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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의 도메인인 “sijinii.com“은 섬네일이 이상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테마의 기본 섬네일은 Header에 있는 이미지를 가져와서 섬네일로 보여줬죠. 제 header의 이미지는 일반 섬네일에 나오는 비율보다 가로가 길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왔습니다. 워드프레스 섬네일 이 이상하게 보였죠.

 

sijinii.com
블로그 메인 header 이미지
워드프레스 섬네일
카카오톡 전송 시 블로그 섬네일

이렇게 카카오톡 또는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워드프레스 섬네일 이미지가 보기 싫어서 클릭률을 저하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섬네일 이미지를 바꿔보려고 합니다. 테마 편집기의 코드를 수정해야해서 무섭습니다.

우선 “워드프레스 관리자 왼쪽 사이드바 > 테마 디자인 > 테마 편집기 > 오르쪽 테마 파일 리스트 > views > general > header > common.php” 에 접속합니다. 그렇면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워드프레스 섬네일

그 후 <meta name> 아래에 다음과 같은 코드를 삽입합니다.

<!–blog thumbnail–>
<meta property=”og:image” content=”이미지 주소”>

그러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워드프레스 섬네일

 

여기서 이미지 주소는 워드프레스에 업로드 되어 있는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이미지의 주소를 알기 위해서는 “왼쪽 사이드바에서 미디어 > 원하는 이미지 선택 > 보기”를 누르시면 주소창에 표시됩니다. 또는 마우스 우클릭으로 ‘이미지 주소 복사’를 클릭하면 됩니다.

워드프레스 섬네일

 

이미지 주소와 함께 테마 편집기에 코드를 삽입한 후 ‘Save Change’를 누르고 30분 정도 지나면 섬네일이 아래와 같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이미지


이 글은 퍼스널 브랜딩의 일환으로 블로그 하고 싶은데,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야할 지 모르는 선택장애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자기소개)

 

마케터는 무엇인가를 합니다. 페이스북, 유투부, 브런치, 인스타그램, 틱톡 등 자신을 알리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리는 무엇인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천성인 것 같아요. 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관심사를 표현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그룹,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많은 콘텐츠를 만들었죠. 그 중에서도 저의 꾸준한 관심을 갖고 운영해온 건 2017년 부터 시작한 브런치입니다.  글쓰는 것을 아주 좋아하진 않았지만 마음 먹고 콘텐츠를 쓰고 싶다했을 땐 글로 많이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저는 글 그리고 블로그라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하죠. 그 수단으로 브런치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터치 않아도 깔끔한 디자인, 작가님이라 불리는 말, 정제된 글만 쓴다는 브런치의 브랜딩 등 브런치는 퍼스널 브랜딩에 상당히 좋은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을 배우는 저로서는 GA를 설치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어요. 회사 데이터를 가지고 공부해서 글을 써서 외부에 공개할 순 없으니 저만의 데이터가 필요했죠. 그래서 블로그 이전을 고민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 들을 두고 장단점을 비교해봤습니다. 네이버, 티스토리, 브런치, 미디엄, 워드프레스입니다. 각각 특징과 장단점을 마케터 전시진의 시각으로 풀어써봤습니다. 맨 아래에는 요약 테이블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로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싶은 마케터를 위한 플랫폼 비교 지금 시작합니다!

 


 

Naver | 네이버

블로그, 최적화,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 블로그 비교, 워드프레스, 브런치, 미디엄, 티스토리, medium, brunch, wordpress, naver, naver blog, tistory
컨셉
#상업적블로그, #국내노출량최대, #두번째지갑

 

장점

#노출량 : 국내 기본 노출 수가 많습니다. 국내 검색 점유율 최소 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검색의 절반 이상은 네이버에서 검색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네이버 에디터에게 선택당하면 메인이나 판에 노출될 수도 있어서 조회 수가 어마어마하게 상승합니다. 

