPI 맞춰야지’, ‘KPI 달성해야지’ 등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듣지만 미리 익숙해져 두는 게 좋습니다.

 

12) ROAS

ROAS(Return On Ads Spending) 광고비 대비 수익률. 광고비 투자한 금액 대비 얻은 수익입니다. 소비재(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제품)를 판매하는 기업은 중요한 지표 중 하나죠. 화장품, 휴지, 물티슈 등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는 제품을 소비재라고 하며, 이 소비재를 판매할 때 광고비 지출당 얼마를 팔았는지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ROAS가 200%라고 하면 100만 원의 광고비를 지출해서 200만 원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말합니다.

 

13) 세팅

디지털 마케팅 특성상 기본적으로 ‘세팅’이 되어야 합니다. 페이스북은 픽셀을 설치하고, 구글 애널리틱스는 추적 코드를 심고, 웹사이트를 구글에 등록하는 과정이죠. 기본적인 세팅/셋업/설정/설치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업무를 시작할 수 없으니까요. 만약 퍼포먼스 마케터로 입사하셨는데 세팅이 되어있지 않는다면 이 작업부터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업을 해도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간이 필요해서 수집하는 동안에는 전략을 세울 수 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세팅이라는 업무는 한번 해두면 더는 건드릴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주요 업무’에 들어가기에는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 키워드 분석 후 느낀점

펭수,펭짤,펭수짤,털썩

 

1) 퍼포먼스 마케터 핵심 3가지 키워드 #데이터 #운영 #KPI

주요 키워드와 기타 키워드를 분석해보고 난 뒤에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중요한 단어 딱 3개를 꼽으라고 한다면 데이터, 운영, KPI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데이터가 있어야 운영을 하고, 운영을 통해 나온 결과는 KPI이기 때문입니다.

 

2) 퍼포먼스 마케터가 일을 잘하는 법

어떻게 하면 운영과 최적화를 잘 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일 잘하는 퍼포먼스 마케터가 될 수 있나요? “삽질하세요.” 라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삽질만 하는 게 아니라 ‘기록’을 하라고 합니다. 삽질만 해서는 경험치가 쌓일 수 있지만 더는 발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매체나 도구를 이용하면 새로운 자세로 다시 삽질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삽질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록해두면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3) 퍼포먼스 마케터 가 갖춰야 할 소양 #실험 #성장 #우상향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을 때 봐야 할 소양은 개인적으로 ‘실험을 통한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는 항상 들쭉날쭉 합니다. 그런데도 크게 봤을 때 계속 들쭉날쭉하는 그래프가 있고, 들쭉날쭉하지만 결국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그래프가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최적의 상태’와 ‘최고의 효율’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본 사람만이 진짜 퍼포먼스 마케터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주요 업무’를 작성함에 대해 느낀점

총 50개의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난 뒤 퍼포먼스 마케터의 핵심 업무는 ‘KPI 달성을 위한 마케팅 채널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키워드에서 설명한 것처럼 주요 키워드들은 교집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운영이라는 것 안에 전략 수립, 가설 설정, 집행, 피드백 등이 모두 들어있기도 하고, 해당 업무를 하기 위한 또 다른 업무들이 도출되기도 하죠.

 

 


 

| ‘예상’ 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지금 이 글)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 자격 요건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
    • 데이터 수집은 완료했으나 글의 분량 조절이 실패할 수 있음

저는 퍼포먼스 마케터 입니다.(드디어 말할 있다.)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했지만 데이터를 통한 광고에 매력을 느껴 회사에 입장을 표명(?)했고, 회사의 자비로운 배려로 가랑비에 젖듯 자연스럽게 퍼포먼스 마케터의 일을 하게 되었죠. 페이스북 광고(FB ads),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통한 고객 데이터 분석, 구글 애즈(Google Ads), 네이버 키워드 광고(Naver SA), 카카오모먼트(Kakao Moment) 광고 2019 상반기까지만 해도 퍼포먼스 마케팅을 막연히 하고 싶어만 하고 감도 못잡던 제가 드디어 입구에 발을 디뎠습니다.(~)

 

펭수, 펭수짤, 펭하,


 

입구에서부터 고민이 생겼어요. 내가 가는 길이🎶 어디로 가는 어디로 데려가는 🎶 곳은 어딘지🎶 없게 것이죠. 지금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1. 페이스북 광고는 집행하고 운영하고 지표도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잘하고 있는건가요?
  2. 구글 애널리틱스는 매일 들어가서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잘하고 있는건가요?
  3. 구글 애즈, 네이버 키워드, 카카오 모먼트 매일 들어가서 보고서를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잘하고 있는건가요?

라는 의문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제가 공부한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랑은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제가 해야할 , 나아가야 방향에 대해 정리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정리하면 될까? 그러다 문득 주변에 이직에 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며회사 생각하는 퍼포먼스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저는 채용 공고를 기반으로 퍼포먼스 마케터가 하는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예상 독자

  1. 퍼포먼스 마케터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대학생
  2. 퍼포먼스 마케터를 하고 싶은 취업준비생, 직무 전환 요구자
  3. 퍼포먼스 마케팅을 떠맡아야 하는 신입 직급별 개미
  4. 다른 회사는 어떤 기준으로 퍼포먼스 마케터를 뽑는 궁금한 인사권 가진 높으신
  5. 퍼포먼스 마케터, 에이전시(대행사, 랩사) 소통 해야하는데 무엇을 알아야할 궁금한 담당자

 

미리 말씀드리자면 2019 11 기준 2 마케터입니다.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도구들을 만져보기 시작한 것은 2019 5월이죠. 글쓰는 시점 기준으로 6개월 밖에 안됐습니다. 아직 제대로된 퍼포먼스 마케터가 아니란 뜻을 돌려 말하는 중이죠

 


 

제가 알고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잠깐 보여드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게 맞는지 정리도 해볼겸, 남들의 의견도 들어볼 겸입니다. 또한, 퍼포먼스 마케터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 있으니까요. 제각 생각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1. 디지털화 되며 인간 생활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쉽게 가능해지자 이를 활용해 광고하는 행위
    (이건 마음대로 정의한 )
  2. 너의 삶을 편하게라는 미끼로 유인 당해너의 시작과 끝은 광고라는 매복에 걸린 당신을 타겟팅하는 광고(이건 맘대로 표현한 )
  3. 세계인의 백과사전 위키 백과 따르면(그래서 이제 제대로)

구매자가 측정 가능한 결과가 있을 때만 지불하는 광고의 형태.

기업들이 어떻게 당신의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고객님이 웹페이지에 들어오면 누군지 모를 ( 없는)사용자로서행동 데이터 수집합니다. 데이터는 소중한 고객님 소중한 데이터(개인정보) 입력하지 않아도 수집 가능합니다. 기업들의 웹이나 모바일에 심어져있는 코드나 태그, 픽셀들이 고객님의 PC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쿠키 데이터를 통해 어떤 사용자가 들어왔다라고 읽을 있거든요.

이때 고객님은 한마디 합니다

나는 너희 웹페이지에 관심 있어서 들어온게 아니라 어쩌다 들어온건데 데이터를 가져가는거냐

그럼 기업은 이럽니다.

우리 웹페이지에 맘대로 들어온 너희니까 웹페이지에서 너의 행동은 동의를 얻지 않고 수집할거야

(물론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웹페이지는 여러분들이 홈페이지/랜딩페이지/웹사이트/모바일앱(이후: 웹사이트) 등에 행차하시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웹페이지 행동 데이터 수집해 갑니다

 

<웹사이트에서 수집하는 고객 행동 데이터 예시: 구글 애널리틱스 기준>

  1. 사용자 : 명이 방문했는지, 어디서, 어떤 기기로
  2. 세션 : 웹페이지의 행위 클릭했는 , 어떤 행위를 했는지(장바구니 담기, 좋아요 누르기 )
  3. 세션 페이지 : 세션 동안 개의 페이지를 봤는지
  4. 평균 세션 시간 : 세션 동안 얼마나 머물렀는지
  5. 영상 조회 시간 : 영상을 얼마나 봤는지
  6. 전환 : 물건을 얼마나 구매했는지(보통 구매, 업계에 따라 리드 수집 정하기 나름)
  7. 이벤트 활성 : 장바구니에 담기, 좋아요 누르기, 페이지 80% 이상 조회 (정하기 나름)

 

< 습득 가능한 데이터: 기업별로 다름>

  1. 어떤 물건을 보고 웹페이지를 나갔는지(이탈)
  2. 어떤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지 않았는지
  3. 어떤 사이트를 통해 웹페이지에 들어왔는지

 

그런데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상태로 크롬이라는 브라우저를 통해 웹사이트에 들어갔다? 구글 태그가 심어져있는 웹사이트라면 친절하게 우리의 계정과 사용자 데이터를 매칭도 시켜줍니다. (똑똑하지만 무서운 것들)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용자는 없는 사용자(Unknown)’ 나타납니다. 모든 사람들이 구글 계정을 가지고 크롬을 통해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은회원 가입 권유합니다. ‘ 없는 사용자(Unknown)’ 있는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넣고 싶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없는 사용자(Unknown)’보다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마케팅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회원 가입을 시키고(SNS 로그인 포함), 회원가입 작성한 데이터를 통해 없는 사용자(Unknown) 있는 사용자(We Know you) 만들죠.

 

 

이것을 광고에 적용시켜보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는 페이스북 광고입니다.

(페이스북 광고에는 인스타그램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같은 회사라서요.)

하이라이트된 부분 처럼 ‘Sponsored’라는 라벨이 붙은 광고가 보이게 됩니다.(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가 연결된 페이지 , Labseries.co.kr 넘어가게 되고, 여러분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들어온 없는 사용자(Unknown)’ 랩시리즈에 잡히게 됩니다.(1) 게다가 랩시리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2)? 제품을 둘러본다(3)? 장바구니에 담는다(4)? 구매한다(5)? 그렇다면 여러분은 랩시리즈의 광고에서 벗어나실 없게 됩니다. (광고 신고하면 벗어나짐)

상황에서 랩시리즈에서 분류할 있는 여러분의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웹페이지에 들어온 사람
  2. 회원 가입을 사람
  3. 특정 페이지에 진입한 사람
  4.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은 사람
  5. 구매한 사람

이런 5개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고, 퍼포먼스 마케터는 5개의 행동에 대해 서로 다른 마케팅 문구나 이미지(크리에이티브 또는 소재라고 부름) 제작하여 여러분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노력합니다.

  1. 랩시리즈에는 좋은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2. 회원 가입만 하셨어요? 신규 방문자 10% 할인 쿠폰을 드릴게요!
  3.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오셨군요! 이벤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4. 아직도 구매하지 않으셨나요? 할인 이벤트가 끝이납니다.
  5. 이런 제품은 어떠세요? 지금 30% 할인을 하고 있답니다! 마감하니 서두르세요!

라는 식이죠.

아주 간단한 예시이지만 퍼포먼스 마케터는 여러분의 지갑이 열릴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매일 밤낮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

 

펭수,펭짤,펭수짤,털썩

 


 

아주 간단하고 저렴하게 제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을 꺼내봤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저런건데.. ..

어쨌든 본격적으로 채용공고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가 무슨 일을 하는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수집한 데이터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데이터 개요

퍼포먼스 마케터

  • 수집 장소 : 원티드(31), 로켓펀치(4), 사람인(5), 구글(2), 인디드(2) 네이버 블로그(6) : 50
  • 수집 목적 : 채용 공고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의 업무 정의를 위함
  • 수집 기간 : 2019 11 21()
  • 수집 업종 : 스타트업, 에이전시(대행사)
  • 수집 내용 : 주요 업무, 자격 요건, 우대 사항
  • 수집 키워드 : 퍼포먼스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팅

 

| 주의 사항

  1. 글은 회사를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므로 복지, 혜택, 연봉에 대한 내용은 모두 배재했습니다.
  2. 스타트업/인하우스 위주로 보려했으나사람인에서 에이전시(대행사, 랩사) 들어왔습니다.
    • 원본 데이터를 보면 아주 간단하게 구분할 있습니다.
    • 에이전시(대행사, 랩사) 가고 싶으신 분은 사람인만 보셔도 합니다.
  1. 필수 사항이라고 표기된 내용은자격 요건으로 수집했습니다.
  2. 코딩 없이 수기로 수집했기 때문에 작성자의 땀과 노력, 반복 작업이 있습니다.
    • 머글보스(??) : 열심히 하는
  3. 주관을 담아 분류했기 때문에 여러분의 분류 기준과 다를 있습니다.
    • 기준으로 분류했으니 욕하지 말아달라는 의미
  4. 데이터는 노션(Notion)이라는 프로그램을 수집했습니다.
  5. 수집한 채용 공고 데이터(Notion) 가공 공개할 예정입니다.