#편리함 : 만드는 방법도 편리합니다. 네이버 계정으로 쉽게 개설하고,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테마를 통해 쉽게 꾸밀 수 있습니다. 간단한 위젯들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죠. 따로 비용을 들여 배우지 않아도 이것 저것 누르다보면 어느새 블로그가 뚝딱 만들어져있습니다.

#부수입 : 일일 방문자 100명만 꾸준히 찍으면 블로그 판매, 포스팅 대행, 블로그 체험단 등을 통해 생활에 보탬도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이 되기 위해선 꾸준함과 기술이 필요하긴 합니다. 

 
단점

#상업적 : 상업적 성격이 강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대행, 체험단 등은 우리가 되면 장점이지만 검색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광고가 대다수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얻기 힘듭니다. 그리고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 잘 만들어진 블로그들에 의해 진짜 정보를 전달하려는 블로그가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마). 따라서 맛집, 병원, 커머스 등 네이버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퍼스널 브랜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검색 트렌드 : 기사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1년도 안 돼 16.2%가 하락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상업적 성격 때문에 진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구글에서 검색하는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의 분들은 궁금한 게 있으면 YouTube에서 검색을 많이 한다고 하죠. Youtube 검색량과 Google 검색량을 동시에 잡는진 모르겠지만 YouTube를 소유한 Google에서 검색한 다음 동영상 페이지로 들어가면 YouTube가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YouTube의 검색량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총평 : ★★★

블로그의 목적이 부수입이라면 네이버 블로그가 절대적으로 좋습니다. 또는 어르신들이 나를 검색해줬으면 좋겠다(?)도 네이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퍼스널 브랜딩의 블로그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예시 : 파워포인트는 더피처피티

 

Tistory | 티스토리

컨셉
#또다음(카카오) #트래킹 #광고수익

 

장점

#디자인 :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제공해주는 디자인들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이버는 캐쥬얼하다면 티스토리는 모던하달까? 디알못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제공해주는 테마들이 있고, 다른 사용자가 배포한 디자인도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많은데 자유도가 높아서 퍼스널 브랜딩에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트래킹 :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Google Analytics(GA)와 Facebook Pixel, Google Ads, Google Tagmanager 등 각종 트래킹 코드들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Google Tracking Tool 들을 설치하게 되면 티스토리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유입 경로, 검색 순위, 방문자 수 말고도 업로드한 영상의 몇 %를 본 사람에게 특정 배너 광고를 보여주거나, 실시간으로 몇 명이 보고 있는지 보거나, 글의 70%까지 읽은 사람에게 특정 광고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 용 블로그로는 이 정도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콘텐츠+디지털 마케팅을 공부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실험실이 됩니다.

#광고수익 : Google adsense를 설치하여 블로그 방문자들을 통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하면 블로그에 배너들이 뜨는데, 블로그 방문자가 그 배너를 클릭하면 우리에게 일정 수익이 들어옵니다. 이것을 통해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지만 네이버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내 상식 선에서).
(같은 노력을 했을 때 네이버의 수익이 훨씬 높을거라 예상합니다.)

 
단점

#노출량 : 다음의 검색 점유율이 네이버보다 낮다 보니 노출량이 아무래도 떨어집니다.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등록을 하면 검색은 되지만 자연 노출량은 떨어집니다. 구글, 다음, 네이버 모두에게 나타납니다.

#플러그인 : 다음보다는 구글 검색량을 잡아야 해서 구글 SEO(검색 엔진 최적화)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SEO 관련 플러그인이 없어서 구글 검색 시 노출량이 워드프레스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총평 : ★★★

디자인도 심플하고 깔끔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설정도 조금만 만지면 꽤 편하게 바꿀 수 있고요. 그러나 구글 검색을 잡아야 하는 티스토리 특성상 SEO가 어렵다 보니 검색 노출 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체 공유를 통해 블로그를 알리는 것과 검색 노출을 통해 알려지는 것 중, 블로그를 스스로 알리는 곳에 목적을 둔다면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시 : Steve’s Brand

어후 .. 이만큼 썼는데 이제 두번째.