 


 

| ‘예상목차

  1.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Intro(지금 )
  2.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1 주요 업무
  3.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2자격 조건
  4.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3 우대 사항
  5. 채용 공고를 통해 바라본 퍼포먼스 마케터 #4 결말
    • 데이터 수집은 완료했으나 글의 분량 조절이 실패할 있음

이번 시간에는 노션 사용법 중 노션 구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노션의 구조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Workspace, Section, Page, Block죠. 이 4가지는 구조는 각각의 하위를 설명하게 됩니다.

 

Workspace(워크스페이스)

워크스페이스는 책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회원가입시 생성했던 워크스페이스는 책 한권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섹션은 ‘책갈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에서 구분하는 1부, 2부의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이지는 ‘종이’입니다.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코드, 구글맵 등 원하는 것들을 마음껏 넣을 수 있습니다. 블록은 노션에서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텍스트 블록, 이미지 블록, 비디오 블록, 코드 블록 이런 블록들을 쉽게 생성하고,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Section(섹션) 노션 사용법

섹션은 왼쪽 사이드바에서 각 페이지의 영역을 구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작은 글씨로 페이지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보여주죠. FAVORITE(즐겨찾기) 즐겨찾기를 해둔 페이지이거나, WORKSPACE(팀 공유 페이지) 팀플랜이나 워크스페이스 자체를 공유하고 있거나, PRIVATE(개인 페이지)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본인만을 위한 페이지거나, SHARED(특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페이지) 특정 그룹과 공유하고 있는 경우. 총 4개로 구분할 수 있죠. 각 섹션은 노션 페이지를 어떻게 구성하냐에 따라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가장 처음에 노션에 들어왔을 때는 FAVORITE, WORKSPACE, SHARED가 없어서 모두 본인 만의 페이지들이기 때문에 PRIVATE또한 섹션을 구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장 간단한 FAVORITE을 추가하는 순간 PRIVATE 섹션도 함께 나타나게 되죠. 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FAVORITE 버튼을 클릭하면 왼쪽 사이드바에 FAVORITE 섹션 생성과 함께 해당 페이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즐겨찾기는 페이지가 어디에 있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Page(페이지)

페이지는 빈종이 역할을 합니다. 이 빈종이는 어떤 상상력을 발휘하냐에 따라 해당 페이지가 여러 기능을 하게 됩니다. 페이지 속에 페이지를 넣어 컴퓨터의 바탕화면인 대시보드가 될 수도, 사진만 넣어둔 사진첩이 될 수도, 데이터베이스를 넣어 원하는 데이터들을 관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페이지는 종이처럼 보이지만 용도에 따라 원하는대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내에서 원하는 페이지 링크를 입력하여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이동할 수도 있고, 다른 페이지에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원본 데이터는 그대로 두고 데이터만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Block(블록)

블록은 노션에서 가장 작은 단위이며, 종류도 아주 많습니다. 텍스트 블록, 이미지 블록, 영상 블록, 임베드 블록, 코드 블록 등이 있고, 텍스트 블록은 넘버리스트, 불렛리스트, 코드 등 블록의 형태를 쉽게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본 블록을 만드는 시간에 배우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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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독서

 

1/ 기록을 저장하는 욕구

책, 영화, 음식, 맥주, 와인, 노래, 향수 등 무엇인가를 읽고, 보고, 먹고, 듣고, 맡고, 경험하는 등 오감을 소비하는 사람은 자신이 소비한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일기, 독후감, 영화 감상평, 시음 노트 등이 있죠. 인간의 기억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기록해두지 않으면 흘러가버려 잊혀버립니다. 책을 읽었을 때, 영화를 볼 때, 와인을 마실 때, 향을 맡았을 때, 그때 느낀 감정과 지식, 생각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기록을 합니다. 1,093개의 특허와 발명품 그리고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명언을 남긴 토머스 에디슨은 500만 장이 넘는 기록을 남겼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기록은 무엇일까요? 노션 사용법 

출처 : Unsplash

 

2/ 독서 기록을 저장하는 방법

기록을 저장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죠. 독서 기록을 예로 들자면, 아날로그는 또다시 2개로 나뉘어 책에 직접 줄을 긋고 메모하는 방법과 책과는 별개로 노트에 기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날로그의 장점은 직접 손으로 쓰기 때문에 조금 더 기억에 선명하게 남고, 복사하더라도 원본은 단 하나뿐이라 자식과 같은 ‘소중함’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은 분실, 소실의 위험을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요즘에는 디지털로 기록을 보관합니다. 게다가 e-book으로 읽은 책은 손으로 일일이 적지 않아도 기록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죠. 감상평을 펜이 아닌 키보드⌨로 적으면 더 빠르기도 하고요.

기록을 디지털로 남기는 방법은 아직도 꾸준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메모장, 한글, 워드 등 문서 프로그램에 작성하여 데스크탑에 보관하는 방법부터 시작합니다. 이 방법 또한 디지털 방식이지만 요즘에는 이 방법도 구시대적인 방법입니다. 이렇게 저장한 파일들을 USB 저장도 마찬가지죠. 데스크탑이나 하드디스크가 언제 고장 날 지 모르고, 메모장, 한글, 워드 파일에 어떤 오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죠. 여기서 한 단계 진화한 방법은 데스크탑을 클라우드☁ 저장공간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저장공간에 파일을 업로드해두면 데스크탑이 갑자기 멈추어서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더라도 클라우드의 파일은 안전한 거든요. (클라우드 회사가 망하는 건 논외로 할게요. 우리 너무 슬프잖아요) 또한 인터넷만 접속된다면 제가 작성한 파일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원 드라이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방법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출처 : Pixabay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저장공간처럼 언제 어디서나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작성과 편집도 가능합니다.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와 다른 점은 파일 보관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워드에 작성하여 구글 드라이브에 워드 파일을 보관하면 구글 드라이브에서 해당 내용을 수정하려면 파일을 다운받아서 수정하고 다시 업로드 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다운받아서 수정하고 다시 업로드하는 과정이 없어지고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작성, 편집, 읽기, 공유 등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내용을 작성하다가 컴퓨터가 꺼져서 내용이 날아가는 경우도 없습니다. 글자를 쓰는 동안 자동으로 내용이 저장되거든요. 이런 서비스는 정말 많습니다. Google DocsEvernoteOnenoteNotion 등이 있습니다.

 


 

3/ 노션으로 독서기록을 저장하는 방법 노션 독서 노션 독서 

Notion을 통해 기록을 저장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려고 합니다. Google Docs나 EvernoteOnenoteWorkflowy 많은 앱들로 디지털 기록을 해왔지만, 현재는 노션이 현재 가장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 기록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션이 뭔데? 라고 하시면 ‘여기‘를 보시고 노션에 관련된 콘텐츠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제가 노션에서 독서 기록을 관리하는 방법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열의 순서대로 제목, 읽은 날짜, 저자, 평점, 책 링크, 상태, 리디북스 링크, 책 표지가 있습니다. 노션의 가장 좋은 점은 데이터를 이렇게 만들어두면 제가 원하는 형태로 필터링해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위 사진은 2019년의 독서 목록만 필터링해둔 장면입니다. 2017년의 목록을 보고 싶다면 아래 사진처럼 뷰만 바꿔주면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서 볼 수 있죠

 

 

Notion, Tip #5 테이블에서 연도별 필터 설정하기

 

아래처럼 책 표지만 모아서 볼 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책 표지는 링크에서 따로 긁어오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찾아서 넣어줘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아래처럼 갤러리 형태로 볼 경우 나만의 디지털 도서관을 가진 것 같아 아날로그 독서 노트와 또 다른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인지, 읽은 책인지, 읽고 싶은 책인지 구분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책을 한 번에 한 권씩 읽는 게 아니라 가방에도, 책상에도, 침대 옆에도 한 권씩 두고 생각날 때마다, 읽고 싶을 때마다 읽기 때문에 읽고 있는 책을 따로 체크하곤 합니다. 그럴 땐 아래와 같이 진행 상황을 체크하죠. 다 읽었으면 카드를 하나 잡고 오른쪽으로 옮기기만 하면 자동으로 태그가 바뀌게 됩니다. 아주 편리하죠?

 

 


 

4/ 디지털 도서관을 만드는 꿀팁! 노션 사용법 노션 독서

1_호오옥시나 노션 사용법을 검색하기 위해 구글에서 ‘Notion 사용법‘ 검색을 생각 중이시라면 ‘여기‘를 보시는 게 더 빠릅니다. 100%라곤 할 수 없지만 90% 이상은 정리해뒀거든요.

Notion.so 노션 한국 사용자 모임‘에 가입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_책 제목의 각 페이지 안에는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감명 깊었던 구절, 느낀 점 등은 책 제목의 페이지 안에 입력합니다.

 

3_책을 다 읽은 날짜를 입력하면 연도별로 필터링해서 볼 수 있습니다.

 

4_별점을 매기는 방식은 특수문자(★)를 복사하여 태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5_Book URL은 YES24의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기본 정보를 얻기도 편하고 누군가 공유해달라고 할 때 링크를 건네주기도 편해서입니다.

 

※ YES24를 선택한 이유는 디지털 기록자들 사이에서 YES24의 링크가 깔끔하다는 소문을 어디선가 주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무작정 YES24만 사용했는데 이번 기회에 비교해보니 사실이었네요.

인터넷 서점에서 ’90년생이 온다’의 링크를 검색한 결과

– YES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66754547
– 알라딘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3290999
– 교보문고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orderClick=LEH&barcode=4801188248675
– 영풍문고 : http://www.ypbooks.co.kr/m_detail_view.yp
    (영풍문고는 PC인데도 모바일 웹페이지로 접속되고 고유링크가 아닙니다 -> 안쓴다는 말)
– 반디앤루니스 : http://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4208504

 

6_물론 저는 bit.ly를 사용하고 있지만 말이죠. bit.ly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크롬 설정’에서 단축키를 이용해 쉽게 짧은 링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7_RIDIBOOKS(리디북스)로 읽었다면 리디북스에 작성한 독서 노트들을 옮겨올 수 있습니다.

https://ridibooks.com(리디북스) -> 마이리디 -> 독서노트

아쉽지만 노션의 웹클리핑은 먹히지 않습니다. 그냥 웹사이트에서 내용을 긁어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복사해서 붙여넣는 것도 나쁘지 않은 포맷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책을 다 읽고 난 후 애용할 것 같습니다.

 

 

8_책 표지를 넣을 때 이미지를 모두 데스크탑에 저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지 주소를 복사하여 붙여넣기할 수 있습니다.

1. 책 표지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2. 노션 테이블의 Property 중 Files & Media를 만듭니다.
3. 넣고 싶은 칸을 클릭한 뒤 ‘Embed Link’를 클릭합니다.
4. 이미지 주소를 붙여넣습니다.

 

9_보드에서 책 표지를 보려면 위에서 한 것처럼 Files & Media에 이미지를 넣어도 되고, 페이지 첫 부분에 이미지를 넣어 섬네일로 긁어와도 됩니다. 아래 영상은 Property에 Files & Media를 만들어서 이미지 주소로 넣은 다음 책 표지를 보는 방법입니다.


이상 노션을 활용해 디지털 기록을 남기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예시는 독서기록이었지만 영화, 맛집, 공연, 맥주, 와인 등 다양한 기록을 쉽게 남길 수 있습니다. 기록 관리는 정리를 다하고 나면 성취감이 드는 일이지만 관리하는 일 자체는 꾸준하고 성실해야하는 귀찮은 일이므로 편하다는 말은 못하겠네요. 기록 관리에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Notion 가이드북 출시!

노션 가이드북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Notion Contents

  1. 당신이 들으면 공책을 내던질 만한 앱 Notion(노션 특징)
  2. Notion, 생산성 앱 딱 이거만 알면 된다(노션 사용법)
  3. Notion, 노션 시작하기 가입/설치
  4. Notion, 노션 가격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고?!
  5. Notion, 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하기
  6. Notion, 노션 이모티콘 사용하기(feat. Windows 10)
  7. Notion,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법

대한민국 No.1 Notion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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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Page : Notion Korea
Notion Youtube : Notion Youtube
Notion Contents 모음 : Notion Contents

이번 시간에는 노션 가격 플랜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노션은 기본 4개의 플랜 말고도 추가 2개의 플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Free, Personal, Team, Enterprise, Education, Startup 인데요. 6개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노션 가격 플랜

 


 

Free Plan 노션 가격

1,000블록 / 파일 용량 5MB

노션은 무료 플랜을 제공해줍니다. 회원가입만 하면 1,000블록을 제공해주는데요, 이 블록은 나중에 노션에서 아주 큰 단위이니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데이터베이스 등 가장 작은 기초 단위입니다. 노션은 다른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적은 용량을 제공하는 대신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에 자신이 있다는 뜻인가? 어쨌든 가입만 하면 제 강의에서 다루는 모든 기능을 이용해볼 수 있으니까요, 무료 플랜을 사용하시면서 노션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 지 고민해보시면 됩니다.