Brunch | 브런치

블로그, 최적화, 네이버, 블로그 플랫폼, 블로그 비교, 워드프레스, 브런치, 미디엄, 티스토리, medium, brunch, wordpress, naver, naver blog, tistory

컨셉
#국내판미디엄 #깔끔한디자인 #나도이제작가

 

장점

#승인 : 브런치 팀에게 승인을 받아야 브런치 작가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네이버나 티스토리를 운영한다고 하면 블로거라고 부르지만 브런치를 한다고 하면 ‘작가님’이라고 부릅니다. 포지셔닝을 잘한 브런치입니다. 대충 글을 써서는 승인이 잘 안 돼서 승인이 안 난 사람들은 브런치를 한다고 하면 대단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가끔). 그것 또한 브런치 포지셔닝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작가양성소 : 브런치는 작가 양성소입니다. 브런치에서 글을 잘 써두면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책을 출판하는 경우도 많고, 브런치에서 직접 책을 내주기도 합니다. 브런치 북 출판 프로젝트처럼요. 브런치에서는 글은 아무나 쓸 수 있지만, 아무 글이나 쓰는 사람은 싫다는 포지션을 잡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꼭 대단한 사람이 책을 쓰는 줄 알았지만 요즘엔 평범한 사람도 출판사의 눈에 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브런치 감사합니다). 브런치를 통해 책을 썼다고 하면 퍼스널 브랜딩이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디자인 : 해외 유명 블로그 플랫폼인 Medium(미디엄)을 카카오에서 벤치마킹하며 만들었다는 내용과는 달리 디자인, UX, 사용성, 포지셔닝 등 어느 하나를 놓고 봐도 한국에서는 미디엄보다 브런치가 좋습니다. 고정된 디자인으로 어떤 작가의 브런치를 가더라도 일관성 있는 디자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국내판 미디엄에 맞게 한글의 가독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디자인보다 글쓰기에 집중하라는 말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노출 : 카카오에서 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글이면 카카오에서 노출도 시켜줍니다. 다음 메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 노출이 되어 상당히 많은 조회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팀 짱. 네이버에 비하면 노출이 적지 않나할 수 도 있지만 광고로 도배되어 노출이 밀릴 바에 고품질의 글로 브랜딩된 브런치에 의해 노출되는 글이 더 신뢰도 높은 효과가 있습니다.

 
단점

#디자인 : 장점이자 단점이 디자인인 이유는 자유도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으로서 브런치를 시작한다면 브런치는 자기 자신을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인 커스텀 디자인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브런치에서는 어떠한 디자인도 수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점이 퍼스널 브랜딩 목적으로 사용하기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총평 : ★★★★★

디자인 때문에 퍼스널 브랜딩에는 단점이라고 했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브런치 자체의 컨셉이 글에 집중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죠. 본인도 디자인이나 시각적인 것보다 글의 내용에 집중하신다면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시 : Brown Jeon의 브런치

 

Medium | 미디엄

컨셉
#해외유명블로그 #Clap #그게뭐임
 
장점

#유명세 : 해외에서 유명합니다. 유명한 IT 업계의 기술 블로그들은 미디엄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구글플레이, 에어비앤비가 있죠. 국내에도 쿠팡, 당근마켓이 미디엄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음.. 힙(Hip)? 을 추구하시는 분들, 해외파 이신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편리함 : 디자인이 편리합니다. 왜냐하면 디자인이 없거든요. 당근마켓이나 쿠팡처럼 회사에서 미디엄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미지 정도를 메인에 넣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지인 피셜). 개인이 미디엄 블로그를 오픈하면 디자인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쁘게 꾸며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납니다.

#환경 : 미디엄의 글을 쓰는 공간이 글이 발행된 공간과 동일합니다. 글을 쓰는 환경이 좋죠. 다른 플랫폼들도 뭐 글쓰는 환경이 보는 모습이랑 똑같지 않나 하시는데 미디엄은 정말 똑같습니다. 그냥 발행 버튼이냐 수정 버튼이냐의 차이인 것처럼 똑같습니다.