프리플랜에서는 다른 친구분들을 마구 초대해도 됩니다. 멤버 초대가 무제한이거든요. 협업툴인만큼 친구들을 불러서 여기에 여행계획도 세워보고, 취업 준비도 해보고, 업무 정리도 해보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같이 쓰면 1,000블록이 금방 달거예요. 그 때는 영상의 끝 부분에 노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영상을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Personal Plan 노션 가격

무제한 블록 / 무제한 파일 용량 / 권한 설정 / 페이지 히스토리

가장 추천하는 퍼스널 플랜입니다. 한국은 모닝 커피 한 잔, 수업 중에 한 잔, 야근할 떄 한 잔 커피는 쉽게 마시면서 소트프웨어를 구매하는데는 인색한 편인데요. 정말 한달에 커피 한잔이면 노션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달 결제하는 플랜과 매년 결제하는 플랜에 따라 가격이 조금 차이나는데, 매달 결제하는 플랜의 경우 한달에 $5, 환율을 넣으면 5,000원 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매년 결제하는 플랜의 경우 $4, 한달에 4,000원 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플랜은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은 게스트라는 기능으로 초대를 해서 이용하면 한명만 구매를 하면 친구들과 함께 무제한 용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플랜을 이용하면 웹클리핑을 통해서 많은 자료들을 쉽게 정리할 수 있고, 외부 앱에 있던 데이터를 모두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의 용량 또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이라고는 하나 노션은 파일 관리용이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최대 용량 5GB 이상의 파일은 업로드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퍼스널 플랜은 무료 플랜에 없던 권한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Can Edit라는 권한입니다. 권한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퍼스널 플랜에 추가된 또 하나의 기능은 페이지 히스토리는 30일 이내에 변경된 페이지의 이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가 변경된 내용이 있지만, 잘못 변경했거나, 다시 되돌리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Team Plan 노션 가격

멤버 무제한 / 관리자 도구

팀플랜은 멤버 1명 당 매달 결제 시 $10, 매년 결제 시 $8입니다. 같이 사용하려는 멤버가 10명이면 1명당 $8, 총 $80달러를 내야 합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결제하는 플랜이죠.

팀플랜으로 가면 퍼스널 플랜과 똑같지만 2개가 추가됩니다. 멤버 무제한과 관리자 도구인데요, 멤버 무제한의 경우 퍼스널 플랜에서는 멤버를 추가하면 자동으로 팀플랜으로 이동하여 게스트로 초대해야했지만 멤버들을 초대해 워크스페이스를 공유하는 형태로 노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워크스페이스를 공유하게 되면 공유하고 있는 워크스페이스는 초대받은 모든 팀원들에게 가릴 것 없이 모두 공유되고 검색하며, 편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멤버는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지 못하도록 또는 특정 페이지는 볼 수 없도록 권한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그룹을 만들어 A 그룹은 특정 페이지만 볼 수 있게, B그룹원들은 특정 페이지만 볼 수 있게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Enterprise Plan 노션 가격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멤버 1명 당 매달 결제 시 $20, 매년 결제 시 $25를 내야 합니다. 1사람 당 2만 원이 넘는 돈이니.. 역시 기업들이 이용하는 플랜이기도 합니다.

버전 히스토리 무제한 / 보안 기능 / 매니저 전담

30일 이내의 변경된 내용만 바꿀 수 있었던 버전 히스토리와는 달리 무제한 기간을 제공합니다.

엔터프라이즈에 맞는 향상된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노션 측의 전담 매니저가 붙게 됩니다.

 


 

Education Plan 

이번에는 노션에서 새로 나온 학생들을 위한 플랜입니다.


노션 가격 플랜

http://abit.ly/gsuiteforeducation

 

여기 링크에 들어가시면 G suite를 제공해주는 학교 목록을 볼 수 있는데요, 해당 대학교 출신인 분들은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구글 계정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학교명이 들어간 도메인이 ac.kr로 끝이나는 걸텐데요, 해당 도메인으로 끝이나면 에듀케이션 플랜으로 변경하여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지도에 있는 학교 출신이 아니라면 … 친구들에게 대여를 하시거나…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노션에서는 공식적으로 ac.kr, edu라는 도메인은 학생 또는 교육업 종사자라고 보고, 무료로 제공해주며, 페이스북 그룹 커뮤니티에서 에듀케이션 플랜 게시물을 보면 가능한 다른 도메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학교에서 G Suite 계정을 제공해준다면 노션에서 아래 경로를 따라 가시면 Education Plan 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왼쪽 사이드바 > Settings & Members > Upgrade > Get free education plan

 

노션 가격 플랜

학교 계정이 ac.kr 또는 edu라면 아름답게 자동으로 승인받고 Personal plan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래 이미지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학교를 인증받기 위해서는 Apply for eligibility 를 클릭하여 설문을 제출해주시면 됩니다.(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션 가격 플랜

 


 

친구들 초대해서 크레딧 받기 

노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는 친구 초대입니다. 여기 설정에 들어온 링크를 통해 친구가 가입을 하면 본인은 $5, 친구는 $10만큼의 노션 크레딧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크레딧을 받으면 바로 무료 플랜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가입된 계정이라면 다시 크레딧을 받을 수 없으니 노션을 아직 모르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Startups Plan 

최근에 나온 플랜인데요. notion.so/startups 에 나와있는 액셀러레이터나 인큐베이터에게 투자를 받은 회사는 인증을 통해 $1000의 노션 크레딧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노션의 유료 플랜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요, 본인의 다른 계정을 활용해서 크레딧을 받고 유료로 사용해볼 수 있으니 노션이 꼭 필요하다면 크레딧을 통해 무제한 용량을 한 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션 가격 가이드북

노션 공식 가이드북 보러가기

 

노션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1. 당신이 들으면 공책을 내던질 만한 앱 Notion(노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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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tion, 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하기
  6. Notion, 노션 이모티콘 사용하기(feat. Windows 10)
  7. Notion,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법

Notion 한국 사용자 모임에 오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회원가입 및 설치하기

안녕하세요. 전시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션 시작하기 전에 해야할 설치와 회원 가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션은 Chrome이라는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Chrome이 깔려있으면 따로 클라이언트는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계정을 이용한다거나, 다른 단축키와 겹치거나, 조금 더 쾌적한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클라이언트 설치를 추천해드립니다. 피시방이나 학교 컴퓨터, 업무용 컴퓨터 등 공용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지 말고 Chrome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노션은 윈도우에서 여러분들이 많이들 사용하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은 꼭 크롬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웹클리핑 기능을 이용할 때에도 크롬이 필수이니 크롬이 없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크롬을 한번 사용해봐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훨씬 편리한 기능이 많답니다.