 
단점

#디자인 : 편리함이 장점이었던게 독이되었습니다. 특히 한글의 가독성은 플랫폼 중에 최악입니다. 영어 글들은 너무 예쁜데, 한글은 정말 최악입니다. 미디엄에서 한글 가독성을 높여주지 않는 한 퍼스널 브랜딩 블로그로는 안좋은 것 같습니다.

#플러그인 : 네이버나 티스토리,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해주는 플러그인 같은 게 없습니다. 물론 브런치도 없냐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플러그인을 한 번 써보니 정말 좋다는 걸 깨닫습니다. 

 

총평 : ★★

개인적으로 Clap👏이라는 제도가 Github의 Star나 브런치의 하트, 페북이나 인스타의 좋아요와 같은 건데 내 글이 얼마나 인기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 필요없고 한글 가독성이 최악입니다. (이만큼 보여줬으면 됐다.)

예시 : byungkyu-ju

 

WordPress | 워드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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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바다 #만능 #백과사전
 

장점

#디자인 : 디자인 자유도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다양한 무료 테마는 물론 유료 테마도 수십만 개나 있고, HTML/CSS까지 너무 자유로워서 못 만드는 사이트가 없습니다. 무료 테마에서도 충분히 예쁘고 좋은 디자인들을 찾을 수 있지만 5~7만 원 정도만 사용하시면 수십, 수백 개의 유료 테마 및 플러그인을 통해 쾌적한 워드프레스 디자인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에서는 최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또 못하는 게 없습니다. 블로그는 지인을 통한 노출 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유입이 정말 중요합니다. 찐 정보를 검색하려면 네이버보다는 구글이라서 그런지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훨씬 높아졌죠. 워드프레스는 구글 SEO를 도와주는 플러그인들이 있습니다. 포스트가 발행되면 이메일을 보내주거나, 물건을 판매할 수 있게 결제 시스템을 다는 등 정말 별의별 플러그인들이 많습니다. 할 줄만 알면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웹상에서 못하는게 없을 거예요.

#검색 : 구글 검색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나 미디엄도 구글에서 검색하면 잘 나타나지만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구글에 더 높은 확률로 페이지 상단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발견한 지난 30일간의 제 블로그 통계를 아래에서 보면 총 세션이 5,256인데, Organic Search만 1,699인걸 볼 수 있습니다. 검색만으로 약 1,700 세션이 나타난 거죠. 30일 평균 56회입니다. 지금 운영 4개월 차고, 2개월은 놀았으니 꾸준히 운영했다면 일일 방문으로만 100명을 찍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이렇게 개인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공개하고 싶어서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했는데 너무 감격 ㅠㅠ 자랑하고 싶고 막 ㅠㅠ

 

단점

#최적화 : 최적화를 하기까지 너무 할 일이 많습니다.

  1. 웹호스팅 구매 또는 구축형 설치
  2. 도메인 구매(선택) : 안 하면 도메인이 너무 구립니다.
  3. 워드프레스 테마 다듬기 : 디자인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죠
  4. 사이트 등록 : 구글 서치 콘솔,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구글과 네이버에서 검색되게 해줌
  5. 플러그인 설치 : SEO, 에디터, 구글 애널리틱스 등
  6.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기
  7. 사이트 속도 및 검색 최적화 : HTML 내 메타 데이터 수정

여기까지만 했는데 저는 3주가 걸렸습니다. 워드프레스가 뭐야? 부터 시작했거든요. 진짜 아무것도 모를 때 ‘워드프레스로 블로그 만들어보자’로 시작해서 3주 지나니까 글을 쓸 수 있을 정도가 되더군요. 한 번만 해보시면 괜찮으실 텐데 처음 하시는 분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밑에서 말할 돈도 필요하고요.

#비용 : 워드프레스는 비용이 필요합니다. 구축형으로 설치를 하신다고 하셔도, 남는 컴퓨터 하는 있으셔야 할거고요(24시간 돌려야 하니)

  • 웹호스팅 : 1년 110,000원(Bluehost 기준)
  • 테마 : 40,000~60,000원(제 눈에 들어온 테마 기준)
  • 도메인 : 10,000~30,000원(저는 3개 샀으니 10만 원, 시행착오 비용)
  • 시행착오 : 처음에 웹호스팅 해야 하는 것인지 워드프레스 사야 하는 것인지 몰라서 날린 돈 100,000원

저는 워드프레스 공부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블루호스트를 사용했습니다. (1년에 11만 원) 오늘 알았는데 cafe 24를 통하면 한 달에 500원, 1년에 10,400원(설치비 5,000원)으로 끝낼 수 있더군요. 아이러니하게 한글 워드프레스는 해외 호스팅 업체인 블루호스트에, 영문 워드프레스는 국내 호스팅 업체인 cafe 24에 하게 되었습니다. 

 

총평 : ★★★★

어릴 때 비싼 백과사전을 사둔 기분입니다. 잘 활용하면 천재나 박사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대부분 활용하지 않죠. 장식품. 바닷가에 간다고 모든 바다를 둘러볼 수 없잖아요? 우린 저수지를 둘러볼 정도의 크기만 있으면 됩니다. 백과사전을 잘 활용하실 수 있다면, 워드프레스 강추!

예시 : https://sijinii.com///

 

Notion | 노션

 

컨셉
#편리함 #디자인 #얘는협업툴임왜나왔는지모르겠음

 

장점

#제작/편집 : 제작과 편집이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아주 편리합니다. 그냥 글 쓰고 갖다 넣으면 되죠. 구글 계정으로 노션 가입해서 들어간 다음 사진이랑 글자 넣으면 끝입니다. 뭐 설명할 게 딱히 필요 없죠. 그래도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시면 됩니다. 노션 사용법 영상이 궁금하시다면 여기 후후 노션 사용자 그룹은 여기 후후

#공유 : 공유가 편합니다. 버튼 2번이면 누구에게나 쉽게 보내줄 수 있고, 버튼 한 번이면 자동으로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도 되나 봅니다. 그래서 어떤 노션 페이지들은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기도 합니다.

 

단점

#디자인 : 아무래도 깔끔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제한적입니다.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커버와 아이콘 정도 뿐입니다. 나머지는 내부에서 꾸미는 것이죠. 아무래도 다른 플랫폼들보다는 디자인 적인 부분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본 것 중 가장 예뻤던 노션 블로그는 여기 

#추적 : 방문자 추적이 안됩니다. 블로그에 몇 명이 들어왔는지, 어떤 글이 인기가 많은지, 언제 들어왔는 지 등 다른 플랫폼에는 있는 아주 기본적인 추적장치가 없습니다.

#댓글 : 블로그는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고 싶을 수도 있는데 댓글을 남기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최근 어떤 분이 노션에 Disqus라는 댓글 API를 설치하는 방법을 올리시긴 했어서 이 부분은 해결되었습니다.(개발 지식이 들어가서 조금 어렵긴 합니다.)

 

총평 : ★★

노션은 협업툴이지만 블로그와 홈페이지로도 활용되곤 합니다. 트래킹과 댓글 기능이 안된다는 게 큰 단점이긴 하지만 댓글 기능은 해결되었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워크스페이스 하나 무료로 만들어두고 거기에만 조금 꾸며두면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시 : Sungchul Blog


Summary |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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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본인의 목적과 열정에 맞는 블로그를 선택하세요!

> 저는 워드프레스와 브런치 2개를 글의 목적에 맞게 운영하고 있답니다.

열정은 바다처럼 넓지만 방향이 없지 후후

 

블로그 최적화 점수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SEO 최적화 점수를 측정해주는 확장 프로그램을 찾았다. 