 

노션에 가입하기 전! 노션의 다른 특징이 궁금하시다면?

  1. 당신이 들으면 공책을 내던질 만한 앱 Notion(노션 특징)
  2. Notion, 생산성 앱 딱 이거만 알면 된다(노션 사용법)
  3. Notion, 노션 집을 알차게 구해보자 원룸/전세/월세

 

크롬 설치하기

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정부 기관에 접속할 때 말고는 전부 크롬을 이용하는데요, 확장프로그램, 북마크, 사용자 정보 저장 등 크롬에 대한 장점과 기능을 말하자면 10분으로는 부족하니 꼭 설치하신 후 검색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크롬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일단 인터넷 익스플로러 또는 사파리, 윈도우 엣지, 네이버 웨일과 같은 브라우저를 실행해줍니다. 

https://www.google.com/chrome/

사이트에 들어온 뒤 다운로드 후 설치하시면 됩니다.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기

크롬 브라우저에 구글 계정을 입력할 텐데요, 구글 계정은 대부분 있으실텐데, 혹시나 구글 계정을 갖고 있지 않거나, 자동 비밀번호 저장으로 인해 구글 계정의 비밀번호를 모르고 계신 분은 로그인을 위해 찾아주셔야 합니다. 크롬에 입력하는 메일을 노션의 계정과 같은 계정으로 하면 나중에 웹클리핑을 설치할 때 쉽게 접속할 수 있어요.

자 크롬을 설치하고 구글 계정까지 가지고 있으시다면 이제 노션에 들어갈 차례입니다. 주소창에 Notion.so라는 웹주소를 입력하고 노션에 들어갑시다. 홈페이지 중앙에 구글 계정을 입력하고 접속 버튼을 눌러주면 노션에 회원가입이 끝납니다. 이제는 프로필을 설정하고 접속할 수 있어요.

 

구글 이외 계정으로 가입하기

그전에 크롬은 있지만, 제가 그렇게 열심히 추천을 했지만 나는 구글 계정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 나는 애국자다~ 그래서 네이버 또는 다음 메일을 사용하겠다~ 아니면 최근 새로 나온 카카오 메일을 사용하겠다~하는 분들은 작성하신 메일로 암호화 코드가 나타나고, 그 코드를 입력해야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이용하시면 로그인을 하실 때마다 지금 방법을 계속 반복해야하므로 추천드리지 않고, 꼭 구글 계정을 추천드립니다.

 

프로필 설정하기

이제 프로필 설정 창에 들어오게 됩니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고 설정하고 프로필을 설정하신다 다음 외부 데이터를 가져오실 분은 가져오셔도 됩니다. 외부 앱과 연동은 되지 않고 가져올 수만 있는데, 첫 가입하신 분들은 용량이 얼마 없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Skip 을 누르면 됩니다.

 

클라이언트

 

마지막에는 클라이언트, 모바일을 설치하면 됩니다. 크롬을 설치하셨으면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지 않으셔도 사용은 가능하지만 크롬 자체가 컴퓨터의 램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노션은 클라이언트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모바일

모바일도 필요하신 분들은 설치하실텐데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모바일 설치 방법 말고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노션을 검색해서 설치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참고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용이 많이 불편해서 보기용도로만 사용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 노션 시작하기 방법을 보셨는데요 아래 링크들을 통해 노션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1. Notion 가이드북 출시!

    종이책 >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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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ion Contents

    1. 당신이 들으면 공책을 내던질 만한 앱 Notion(노션 특징)
    2. Notion, 생산성 앱 딱 이거만 알면 된다(노션 사용법)
    3. Notion, 노션 시작하기 가입/설치
    4. Notion, 노션 가격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고?!
    5. Notion, 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하기
    6. Notion, 노션 이모티콘 사용하기(feat. Windows 10)
    7. Notion,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법

    대한민국 No.1 Notion Community

    Facebook Notion 사용자 그룹

원룸/전세/월세 구해본 적 있으신가요?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이것만큼은 포기 못 한다! 가격, 교통, 치안, 채광, 벌레 등 큰 돈과 오랜 기간을 직접 살아야 하므로 많은 사항을 염두에 두고 집을 구해야 합니다. 장사꾼에게 속지 않고 원하는 집을 구하려면 어떤 사항들을 체크해야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이대로 체크해서 집을 구하신다면 만족스러운 집을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원룸/전세/월세 구할 때 중요한 것은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하나 체크하는 것! 그리고 부동산이 아닌 ‘내’가 좋은 집을 계약하는 것! 2가지만 기억하고 따라오세요! 

 


 

1. 부동산 가기 전 주의사항 원룸/전세/월세

 

요즘은 인터넷과 앱으로 먼저 원하는 집을 고른 후 부동산에 전화하는데요, 집을 보러 갈 때 주의할 점은 채광과 허위매물입니다.

채광을 확인하려면 아침 10~2시 사이에 가야 햇빛이 창문으로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따라서 부동산과 약속을 잡을 때는 10시~2시 사이에 약속을 잡아야 한답니다. 저녁 밖에 시간이 안 된다면 핸드폰에 ‘나침반’ 앱을 깔고 가서 창문이 남서쪽과 남동쪽 사이인지 파악하시면 됩니다.

부동산에서는 앱에서 제가 원하는 방을 보러왔다고 해도 허위 매물일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좋은 집이? 하면 일반적으로 없더라고요. ㅠㅠ 제가 보러온 집은 이미 팔렸다고 다른 좋은 집들을 소개해준다고 하죠. ㅠㅠ (허위 매물 올린 곳 다 신고하고 싶다….) 어쨌든 부동산에 집을 보러 오면 처음부터 좋은 집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뭔가 조금 부족한 집 2, 3곳을 먼저 보여주고 그다음에 진짜 집을 보여주는 느낌. 그렇지 않더라도 발품을 많이 팔수록 집이 점점 좋아진답니다. 신기하게도 말이죠. 그래서 첫 번째 집이 좋다고 덜컥 계약하지 마시고 부동산도 최소한 3, 4곳은 보셔야 합니다.