SEO Analysis & Website Review by WooRank

내 블로그의 SEO 최적화 점수를 올리고 싶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의 측정 기준 상 잘된 블로그는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런지 점수의 동그라미가 빨간색이기 때문이다. 다른 블로그들을 몇개 둘러보니 점수가 높은 블로그들은 초록색 동그라미로 그려져 있었다. 다른 블로그 몇개를 더 둘러보니 49점 이하는 빨간색, 50~69점은 노란색, 70점 이상은 초록색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나의 목표는 초록색이다. 초록색을 목표로 블로그 최적화를 진행해보자.

 

다른 블로그들의 점수를 알아보기 전에 블로그의 공정성을 맞추기 위해 나와 같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찾아보았다. 언뜻보기에는 어떤 블로그가 워드프레스 블로그인지 알 수가 없다. 일단 블로그를 선택하는 기준은 내가 떠오르는 블로그지만 해당 블로그가 워드프레스로 만들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나만의 방법을 사용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관리자모드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블로그 주소 끝에 “wp-admin”을 붙이면 된다. 그 말은,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었다면 블로그 주소 끝에 “wp-admin”를 붙이면 워드프레스로 로그인을 하라는 아래와 같은 사진이 나타나게 된다.

slack blog seo

 

커뮤니케이션 툴로 유명한 슬랙의 블로그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만들었다는 뜻이 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떠오르는 다른 몇개의 블로그들을 방문하여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진 블로그들을 추려보았다.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지지 않은 사이트라면 사이트 주소 끝에 “wp-admin”을 붙여도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거나 오류 페이지가 나타난다. yoast blog 같은 경우에는 my yoast 로 들어가지는데, 이런 경우에는 yoast에서 회원가입을 워드프레스로 받고 각 계정마다 공간을 만들어주었다고 추정된다. 추정의 근거는 워드프레스의 사이트 UI와 너무 흡사하기 때문이다.

 

yoast blog wordpress
위 : yoast blog, 아래 : wordpress

처음 봤을 때는 워드프레스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비교해보니까 조금 다른 것 같다. 어쨌든 워드프레스 블로그라면 SlackHQ 의 블로그처럼 나타날 것이고 아니라면 아래처럼 에러가 나거나 아무런 반응이 없을 것이다.

wordpress, fastfive, wp-admin, blog, SEO, 워드프레스, 패스트파이브

 


 

어떤 블로그들이 워드프레스로 만들었고, SEO에는 몇점을 받았는지 살펴도보록 하자.

 

1.Slack

blog slack seo  블로그 최적화

커뮤니케이션 툴을 서비스하고 있는 슬랙(Slack)다. 서양권에서 3세대 메신저 서비스로 공룡 기업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가치가 19조 7천 억이라고 한다. 슬랙의 블로그에 들어가봤다. 깔끔하게 그려진 일러스트들과 디자인들이 마주하고 있다. 사이트가 로딩되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사이트 속도는 어떻게 측정하지? – 나중에 사이트 속도 측정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

 

2. 생각노트

블로그 최적화 seo blog 생각노트

개인적으로 콘텐츠에 대해 롤모델이라고 생각하는 생각노트님의 블로그이다. 슬랙의 블로그도 72점을 받았는데 무려 86점을 받으셨다. 이미 수백 개의 양질의 콘텐츠가 들어가있고, 꾸준히 오랫동안 관리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존경합니다 생각노트님

 

3. Y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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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블로그 SEO 중에서 가장 유명한 Yoast 다. SEO를 위해서는 Yoast가 꼭 필요하다. 암. 나도 많이 배우고 있다. SEO 전문 회사인 만큼 블로그 점수가 90점이나 된다. 워드프레스에서 SEO를 하려면 Yoast 플러그인이 필수라고 할 만큼 유명한 회사의 블로그인데 점수가 90점이라면 아마 최상위 점수가 아닐까. SEO 점수를 최적화시켰을 때 현실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랄까? 그런데 생각노트 블로그의 점수가 86점이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아주 높은 점수라고 한다.

 

4. ㅍㅍㅅㅅ

ppss, ㅍㅍㅅㅅ, blog, seo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 ㅍㅍㅅㅅ. 다양한 글들을 큐레이션 해주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73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다. 다양한 콘텐츠를 가져오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검색해도 1페이지에 검색이 잘되는 사이트다.

 

5.THE EDIT

theedit, 디에디트, 매거진, blog

마지막은 내가 정말 정말 사랑하는 디에디트. 나를 서울로 올라올 수 있게 용기를 준 디에디트다. 디에디트 사이트는 홈페이지처럼 생겼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봤는데 워드프레스 로그인 화면이 뜬다. 워드프레스에 이런 테마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이런 사이트를 만든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특이한 사이트란 것은 들어가보면 안다. 디에디트는 홈페이지 말고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멀티 채널에 콘텐츠를 발산하고 있기 때문에 SEO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나보다. 하지만 콘텐츠는 정말 너무나도 좋다.

 


 

5개 블로그의 SEO 최적화 점수를 알아보았다. 블로그로서 운영을 하고 있는 사이트는 모두 초록색 원을 가진걸 보니 일단 나도 최소 70점을 넘겨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 2월 목표는 초록색 원을 가지는 걸로! 

확장 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 지도 나온다.

 

블로그 최적화 점수 타이틀 태그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 조금 따라해보다가 갑자기 개발 용어들이 나와서 파랑새도 지쳤는지 번역을 이상하게 해주기 시작해서 멈추었더랬다. 이번 달에는 집중해서 블로그 수정을 진행해봐야겠다. 

 

잠이 와서 도저히 못쓰겠다. 

 

끝[끗]

 

구글 애드센스 사용법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사용
워드프레스에서 구글 애드센스 설정하는 방법

워드프레스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할 때 드디어 받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 그런데 어떻게 광고를 넣어야할 지 모르겠다고요? 구글 애드센스 사용법 알려드립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넣는 방법은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글에서 자동으로 광고를 넣어주는 방법이죠. 간단한 한줄 짜리 광고코드만 <head></head> 코드 안에 넣어두면 쉽게 광고가 세팅됩니다. 하지만 광고가 너무 많이, 무분별하게 들어가서 소중한 블로그가 안좋게 보일 수 있습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수동으로 광고를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따라해보세요. 혹시나 수동이 귀찮아서 자동으로 넣어도 되는 분들을 위해 자동 광고 승인 방법도 넣어두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사용법

  1.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다.
  2. 구글 애드센스에는 2가지 광고 세팅 방법이 있다.
    1. 자동 광고 설정
    2. 수동 광고 설정
  3. 자동 광고 설정은 내가 설정하지 않아도 구글에서 알아서 광고를 생성해준다.
    왼쪽 위 사이트 기준이라는 곳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광고를 설정할 수 있다.

    • 장점 : 후속 설정이 필요없다.
    • 단점 : 사이트가 광고판이 될 수 있다.
  4. 수동 광고 설정은 내가 일일이 설정해야하지만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광고를 생성해준다.
  5. 수동 광고 설정을 위해서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이 필요하다.
  6. Ad inverter 라는 플러그인을 추가한다.
  7. 플러그인 Setting에 들어간다
  8. 1번부터 16번까지의 블록에 각각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광고를 설정할 수 있다.
  9. 먼저 구글 애드센스에서 광고 -> 개요 -> 광고 단위 기준을 클릭하면 원하는 광고를 만들 수 있다.
  10. 디스플레이 광고를 클릭한다.
  11. 광고 이름 지정, 사각형/수평형/수직형 선택, 광고 크기를 선택한다.
    구글 애드센스 사용법
  12. 만들어진 광고의 태그 복사한 후 ad inverter 블록 1~16번 사이에 붙여 넣는다.
    구글 애드센스 사용법
    구글 애드센스 사용법
  13. 광고를 넣길 원하는 곳을 선택(Post, Homepage, Category pages 등),
    Insertion(광고 위치) 선택
    Save Settings 를 클릭한다.
  14. 광고가 나타난다.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려면 ads.txt 해결방법

구글 애드센스 사용법

ads.txt : ad inverter에서 수정하는 법