 


 

2. 체크리스트 원룸/전세/월세

출처 : Pixabay

 

집을 구할 때는 고려할 사항이 아주 많은데요. 아래는 집을 구할 때 중요한 사항들을 하나씩 적어두었어요. 제가 집을 보러 갔을 때는 아래의 항목들을 모두 3, 4집 정도 체크하니까 나중엔 훑어보기만 해도 눈에 보이더라고요. 고려할 사항이 많더라도 자기가 오랫동안 살 집이니 꼼꼼하게 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체크하다보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 집이라면 내가 살 수 있는지 감이 잡히기도 한답니다. 그 정도 경지(?)에 오르게 되면 방을 보러 가도 1분도 안 돼서 체크하고 빠르게 다음 집으로 갈 수 있는 신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응 여긴 안돼~)

 

2-1) 주변체크

 

 

유흥가 : 집 주변이 유흥가라면 고성방가하는 사람들, 바닥에 늘어져 있는 피자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집 주변이 유흥가인지 확인하세요.

치안(공용잠금장치) : 자기 집 건물 안에 외부인이 있는 건 싫잖아요. 공용잠금장치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편의점/큰 마트 : 주말에는 집 앞에 한 발자국도 나가기 싫어요. 그런데 집 앞에 편의점이 있다면? 집에 들어오는 길에 사와도 되고, 잠깐 나갔다 올 수도 있어요. 편의점은 건물 1층에 있는 경우가 제일 좋습니다. 핳

가로등 : 가로등 없는 길목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무섭습니다. 저도 무서워요. ㅠㅠ 낮에 집 보러 갔다가 맘에 드는 집을 발견 하셨다면, 밤에도 와서 자주 다니는 길에 가로등이나 어둑한 곳은 없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코인빨래방 :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빨래해도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세탁기로 세탁만 한 후 빨래방에서 건조기를 이용해 말리면 뽀송뽀송하게 금방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장마철에는 가끔 코인 빨래방을 활용한답니다.

코인노래방 : 말해! 뭐해?

 

2-2) 옵션체크

전자레인지 : 햇반 킬러

가스레인지 or 인덕션 : 인덕션 라면 끓일 때 답답… 가스레인지 위험…. 본인 선택이에요!

조명 : 실내, 외부 어두우면 바꿔 달라고 해야 합니다.

가구 : 침대, 책상, 의자, 옷장, 세탁기 : 췍췍

난방기 : 작동, 구조 : 개별난방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지만, 가스비 폭탄을 맞을 수 있고요, 중앙난방은 가격이 비싸진 않은데 제가 원하는 온도로 조절을 못 해서 겨울엔 춥게, 여름엔 덥게 지낼 수 있어요. 중앙난방은 그 건물에 사는 다른 세입자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겨울에 추우세요…?

에어컨 : 작동, 소음, 냄새, 주변 곰팡이 :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켜자마자 나오는 냄새를 맡아봅니다. 인상을 찡그리게 되면 청소를 요구하세요.

냉장고 : 내부 성애, 온도, 냄새, 수명 : 건강한지 확인하셔야 해요. 내 식량들이 숨 쉴 소중한 곳이니까요.

 

2-3) 수도체크

출처 : JTBC 스카이캐슬

온수 : 얼마나 빨리 나오는가 : 아침에 바빠죽겠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와! 감당하시겠습니까? 감당하실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님

샤워기(내부 청결) : 내부를 열어서 보는 경우는 잘 없으시던데 저는 이사를 가면 그냥 다이소에서 새로 사서 갈아 끼웁니다. 갈아 끼우는 거 어렵지 않고, 내부엔 얼마나 더러울지 잘 모르니까요. 가격도 만 원도 안 해요. 마음 편.안.

수압 : 수압이 내가 느끼는 기준으로 괜찮은지. 고층으로 갈수록 수압이 약해지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짜증의 요소가 됩니다.(샤워기/세면대/변기/싱크대)

 

2-4) 하수구체크

화장실 바닥, 변기 배수 확인 : 샤워할 때 첨벙첨벙 ㅠㅠ 감당하실 수 있으..(편집)

하부장의 파이프 상태 및 냄새 확인 : 우웩. 확인하셔야 합니다

싱크대 썩은 내 : 싱크대에 물을 받고 황색 물 확인, 싱크대가 썩으면 벌레가..

싱크대 배수망 : 없으면 요청(사죠~!)

 

2-5) 기타체크

관리비 : 쓰레기, 복도 청소, 공용 주거공간 관리에 쓰이는 돈

공과금 :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지불 목록 확인

환풍기 : 화장실(응가)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으면 괴롭답니다. 부엌에도 환풍기 없으면 음식 해 먹기 어려워요 ㅠㅠ

벽지 : 곰팡이, 나랑 같이 살래? 나랑 죽을ㄹ

통풍 : 바람이 잘 들어야 빨래가 잘 말라요~

채광 : 창문 위치 남쪽! 어쩔 수 없이 밤에 방을 보러 가셔야 한다면 핸드폰에 나침반 앱을 까셔서 창문 쪽으로 향하게 해보세요. 창문의 위치가 남쪽이 아니라면 그대는 드라큘라가 될 수 있어요. 아시다시피 드라큘라 성에도 햇빛은 들어온답니다. 드라큘라가 햇빛을 싫어하는데도 말이죠. 얼마나 집에 햇빛이 중요한지 아시겠어요? 어머님?(헛소리 편집)

방음 : 벽에 귀를 댔을 때 둔탁한 느낌이 든다면 OK! 무언가 휑하니 맑게 들리는 곳이 있다면 NO! 창문이나 바깥벽이 인접한 벽면을 주먹으로 두드렸을 때 소리가 나면 집에 결로 현상이 발생해 곰팡이 필 확률이 높음. – 옆집에서 들리는 티비 소리, 말소리, 응가 소리, 음아(?)소리 체크 필수!


 

3. 나만의 체크리스트 원룸/전세/월세

위에서는 집을 보러 갈 때 가장 많이 보는 항목들을 정리해보았어요. 그렇다면 위의 옵션에서 원하는 항목들을 골라서 자기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아요! 방을 보러 갔을 때 가장 많이 체크해야하는 항목들, 그리고 다른 방과의 차별점, 장단점 등 제 기준에 맞게 내용을 작성하였어요.

출처 : 작성자

 

사진 : 집을 보러 가면 항상 기록을 남겨야해요.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집 보러 다닐 때 양해를 구하고 전부 사진을 찍고, 구글 포토에 올려줍니다. 구글 포토에 올리면 앨범을 만들어 그 링크 공유를 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링크를 메모해두면 나중에 앨범 링크를 클릭하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어요.

Notion에 사진을 바로 올리지 않는 이유는 사진을 올리면 Notion이 느려질 수 있다는 걱정(?)과 염려(?)를 담고 있고요. 아래의 항목들을 체크하기 때문입니다.

장/단점 : 집의 장/단점을 바로바로 적어보아요.

관리비 : 일반적으로 가스/수도/전기는 세입자가 내지만 집마다 다르니 관리비에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어머님. 그래야 집에 들어가는 매월 고정비를 예상할 수 있거든요.

옵션 : 집마다 옵션이 달라요, 가스레인지/인덕션, 옷장, 세탁기, 냉장고, 책상 등 가지각색이죠. 일반적으로 풀옵션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필요한 물건들은 이렇게 따지고 보면 없는 경우가 몇 가지 있어요. 그래서 옵션들도 하나하나 체크하면 좋답니다.

 
 

이렇게 템플릿을 만들어두고 집을 보러 갈 때마다 복사해서 체크하여 작성하였답니다. 폰으로 사진도 찍고 체크도 하고 편했어요. 처음에 집을 볼 때 체크할 항목이 조금 많더라도 처음부터 꼼꼼하게 해두면 집을 고를 때 빠지는 거 없이 신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4. 집 비교하기 원룸/전세/월세

나만의 체크리스트에 항목들을 체크하며 집을 보셨다면 이제 내가 본 집 중에서 어느 집이 가장 좋은지 고르셔야 할 때입니다. 발품을 적게 팔고 대충 집을 구하셨다면 머릿속에 1, 2개 정도의 집이 맴돌 것이지만, 발품을 많이 팔아 많은 집을 보셨다면 각 집의 장단점이 있을 거예요. 저는 부동산을 보러 다니면서 제일 좋은 집이 나타날 때마다 앞에서 본 집은 다 지워버리고 하나의 집만 남겨 놓겠다! 했는데 장/단점, 가격 등 판단 기준에 의해 3개 정도 남더라고요. 집을 비교할 때는 이렇게 만들어서 사용했답니다.

출처 : 작성자

 

제목 : 집을 보러 간 시간과 건물 정보를 넣었습니다. 건물의 층수, 크기. 집을 보러 다닐 때 저에겐 이게 제일 편한 기준이었어요. 지금은 달라질 수 있지만!

가격 : 보증금/월세/관리비 순이에요. 보증금은 1,000만 원이 고정이어서 그 금액에 맞는 집만 보았어요.

매월 고정비 : 집에만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금액을 적었어요. 월세+관리비! 물론 전기세, 가스, 수도세 등이 있지만 집마다 제가 내는 항목이 달라서 기준이 되는 것만 더했습니다.

위치 : 다음 지도에서 주소를 검색해서 링크를 넣었어요. 적게는 몇 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에 달하는 집을 보러 다닐 텐데 집의 위치가 기억이 안 날 수 있으니까요. (전 기억력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연락처 : 집에 대한 문의나 거래가 가능한 연락처를 넣었어요. 부동산, 집주인, 세입자 등

장점 : 해당 집의 장점을 넣었어요. 필터로 정리했기 때문에 원하는 장점이 있는 집만 모아서 볼 수 있답니다.

필터 없음
필터 : 위치
필터:옵션
 

단점 : 집의 단점을 넣었어요. 마찬가지로 필터로 정리해서 원하는 단점만 뽑아서 볼 수 있어요(없는 집은 없더이다…)

저는 이렇게 집을 구한 다음 지금은 아주 만족스러운 집에 살고 있답니다. 명절이 지나면 신입생, 복학생, 프로이직러, 그리고 곧 봄이 되면 이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텐데요.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위에서 사용한 앱은 Notion이라는 앱인데요. 앱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Facebook에 사용자 그룹도 있어요!

여기에서 제가 만든 템플릿을 볼 수 있어요. 원룸/전세/월세 구하실 때 꼭 참고하세요!

 
[Share] 원룸 구하기

노션 페이지를 직접 편집해보고 싶으시다면 Notion,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법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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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 Contents

  1. 당신이 들으면 공책을 내던질 만한 앱 Notion(노션 특징)
  2. Notion, 생산성 앱 딱 이거만 알면 된다(노션 사용법)
  3. Notion, 노션 시작하기 가입/설치
  4. Notion, 노션 가격 공짜로 사용할 수 있다고?!
  5. Notion, 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하기
  6. Notion, 노션 이모티콘 사용하기(feat. Windows 10)
  7. Notion, 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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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템플릿 복사하는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둔 예쁘고 유용한 템플릿을 가져와서 사용한다면 보다 편리하게 노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과 함께 글을 참고하여 다른 사람들이 공개한 템플릿을 가져와 이용해보세요.

 

Notion의 Copy page LInk(Can Read)로 공유된 템플릿을 복사하는 방법입니다.

에버노트의 템플릿 복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Copy page link(Can Read)

로 노션 링크를 복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링크라면 주소창에 ‘https://www.notion.so~~’라고 되어있는 주소를 복사하면 됩니다.

 

2. Notion에 붙여넣기 → Link to page 선택

원하는 곳 아무곳에나 Notion링크를 붙여 넣고 Link to page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링크가 형성됩니다.

 

3. 생성된 page를 Duplicate

위 그림에 생성된 Page 에 오른쪽 버튼을 눌러 Duplicate 합니다.

노션 템플릿

 

4. Link to page 한 페이지 삭제 후 사용

링크를 복사해 온 원본 페이지를 삭제하고 Duplicate 한 페이지를 편집해 사용합니다.

노션 템플릿

 

5. 복사를 했는데도 수정이 안되는 경우

Page Lock가 걸려있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위 ‘…’을 누르고 ‘Page Lock’를 ‘OFF’ 한 후 수정해 봅니다.

노션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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